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Christian Bookclub: 9월 2020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목양말씀암송 (03) 믿음으로 계획하고, 바로 오늘 실천하세요 (마태복음 6:34)

마태복음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개역개정) 6:34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NIV)

6:34 Jesus did not prohibit planning for the future, but he did prohibit worrying about it. He urged his disciples instead to focus on the challenges of the present. 예수님께서는, 미래에 대하여서 계획하는 것을 금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은, 미래에 대하여 염려하는 것을 금하신 것입니다. 대신에 주님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이 현재의 도전들에 대해 집중하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Robert H. Stein, “Differences in the Gospel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10.

아버지 하나님, 저의 손이 닿지 않는 막연한 내일의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맡기신 오늘의 일에 집중하여 감당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일을 준비하는 믿음의 계획과, 그것을 실천하는 오늘이 조화롭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Heavenly Father, I want to focus on the responsibilities that you have given me. I pray that I can have the balance between the plan made by faith and the doing with it today. I pray that I can walk with you faithfully. I pray in Jesus' name. Amen.

* "목회를 위한 말씀 & 해석 & 기도" 전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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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화요일

목양말씀암송 (02)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나누세요 (신명기 6:6-7)

신명기 6: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6:6 These commandments that I give you today are to be upon your hearts.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개역개정) 6:7 Impress them on your children. Talk about them when you sit at home and when you walk along the road, when you lie down and when you get up. (NIV)

6:6 These words … on your heart. The people were to think about these commandments and meditate on them so that obedience would not be a matter of formal legalism, but a response based upon understanding. The law written upon the heart would be an essential characteristic of the later New Covenant (see Jer 31:33).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사람들은 이 계명에 대해 생각하고 묵상하여서, 말씀에 대한 순종이 형식적인 율법주의가 아니라, 말씀에 대한 이해에 기반한 응답이 되도록 해야 했습니다. 마음에 기록된 율법은, 후에 나타날 새 언약의 본질적인 특징이 될 것입니다.

6:7 teach them diligently to your sons. The commandments were to be the subject of conversation, both inside and outside the home, from the beginning of the day to its end.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 하나님의 계명들은, 가정의 안 밖에서 그리고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대화의 주제가 되어야 했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신 6:6–7.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변치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그것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귀한 특권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말씀을 저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저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언어를 통해 나누고 실천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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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 묵상 블로그를 시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주신 특권이며 의무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존귀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배우며, 새로운 영적인 힘을 얻고, 그분의 거룩하신 다스림 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닙니다. 아주 복잡하게는, 문학적으로, 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소양을 필요로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보통 이런 상황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 구절에 너무 깊은 이해를 추구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너무 얕은 이해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한 구절에만 너무 깊게 들어가면, 성경 전체에 대한 조망을 잃어버리거나, 혹은 실제 우리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변적인 방향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얕은 이해는,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거나 실질적인 적용을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방대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매우 짧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효율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게 묵상하고 붙들고 매일을 살아가야 할 좋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지나치게 복잡한 신학적인 내용 보다는, 좀더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깊이가 있는 성경 이해에 대한 안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안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스스로 더 힘써 묵상하고 기도하며 적용하는 자발성이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는, 정진부 목사가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엄선된 스터디 바이블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배우고 묵상하는 곳으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깊은 신학을 다루고자 함이 아니라, 보통의 성도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경 안에서 중요한 성경 구절들을 우선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둘째, 성경 본문은 개역 개정과 NIV 성경을 사용합니다. 필요시에 NASB, ESV, NET BIBLE 번역을 대신 사용합니다. 셋째, 성경에 대한 이해는 보수적인 신학에 기반한 스터디 바이블을 사용합니다. 넷째, 보통의 성도님들도 쉽게 이해하고 은혜 받을 수 있도록 분량과 내용을 조절합니다. 다섯째, 말씀과 이해 그리고 묵상과 기도를 하나로 묶어, 실제의 신앙의 삶에 유익을 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