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gckorea.org/content/newCityView?idx=1
http://newcitycatechism.com/new-city-catechism/#1
로마서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14: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4: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14:8 we are the Lord’s Paul affirms that
neither life nor death can adversely affect the believer’s union with Christ
(see Rom 8:35; 1 Thess 5:10). 우리는 주님의 것이라고 바울이 확신합니다. 바울은 삶이나 죽음이 신자와 그리스도의 연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확언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롬 14:8.
14:7–9 We are not our own. Christ died and rose to be Lord of all.
Martin Luther said paradoxically, “A Christian is a perfectly free lord of all,
subject to none. A Christian is a perfectly dutiful servant, subject to all.”
But most of all, we belong to the Lord.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만유의 주가 되셨습니다. 마틴 루터는 역설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완전한 자유의 주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복종하는 완벽하게 의무를 다
하는 종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Paige Patterson, “Salvation in the Old Testament,”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02.
* 리딩 크리스천 묵상
우리는 삶의 목적을 거의 잊어버리고 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습니다. 물론 본능적으로 내 마음 안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목적은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를 누리는 것을 삶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놓고 마치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갑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공허하게 만들고, 우리의 삶을 더욱 더 망가지게
할 뿐입니다.
그런 면에서 팀켈러 목사님의 성경적인 설명과 설득이 가슴을 뛰게
합니다. 칼빈을 인용하면서 삶의 가장 기본적인 이유,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할 때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친히 아들을 보내시고, 은혜로 구원하셨기에 우리는 이제
아버지를 닮아가기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에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여
반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지가 매우 강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하나님의 순수한 은혜”는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며,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살아가도록 만드는
가장 결정적인 동기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옳고 그름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며,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살아가며,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그분께 모든 것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 받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적당한 것을 찾고
적당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온전히 하나님께 나 자신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드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은혜로 부르신 부름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교리는 차갑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교리는 너무나 따뜻한 것입니다. 교리는 사랑의 이야기이며, 우리의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마음을 움직이는 진리입니다. 다시 한번
저의 전 존재를 오직 여호와께 드리기를 원하며, 저의 작은 삶을 온전히 바쳐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
묵상 질문
Question 1. 위의 교리 그리고 묵상의 내용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어떤
부분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What part of the above doctrine and meditation touches your
heart the most? And why?
Question 2. 당신은 이번 한 주간 동안 바로 그 부분을 어떻게 실제로 실천할 수 있겠습니까? How can you actually put that part into practice this week?
* "뉴시티교리문답"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7.html
10월 9일에 이 질문으로 몰티모어 교회에서 첫번 교리 강해를 접했습니다. 뚜렸한 주제를 갖고 하니 설교보다 강하게 다가옵니다. Q1 - 내가 나의 몸/영혼의 주인이 아니다 하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고통이 없어집니다. 평강이 오고 늘 감사가 있게 됩니다. 든든한 부모가 보호해 주는 어린이와 같은 행복이지요. Q2 - 말씁 접하는 시간을 할 2 시간이상 갖기. 그동안 50년 간 보관해온 실존주의 책들, 인본주의 표현한 책들 과감히 버리기. Bye Simone de Beauvoir, Allison, Green, Proost . .
답글삭제이종욱 집사님, 말씀을 잘 들어주시고 또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어려움이 없어진다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네요, 많은 사람들이 simple life를 꿈꾸며 살아가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만이 초점이 맞춰진 진정으로 효율적이고도 집중된 삶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실존주의 책들을 버리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보관하고 계시다가 지금처럼 교리를 공부하시면서 그 책들에서 무엇이 문제인가를 비교하면서 생각해 보시면 그것 또한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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