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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목요일

독서 묵상 (78) 기도의 능력 - 기도가 성품이 될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저자는 진정한 설교자의 특징이 기도라고 단언합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결국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의 수준은, 자신의 기도가 그 사람의 영혼으로 침투해 들어가 그들의 성품이 될 정도였다고 말합니다. 

한동안 저자의 글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도를 돌아보았습니다. 피상적이고 힘없는, 어쩌면 목표를 잃어버린 막연한 기도의 삶을 끝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기도의 가장 선명한 목표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영혼에 침투하는 것, 그리하여 그 기도가 온전히 저의 성품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가 저의 본질로 자리 잡고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함께 이 목표를 놓고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2026년 5월 5일 화요일

독서 묵상 (70) 공부하는 삶 - 여호와를 경외할 때에 지적 능력이 완성됩니다

 



저자는 지적 능력이 도구에 불과하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고 지적 능력을 다루고 그 효과를 결정하는 것은 인격적 자질이며 그중에서도 '겸손'이라고 강조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참된 지적 성숙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 시대를 보며 염려하는 것은 지적인 능력 자체를 숭배하는 현상입니다. 똑똑한 사람에게 열광하며 그 사람의 성품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는 것입니다. 심지어 신앙의 성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탁월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신앙이라고 종종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지식의 방향과 목적을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데 사용할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지적 능력의 완성이고 그 능력을 가장 빛나게 하는 길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48.html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부모학교 (2) - 가장 뼈저린 아픔

 


1. 요약

많은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경쟁을 경험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그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최대한 막는다. 그러나 이러한 양육으로 인해 오히려 중독, 비만, 자살, 그리고 무기력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금 세대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실패를 통해서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에, 정작 배운 것을 발휘할 수 없고 결국 삶에 필요한 진정한 지혜를 키울 수가 없는 것이다. 

부모들이 자녀의 세상적인 성공과 스트레스 없이 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놓기 때문에, 정작 그들은 거룩함이나 덕성을 계발하지 못한다. 영적인 훈련은 지루함을 동반할 수 밖에 없지만 오히려 부모들이 그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자녀들을 돕는데 바쁘다. 마음으로는 모험을 하고 도전을 이겨내며 포기하지 않고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것을 가르쳐주고자 하지만, 정작 그 길로 자녀들을 인도하는 것은 두려워한다.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자녀의 거룩함보다 자녀의 행복만을 택한다면 큰 문제가 생긴다. 자녀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잘못되어 가고 있는데도 그들의 행복이 우선시 된다면 그것은 재앙이다. 자녀들은 그들이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구원자의 필요성을 깨달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잘못을 남 탓으로 돌릴 것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고 구주의 종이 되는 것이다.

완전한 신이시자 인간이신 예수님께서는 자신과 죄인들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철저하게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건은 아버지 자신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부 하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허락하셨기에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승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부모 된 우리의 모본이시기 때문에, 자녀가 더 큰 유익을 맛보기 위해서 우리가 자녀의 고생을 지켜봐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자녀의 고통을 막는데 시간을 다 사용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뜻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하며 이것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계획이다. 자녀의 역경을 거절한다면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만큼 강해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스스로 용기를 길러야 한다. 그리고 자식들이 역경과 고생에 부딪치도록 허용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부모가 가장 중시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자녀들에게 영향을 준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우리의 영혼이 가졌는가를 우리 자녀들이 볼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대의를 위해서 손해를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들은 그 부모의 가치를 보고 자라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배우게 될 것이다. 자녀들이 도전과 실패와 고통에 부딪치도록 허용함으로써, 오히려 더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자녀 양육 에너지의 대부분을 똑똑하고 품행이 단정하고 ‘성공한’ 자녀를 만드는 데 들인다면 부모의 그런 배려가 오히려 더 좋은 목표를 막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묻는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부모가 하나님 보다 자녀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가의 측면에서

사무엘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2:29 Why do you scorn my sacrifice and offering that I prescribed for my dwelling? Why do you honor your sons more than me by fattening yourselves on the choice parts of every offering made by my people Israel?'

엘리 제사장은 그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경고했지만, 그들의 죄에 대해 실제로 책망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등한히 함으로써 사실상 하나님보다 아들들을 더 아낀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 Sa 2:29.


-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역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8:18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현재의 고난은 나중의 영광에 비하면 작은 것입니다. 바울은 영원한 영광의 무게에 비하면 현재의 고난을 가벼운 환난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상은 백배 이기 때문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Ro 8:18.

히브리서 5:8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5:8 Although he was a son, he learned obedience from what he suffered 5: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5:9 and, once made perfect, he became the source of eternal salvation for all who obey him 

그분은 고난을 겪으심으로 순종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도 불순종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면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인간의 경험의 길을 걸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같은 길을 걸어갈 것으로 예상해야 합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Heb 5:8.

로마서 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5:3 Not only so, but we also rejoice in our sufferings, because we know that suffering produces perseverance;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개역개정) 5:4 perseverance, character; and character, hope. (NIV)

하나님의 백성은 미래의 영광 뿐만 아니라 현재의 시련과 고난을 기뻐합니다. 그것은 시련이 즐겁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단계적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165.

 

4. RCB의 관점으로

이번 챕터에서 저자는 갈등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보여준다. 저자 자신이 그런 것처럼, 그 어떤 부모도 자녀들이 고통 받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미국 사회는 그것의 극단적인 형태로서, 부모는 자녀의 도전과 인내의 기회 조차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었음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만약 일시적인 혹은 겉으로 드러나는 성공만이 목적이라면, 이 시대의 부모의 양육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으로서의 참된 성숙은, 오직 고난과 인내와 분투로 이루어진 연단을 통해 만들어진다. 연단의 핵심은 것은 자녀들의 내면에 아름다운 성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도 바른 자녀 양육을 이렇게 이해한다면, 하물며 성경적인 관점에서 자녀에게 주어지는 고난은 필수적인 것이다.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기꺼이 통과하시며 죄인을 위한 구원의 길을 활짝 여신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형태로든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되며 그분을 닮은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부모인 나의 목표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칫하면 엘리 제사장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녀가 우상이 되고, 자녀의 일시적 행복이 부모의 궁극적 목적이 되어서 결국 그들을 망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고 그분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이차적으로는, 부모가 모든 것을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고 오히려 근본적인 영적 원리를 심어 주는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기꺼이 그러한 삶에 도전하고, 고난을 이겨내며 인내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챕터에서 가장 큰 질문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자녀에게 어려움을 허락해야 하는가 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경험이다. 어쩌면 고난 속에서 성숙해 나가는 과정을 스스로 처절하게 경험해본 부모만이, 어느 시점에 어떤 모습으로 어느 정도 선에서 그들에게 고난을 허락하고 또 역으로 적극적으로 그들의 삶에 개입 할 지에 대한 참된 지혜와 영적인 감각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5. 적용

1) ‘엄마 아빠가 어디에 가장 열정이 있는 것 같으냐?’ 라고 자녀에게 질문해 보세요, 당신은 어떤 대답을 듣기를 바라고 있습니까? 그리고 자녀들의 실제 대답은 어떠했습니까? 만약 대답이 차이가 있었다면 당신은 어떤 마음이 들었습니까?

2) 당신은 자녀의 성공보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이 자녀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한가지를 고민해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 추가로 읽어볼 자료

- 밑바닥에서부터 경험을 쌓아 갈 때에, 유용한 사람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처음부터 높은 곳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 아래쪽에서 무엇을 놓쳤는지 절대 알지 못한다. 우편물을 분류하거나 늦은 밤까지 식당 청소를 하거나 체육관에서 비품을 정리하고 고치는 사람, 진짜로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는 건 그런 사람이다. 그처럼 근면하게 한 단계씩 밟아가며 위로 올라간 사람은 어떤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왜 그런지, 일이 중단되었을 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두 안다. 그런 인물은 조직 내에서의 영향력과 가치가 클 뿐 아니라 근무 수명 역시 길다.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그만큼 잘 알기 때문이다.

멘탈리티 | 팀 그로버, 샤리 웽크, 서종기 저

- 당신, '헬리콥터 부모' 아래서 자랐는지 확인하는 법
https://www.news1.kr/articles/?2446987 

- 헬리콥터 부모, 날개 잘린 아이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10910/683616 

- 헬리콥터 부모가 자녀를 망친다 / 줄리 리스콧 헤임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157695

* '부모학교'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5/blog-post.html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5) - 조직을 위해 나설 때를 안다

 

1. 요약

용기는 리더가 옳은 행동을 실천하게 해준다. 용기와 용맹은 연관되어 있지만 동일한 것은 아니다. 용맹은 짧은 순간에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지만, 용기는 꾸준한 성격적인 특성이다. 리더의 용기는 구성원들의 용기보다 훨씬 중요하며 또한 리더는 정기적으로 용기를 시험 받는다. 리더가 용기를 얼마나 발휘할 수 있는가는, 그동안 그가 용기 근육을 몇 번이나 사용했는가에 달렸다. 용기 있는 사람도 동일하게 두려움이 있지만, 옳은 행동을 하면서 두려움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리더는 힘든 상황들을 개인의 과제가 아니라 조직의 리더로서 감당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조직의 핵심 사명과 가치관에 자신을 맞추어야 한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에서 핵심 사명이 중요했기에 교수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학자금 프로그램을 유지했다. 어떤 의사 결정이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겠지만, 학교의 핵심 사명을 따름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리더는 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조직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야 하며, 개인적인 감정은 접고 개인이 가질 수 없는 힘과 확신을 가지고 말해야 한다. 왜냐하면 용기는 노력할 의지를 가지는 것이며, 설령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꾸준한 행동이 요구된다. 또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앞에서 사실을 파악하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의 결과들을 살펴보면서 온전한 그림을 볼 때에 용기를 낼 수 있다.

또한 리더는 단순히 현 상태를 유지하고 보수하는 사람이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조직을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사람이다. 리더는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용기를 내어 리스크를 감당하고, 리스크 이후의 순환 주기를 관리하며, 실패 이후에도 신속하고 단호하게 회복하며 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배우는 사람이다.

리더는 다양한 저항에 부딪히지만, 결국 리스크를 감수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리더 자신이다. 결정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팀원들의 노력을 축하하면 되지만, 만약에 엉뚱한 결과가 나왔다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야 한다. 그리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일을 진행할 때에도 결국 중요한 것은, 핵심 사명과 가치관을 고수하는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노력은 헛되지 않으며, 때론 꿈을 접어야 할 때라도 그 대신에 놀라운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무엇이 옳고 그른지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런 분별력에 따라 행동하기는 훨씬 어렵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크리스천 리더의 용기는 믿음으로부터 온다는 측면에서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9 Have I not commanded you?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terrified; do not be discouraged, for the LORD your God will be with you wherever you go."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하실 것이며, 두려워하거나 성공을 의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341.

고린도전서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6:13 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be men of courage; be strong.

“남자답게 강건 하라는 것”은 70인 역에 자주 나오는 명령인데, 문맥상으로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순종하면서 용기와 힘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격려하는데 사용됩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2217.

신명기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31:6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or terrified because of them, for the LORD your God goes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여호수아 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도 동일하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명령이 주어졌다는 것은, 공동체 전체가 함께 용기를 가져야 하는 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의 특징임을 보여줍니다.

Reading Christian Book Club

 

- 리더는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잠언 14: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14:15 A simple man believes anything, but a prudent man gives thought to his steps.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분별력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발걸음을 이해하기 (문자적으로)  위해서 하나님의 지혜로 인도를 받으며, 이것은 분별력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David K. Stabnow, “Proverb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73.

 

- 리더는 리스크를 감당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4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5 For whoever want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e will find it.

만약에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주 되심과 그분의 공급을 경험하려면, 기꺼이 자기 자신에게 대하여 “No” 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예수님과 동일시하면서 그분의 계획에 따라 살 때에, 영적인 축복과 평화를 포함한 풍성한 삶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120.

 

- 리더는 핵심 가치를 항상 고수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미가서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8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선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조작하지 않는 것, 또한 억압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Mic 6:8.

빌립보서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4:8 Finally, brothers,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noble, whatever is right, whatever is pure, whatever is lovely, whatever is admirable--if anything is excellent or praiseworthy--think about such things.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선하고 순수한 것을 숙고하고 평가하고 또한 계속해서  계산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렇게 해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이 세상의 악한 습관을 따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hp 4:8.

 

4. RCB의 관점으로

저자는 리더로서 용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절감하였다. 용기야 말로 평생동안 가져야 하는 성품적 자질이며, 훈련을 통해서 더 큰 용기를 가질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리더로서 조직의 가치와 핵심 사명을 힘써 따라갔기 때문에, 자신의 용기를 유지할 수 있었음을 고백한다.

이러한 저자의 리더십과 용기에 대한 설명은, 성경 역시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용기를 가질 것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가진다. 그러나 성경은, 단순한 조직의 핵심 가치가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확고한 뜻에 근거할 때에 진정한 용기를 가질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즉, 끊임없이 하나님의 가치를 붙들고 신뢰하며 오직 그것에 따라 나 자신을 평가하며 그분의 편에 설 때에, 그제서야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리더는 마땅히 리스크를 짊어지고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물론 성경도 어떤 리스크에 대해서 경고한다. 그러나 리스크를 짊어지는 그 목적과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먼저 리스크를 짊어지는 목적의 관점에서는, 성경은 단지 어떤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하여 리스크를 짊어지라고 요구하신다. 그런 면에서 크리스천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만이 삶의 유일한 목적인 것이다.

또한 리스크를 짊어지는 수준의 관점에서는, 자신을 온전히 부인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육체의 죽음까지도 감당하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세상의 리더들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수준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크리스천은 인간이 짊어질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까지 기꺼이 감당하는 사람이다.

결론적으로 진정한 크리스천은, 용기를 가지고 리스크를 짊어지며 조직의 가치를 위해서 헌신하라는 세상의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이미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또한 크리스천은, 그 이상의 수준에 대하여 신적인 명령을 받았으며, 그것의 완성을 꿈꾸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다. 

즉, 하나님의 뜻에 근거한 참된 용기를 발휘함으로써 그 어떤 리스크라도 감당하며, 그리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 뿐 아니라 세상까지 극적으로 변화 시켜 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모든 성도는 바로 이러한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붙들며, 내가 속한 바로 그 자리에서 탁월한 성경적 리더십을 마땅히 발휘해야 할 것이다.

 

5. 적용

1) 당신은 주로 언제,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있습니까?

2) 저자가 설명하는 리더십과 성경적 리더십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탁월한 성경적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당신의 최근의 전략은 무엇입니까?

*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html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부부 사랑을 배우다 1 -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1. 요약

사랑은 영향력이 있다. 사랑은 두 기둥 위에 세워지는데, ‘인내’와 ‘온유’ 이다. 인내를 배우면서 사랑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오래 참기로 결심한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조급하면 문제가 많이 생기지만, 오래 참으면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인내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는 것이다. 인내는 감정을 다스리겠다는 선택이며, 악을 갚지 않고 신중히 행동하는 것이다.

만약 배우자가 상처를 줄 때 즉시 갚고 있다면, 그것은 독을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분노라는 것은 무지나 이기심에서 비롯된 정서적인 반응이다. 인내는 “제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인내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먼저 감추고,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귀를 기울인다. 인내는 분노를 막고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이다. 

사랑은 배우자의 인간적인 면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상대방이 실수를 교정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다. 오래 참기를 잘하는 사람은 적지만, 현명한 사람들은 인내를 결혼 관계의 핵심 요소로 여기고 실천하려고 애쓴다. 인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훌륭한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인내하기’를 결심해야 한다.


2. RCB의 관점으로

인내를 정의할 때에, 단순히 상대방의 행동을 참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인내는 단순히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내 내면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인내하기 위해서 먼저 나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은 매우 실제적인 조언이다. 아내와 상대방을 판단하기 이전에, 먼저 귀를 기울인다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즉 인내는 경청과 반드시 이어져야 한다. 인내는, 배우자의 인간적인 면을 인정해 주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 닿는다.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면서 아내에게 왜 그렇게 완벽을 요구하는가?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시간을 주어야 한다.


3. 질문들

1) 책의 내용 가운데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오래 참는 사람은,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온전히 귀를 기울입니다. 효과적인 경청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4. 이번주 부부 수업

1) 배우자에게 ‘부정적인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5. 해당하는 성경 구절에 대한 이해

잠언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개역개정) 14:29 A patient man has great understanding, but a quick-tempered man displays folly. (NIV)

14:29 Patient is literally “slow at becoming angry.” Outside of Proverbs, the phrase is always used of God in the OT (Ex 34:6; Nm 14:18; Neh 9:17; Ps 86:15; 103:8; 145:8; Is 48:9; Jr 15:15; Jl 2:13; Jnh 4:2; Nah 1:3). 인내라는 것은 문자적으로 “화 내는데 더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잠언 이외의 구약 성경에서는,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란 항상 하나님께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David K. Stabnow, “Proverb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74.

14:29–31 christian ethics, Character—Character traits affect our physical health as well as our relationships with God and others. Quick temper, envy, and oppression take their toll on one’s body. Patience is the opposite of quick temper. Peaceful hearts do not envy others, and kindness leaves no room for jealousy. 성품의 특징들은 우리의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다른 이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줍니다. 급한 성미, 질투, 그리고 억압은 몸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합니다. 인내는 급한 성미와 반대되는 것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 것이고, 친절은 다른 이를 질투할 여지를 우리에게 남기지 않습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41.

* 분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앙일보] 입력 2015.02.09 00:03 수정 2016.06.29 14:18 | 건강한 당신 1면 지면보기

분노를 줄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뇌에 영향을 미친다. 분노를 하면 인체에 여러 변화가 생긴다.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맥박이 빨라진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뇌에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뇌세포가 손상된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가장 화났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좌측 전두엽 부위의 혈액순환이 감소했다. 전두엽은 기억력과 사고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성적 판단과 행동을 주관하는 영역이다. 이곳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뇌세포의 활성이 떨어지면서 손상된다. 우 소장은 “분노는 결국 전두엽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뇌세포를 손상시켜 급기야 뇌가 쪼그라든다”고 말했다.

이뿐이 아니다.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을 유발한다.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소판이 자극을 받아 응집력이 증가한다. 혈전이 만들어지기 쉬운 상태다. 또 혈압이 높아져 심장에 무리가 간다. 결국 심장근육에 산소가 부족하게 돼 돌연사의 원인인 부정맥을 일으킨다.

특히 한국인이라면 분노에 각별히 신경쓸 필요가 있다. 인제대 스트레스센터가 진행했던 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이에 대한 필요성을 암시한다. 연구팀은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반응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지를 조사했다. 

주된 반응은 분노였다. 분노는 스트레스 증상 중 하나다. 외국의 경우 스트레스에 대해 주로 무력감·우울·불안의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분노지향형이라는 얘기다. 우 소장은 “스트레스 자극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은 속이 화끈거리거나 뒷목이 당기는 등 몸으로 나타나는 분노 반응이 많았다”며 “외국과는 비교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분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부부 사랑을 배우다"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68.html

독서 묵상 (88) 집중의 뇌과학 - 창조된 인간은 언어 안에서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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