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크리스천 블로그 사용법입니다

레이블이 지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지혜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독서 묵상 (87) 승자의 언어 - 기도하며 동시에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성공한 협상가는 어떤 사안에 대해서 5개 이상의 대안을 만든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탁월한 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다양한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한다고 해서 한가지 계획만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미래를 다 아시고 결정하셨지만, 그러나 우리 입장에서는 여전히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성도는 마땅히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최선의 대안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동원해 다양한 선택지를 만들고 시도하면서 우리는 더 깊은 성숙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독서 묵상 (47) 가장 인간적인 미래 - 복음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AI가 세상의 모든 분야와 연결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AI 시대의 핵심 과제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많은 이들이 AI를 단순히 기술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AI가 인간에게 미치는 엄청난 파급 효과를 고려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반드시 지혜를 모아서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은 단순히 죽음 이후의 세상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우리의 삶의 전 영역 가운데 영향을 주고 있고 또 그래야만 합니다. 그래서 협력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소통의 장을 만들고 끊임없이 교류하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교회의 중요한 존재 목적이며, 그 안에서 북클럽이 감당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다른 이들과 기꺼이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까?

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독서 묵상 (27) 부의 통찰 - 성화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을 주십니다. 시간이야 말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며 성도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성화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혜롭게 시간을 붙잡고 시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48.html

터프 토픽스 (5) -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의 진의는 무엇일까?

 

1. 요약

세상의 주된 논리는 상대주의이며, 이것은 절대 진리가 존재함을 믿지 않는 것이다. 상대주의에 빠진 사람은, 마태복음 7장 1절의 말씀을 이해할 때에,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기 위한 어떠한 윤리적 분별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 말씀이 속한 산상 수훈 안에서 살펴보면, 예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떠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식하는 자와 다르게 진실한 신앙 생활을 할 것을 요구하시는데,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판단을 전제로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금하신 비판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잘 되는 것을 위한 염려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자기 의에 사로 잡혀서 과하게 파괴적으로 행하는 비판이다. 그러므로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은 말씀은, 다른 이를 향하여 관대하라는 간청이며, 나 자신이 재판관이 되어 하나님처럼 행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이 비판이 하나님으로 부터이든 혹은 사람으로 부터이든 중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을 평가할 때에 어떤 기준을 세웠다면 그 기준을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른 이를 비평하기 전에 반드시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분별 없이 행동하는 것을 경계하시며, 자기를 점검한 이후에 다른 사람을 비평하라고 명하시는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사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정말로 관심이 있지 않다. 우리는 그를 정죄하는 일에만 관심을 갖는다. 우리는 그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척한다… 우리는 그의 결점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쁜 것이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마태복음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예수님께서는 모든 판단 행위를 금지하려고 의도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구절들에서 예수님은 신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분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정죄하신 것은, 자신의 죄는 눈감아주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에만 초점을 맞추는 위선적인 판단이었습니다.

Charles L. Quarles, “Matthew,”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10–1511.

 

4. RCB의 관점으로

저자의 말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조차도 가장 좋아하고 자주 인용하는 말씀이 마태복음 7장 1절 말씀이다. 그들은 이 말씀을 가져다가 기독교 인의 모든 판단을 비난하며, 자신들의 자유를 옹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조금만 진지하게 읽어 본 사람이라면, 예수님이 모든 판단을 금하시지 않은 것을 분명히 알 수가 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진리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모든 죄악을 판단하시며 정죄하셨다. 그리고 동시에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 성경적인 판단력을 가지고 상황과 사람을 판단하며 살아갈 것을 명령하셨다.

그러나, 그러한 기독교인의 판단은 ‘정직’과 ‘사랑’을 전제로 해야만 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지나치게 가혹하게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그것은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마치 자신은 하나님이라도 된 것처럼, 혹은 아무런 죄가 없는 것처럼 지나치게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이미 세상은 넘칠 만큼의 판단으로 가득하다. 특별히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혹독하게 세상을 판단한다. 그러므로 어쩌면 이 시대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평가가 아니라 품어주는 사랑이 아닐까? 다른 사람을 향한 날선 비판이 아니라 진지한 자기 성찰이 아닐까? 그리고 특별히 목회자에게 그것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5. 적용

1) 당신이 지금 가장 비판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만약에 누군가가 당신이 사용하는 그 비판의 기준을 당신에게 들이댄다면 어떻게 반응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터프 토픽스'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5/08/blog-post.html  

2024년 4월 28일 일요일

악인론 (7) - 악인은 결코 본능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악인의 무기5 : 펜트하우스 시야)

 


1. 요약

악인은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가장 높은 곳인 자신의 펜트하우스에 올라가, 큰 그림을 보며 객관적으로 상황을 조망하고 계산하면서 움직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순간의 이익을 얻기 위한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펜트하우스에 올라가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당신은 빌게이츠 같은 1퍼센트의 천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평범한 당신은 자신이 돌아갈 곳을 없애 버리고 온전히 집중할 때에 성공의 확률을 압도적으로 높일 수 있다.

자신의 현실 속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미지 이론’을 적용해야 한다. 즉, 어떤 과제에 실패했을 때에 자신에게 대미지가 돌아가도록 설계하고 그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것이다. 자신의 실행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배수의 진을 치는 것이다. 이것은 단기적으로는 큰 스트레스를 받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과 성공으로 이끈다.

혹시 자신이 속한 회사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옮길 수가 없는가? 펜트하우스에 올라가면 여전히 길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회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일하면서 ‘자신만의 브랜드’ 그리고 ‘나만의 팬’을 만드는 것이다. 단기적 손실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어 돌아올 행동에 초점을 맞추면서 꾸준히 자신의 것을 축적하라.

진정한 악인은 무모한 사람이 아니다.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나를 몰아가지 말라. 악인은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가장 유리한 입지를 찾아가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추종자’ 혹은 ‘실패한 추종자’라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추종자는 적은 손실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안정적인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면, 전문 지식을 키우고 있다면, 그리고 빚이 없다면 오히려 기뻐하라. 적어도 당신은 잃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버티며 경험과 능력을 축적하면 ‘성공한 추종자’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성공한 대표’가 얼마든지 될 수 있다.

 

2. 책에서 한마디

“인생은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당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 전체를 조망하라”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확고만 소망 안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고린도후서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4:18 So we fix our eyes not on what is seen, but on what is unseen. For what is seen is temporary, but what is unseen is eternal.

바울은 보이는 자신의 환난에 집중하지 않고, 대신에 하나님의 약속과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2 Co 4:18.

 

- 본능이 아니라 충분히 고민하고 철저하게 계산하며 움직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누가복음 14: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14:28 "Suppose one of you wants to build a tower.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estimate the cost to see if he has enough money to complete it?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데 드는 비용을 주의 깊게 계산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의 상황이 어려워질 때 되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318.

 

-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에베소서 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5:15 Be very careful, then, how you live--not as unwise but as wise,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5:16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시간 사용을 포함해서 모든 일에 지혜롭고 사려 깊어야 한다고 엄숙하게 경고합니다. 우리의 시간 사용은 결코 중립적인 것이 아닙니다. 선한 것을 위해서 투자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악한 것입니다.

David S. Dockery, “Ephes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78.

디모데전서 4: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4:7 Have nothing to do with godless myths and old wives' tales; rather, train yourself to be godly. 4: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4:8 For physical training is of some value, but godliness has value for all things, holding promise for both the present life and the life to come.

“연단”은 그리스 운동 선수들의 육체적인 훈련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참된 영성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가운데 경건을 훈련할 것을 요구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 Ti 4:7.

 

- 나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측면에서

베드로전서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개역개정) 4:10 Each one should use whatever gift he has received to serve others, faithfully administering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NIV)

모든 성도는 교회를 섬기기 위한 은사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청지기라는 것은, 자신에게 은사를 주신 분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은사를 사용할 책임을 지는 관리자를 의미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 Pe 4:10.

 

4. RCB의 관점으로

저자는 악인의 다섯번 째 무기로 '펜트하우스 시야'를 제시한다. 그것은 가장 높은 곳에서 인생의 큰 그림을 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산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냉정한 자기 판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한 전략 설계, 그리고 그것을 추진하기 위한 배수진이야 말로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임을 역설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비록 현재가 불만족스럽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을 포기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당장 리더가 되지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전문 지식을 기르고 최선을 다해 능력을 극대화시킬 것을 주문한다.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천에게 있어서도 장기적인 안목은 결정적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이야 말로 가장 확고한 펜트하우스 시야를 가져야만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순간의 결과에 결코 얽매일 수 없는 사람들이며, 오직 마지막 날에 칭찬하시고 갚아 주실 주님을 믿고 그날을 바라보며 용기 있게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크리스천은 철저한 계산 속에서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것은 단순히 자신의 성공만을 이루기 위해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가에 대하여 치밀한 전략을 세운다는 의미이다. 성도는 지혜로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게 성공의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성공의 핵심 요소는 '겸손'이다. 저자는 매우 솔직하다. 이미 상당한 성공을 이미 거두었지만 자신은 천재가 아님을 인정한다. 이것이야 말로 저자가 가진 최고의 강점이다. 저자는 자신이 천재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에 극단적인 배수진을 치고 자기 계발에 몰입했고, 현재의 자기 자신을 만들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많은 크리스천이 큰 착각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훌륭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성경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든 성도가 계속 자라가야 하는 존재임을 말하며, 마치 운동 선수처럼 열심으로 자신을 연단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성공을 위해 겸손하고 냉철하게 자신을 판단하고 목숨을 걸고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현실을 본다. 그리고, 과연 크리스천들은 어떤 자기 평가를 가지고 어떤 자기 연단에 힘을 쓰고 있는가를 질문하게 된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이라면, 마땅히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한 은사를 발굴해야 할 것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그것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며 발전 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과 나만의 팬을 보유하는 것 역시 주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5. 적용

1) 당신은 2년 후의 당신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2) 당신이 이 모임 안에서 선언할 수 있는, 그리고 나의 발전을 끌어낼 ‘가장 큰 대미지’는 무엇입니까?


* 추가로 읽어볼 자료

- 장기적인 전략은, 단기적인 희생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는 측면에서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준다. 추구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그 비용이 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종종 장기 계획에 따르는 진짜 비용(필요한 기술, 정신력 등)을 과소평가한 채 그저 “좀 더 인내심을 가져”라는 말로 축약해버린다. 많은 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단순히 인내심 부족 탓인 것처럼 말이다.

뭔가를 장기적으로 계획하거나 실행할 때는 다음을 기억해야 한다.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이수경 저


-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면서, 동시에 자신의 주어진 하루에 진실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더 그리스도인다운 태도는 미래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나이와 상관없이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께 맡기든 그렇지 않든 하나님이 미래를 손에 쥐고 계실 것이니 그렇게 하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평시든 전시든, 미덕을 실천하고 행복을 누릴 시간을 미래로 미루지 마십시오. 장기 계획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매순간 “주께 하듯” 일하는 사람이 무슨 일이건 기분 좋게 가장 잘해 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만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현재만이 온갖 의무를 행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영광의 무게 | C. S. 루이스, 홍종락 저


-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동시에 최고의 수준을 추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진리의 양면을 달리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어떤 도움 없이 자기 노력만으로는 단 24시간도 ‘바른’ 사람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단 한 명도 엄청난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인들의 거룩함과 영웅적 면모 이상의 것을 우리 각 사람 안에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고 작정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은 이생에서 완성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죽기 전에 가능한 한 그 목적지 가까이 데려가고자 하십니다. 

순전한 기독교 | C. S. 루이스, 이종태, 장경철 저

* '악인론'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_31.html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불편한 편의점 (4) - 원 플러스 원

 

1. 요약

경만은 마흔넷 나이의 회사원이다. 회사에서는 대표와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고 늘 과로를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가족들에게 떳떳하지 못하다. 그의 결혼은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점점 존재감 없는 남편, 그리고 재미 없는 아빠가 되고 있다. 그는 퇴근할 때 마다 편의점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을 즐긴다. 힘든 인생에 그의 유일한 위로이다. 그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곰같은 사내가 사장이라고 여긴다. 그 사람에 비하면 자신의 처지가 부끄럽다.

사내는 경만이 술을 계속 마시는 것을 염려하면서 옥수수 수염차를 권한다. 경만은 술을 끓으라는 말에 발끈해서 더 이상 그곳에 가지 않는다. 해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회사에서는 굴욕을 받고 집에서는 소외감을 느끼면서 경만의 자존감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러니 다시 술이 그리워졌다. 오랜만에 편의점을 방문했더니 사내가 야외 자리에 온풍기를 틀어준다. 알고 보니 경만을 위해서 준비하고 오래 기다린 것이다. 경만은 적어도 그곳에서 만큼은 왕따가 아니라 VIP 가 되었다.

사내는 또 옥수수수염차를 권하는데 경만은 마음이 조금 풀려 대화를 주고 받는다. 사내는 경만이 느끼는 가장의 무게를 알아준다. 경만은 엉겹결에 쌍둥이 딸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회사와 가정에서의 어려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사내는 경만에게 더 이상 술을 마시지 말고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야식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자신도 이걸로 술을 끊었다는 것이다. 술을 안 마셔야 능률이 올라간다는 말에 경만은 또 화가 나서 일어선다. 그런데 경만은 사내를 피하기 위해서 혼술을 하지 않게 되었고 집에 일찍 귀가하면서 딸들도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경만은 가족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된다.

어느 날 퇴근길, 경만은 여전히 사장인 그 사내가 궁금해서 들른다. 야외 테이블에는 옥수수수염차가 놓여 있다. 경만은 그것을 들고 들어가 계산하려고 한다. 알고 보니 그건 사내가 일부러 놓아둔 것이었다. 사내의 관심은 경만이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다.

사내는 경만에게 원 플러스 원 초콜렛을 사가라고 시킨다. 알고 보니 그 편의점에서 경만의 아이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서 좋아하는 초콜렛이 아니라 원 플러스 원 상품을 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경만의 아내가 아이들에게 돈을 아껴 쓰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내는 경만에게 아내가 알뜰하다고 아이들이 잘 컸다고 이야기한다. 내일부터 초콜렛 사라고 딸들에게 말하라는 사내의 이야기를 듣고 경만은 눈물을 흘린다.

 

2. 책에서 한마디

“술 끊고 옥수수수염차 드세요. 아까 아내분이 집에서 술 금지시켰다면서요. 옥수수수염차 드시면 떨지 않고 집에서 야식 드실 수 있잖아요. 가족과 함께.”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술에 의지하는 것은 자신을 망치는 것이며 지혜를 잃어버린다는 측면에서

잠언 20:1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20:1 Wine is a mocker and beer a brawler; whoever is led astray by them is not wise.

이 말씀은, 포도주에 내재된 위험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술이 자신의 마음과 지혜를 빼앗을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어리석은 허풍장이나 싸움꾼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50.

 

- 누군가를 격려함으로써 한 사람이 회복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히브리서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10:24 And let us consider how we may spur one another on toward love and good deeds.

여기에서 ‘돌아보다’ 라는 것은, 관찰하다, 숙고하다, 혹은 지적인 통찰력을 가지다 라는 뜻입니다.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저절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격려하다’라는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경련을 의미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헬라어 단어는 신자들이 서로에게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영향력을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Heb 10:24–25.

 

- 가정의 화목은 물질의 풍성함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부터 흘러 온다는 측면에서

잠언 15:17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5:17 Better a meal of vegetables where there is love than a fattened calf with hatred.

이 말씀은 부의 상대적 가치를 보여주십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고급스러운 식사도 좋겠지만, 사랑이 더 좋은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Pr 15:17.

 

- 술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는 측면에서

에베소서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5:18 Do not get drunk on wine, which leads to debauchery. Instead, be filled with the Spirit.

이 말씀은, 술의 영향으로 무모한 삶을 살아가는 것과, 성령의 영향 아래에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의 차이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은 복수형입니다. 즉 개인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 전체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David S. Dockery, “Ephes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78.

충만함을 받으라는 헬라어 문법(현재 명령)은, 신자의 삶이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Eph 5:18.

 

- 관계의 회복이라는 것은 함께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야고보서 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개역개정) 4:8 Come near to God and he will come near to you. Wash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NIV)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다 라는 개념은 원래 레위 제사장들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묘사하게 되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것 이상이 것이 포함됩니다. 구속 받은 마음은 하나님과의 교통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Jas 4:8.

 

4. RCB의 관점으로

경만의 모습은 이 시대 중년 남자들의 자화상이다. 그는 금수저는 아니지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그러나 그는 갈수록 사는 것이 힘에 부친다. 그는 회사에서는 무시를 당하고 집에서도 가장으로서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그는 의지할 것이 술 밖에 없다.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의 혼술이 그의 유일한 낙이다.

그런데 독고씨가 그를 눈여겨 보고 도움을 준다. 그는 아주 천천히 경만에게 다가간다. 그는 자신이 술중독이었기 때문에, 경만의 상황이 결코 술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독고씨는 경만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면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술의 실질적인 대안인 옥수수수염차를 끊임없이 권한다.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 더 힘을 쓰라고 은근히 조언해 준다.

놀라운 것은 비록 독고씨에 대한 경만의 마음은 불편할 때도 있었지만, 독고씨는 한결 같은 따뜻함으로 그를 대한다는 것이다. 비록 경만이 찾아오지 않을 때에도 야외 테이블에는 그가 좋아하는 참깨라면이, 그리고 그를 위한 옥수수수염차가 놓여져 있었다.

독고씨의 도움을 통해서 경만이 마음을 열고 그 삶이 변하는 것이 감동적이다. 독고씨를 안 보려고 피하다가 오히려 가족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게 되었다. 경만은 아내와 딸들과 같이 티비를 보고 같이 치킨을 먹는다.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다시 경험한다. 매일 술을 마실 때에는 이성적인 판단조차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술로는 결코 경만의 삶이 따뜻해 질 수 없었다. 그러나 모든 곳에서 무시 당한다고 느끼던 경만이 독고의 친절에 따뜻함을 느낀다. 그리고 독고와의 만남과 대화가 계기가 되어 결국 그는 회복되었고 가족에게 따뜻한 아빠 그리고 남편이 되었다.

경만의 상처 받고 낙심한 마음이 오직 독고씨에 의해서 회복되는 것을 본다. 그의 관심과 친절과 격려가 결국 경만씨의 행복을 이루었다. 머리로는 알아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적다. 그래서 옆에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만약 우리가 단 한 사람의 어려움이라도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면, 엉뚱한 곳에 위로를 바라며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함과 친절이라는 회복의 길을 열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위대한 한걸음이 되지 않을까?

또한 이 이야기 속에서 마치 돌아온 탕자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모습을 본다. 그분은 독고씨처럼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신다. 우리가 세상에서 헛된 위로를 찾고 헤매다가 그분 앞에 설 때에, 그분만이 우리의 진정한 위로라고 알려주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가족을 주셨다. 많은 이들이 마치 경만처럼 세상적 관점에서 가족을 바라본다. 경만은 많은 물질이 있어야만 아내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오히려 물질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것이 행복한 가족을 만든다는 것을 이 소설은 보여준다. 

결국 사랑은 관계이며, 관계를 통해 행복이 만들어진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그 소소하고 진실한 시간들이 관계의 회복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질 때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는 것이다.

 

5. 적용

1) 당신은 술을 마실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어떤 면에서 술이 당신에게 위로가 됩니까?

2) 당신의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기 위해서 당신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불편한 편의점"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_12.html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악인론 (1) - 감사일기가 내게 남긴 건 ‘노력하지 않아도 될 이유’ 뿐이었다.

 



1. 요약

다양한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사람을 두 부류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악인의 삶을 사는 그룹과 아닌 그룹이다. 악인의 시작은, 스스로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돈과 인기 권력을 원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악인은 자신의 인생을 확고하게 살겠다는 사람이며, 그것 때문에 비난을 감수하는 사람이며, 결국 닥치고 성공을 이루어 지배 받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성공을 거두어도 사람들은 운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사람들은 질투할 것이고, 스스로도 의심에 사로잡힐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추종자들이 생기고, 사람들은 입을 다물게 될 것이며, 다수에게 파격적인 인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저자는 대학 시절, 그 당시 유행이었던 감사 일기를 썼다. 그에게 감사 일기는, 아무런 노력이 없었지만 나쁜 일도 없었던 소소한 하루를 적은 것이었다. 그것은 저자에게 자기 합리화와 인생의 눈가리개가 되었으며 저자를 조금도 발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자친구와의 결별 이후에 저자는 분노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다른 이들이 열심히 사는 동안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하여 썼다. 분노 읽기를 쓰다 보니 내면의 경쟁심을 인정하게 되었고 삶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분노 일기에서 분노의 저격 대상은 '나 자신' 이어야 하며, 자신에 대한 문제 의식을 적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을 돌아보면서 지금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을 살아왔지만 더 높은 레벨에 진입하지 못한 자신에게 스스로 분노해야 한다.

저자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다른 이의 지혜를 빌리기로 했다. 연애 상담을 받은 이후에 상담사가 되고자 결심했다. 그러나 자신의 사업을 일으키거나 상담사가 되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을 깨닫고 일단 능력을 키운 이후에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역전의 방법을 전혀 찾지 못하던 중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그는 족집게 강사로 이름을 날렸고 천재적인 통찰을 가졌다. 아버지는 모든 답이 "읽기"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핵심은 책에서 꾸준히 지식을 얻고 신문과 뉴스를 통해 사회 트렌드와 이슈를 파악하는 것이다.

저자 역시 독서를 통해서 인생이 변화되는가 했지만 부정적인 생각에 끊임없이 휩싸였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다. 40분 운동 후에 3시간의 기회의 창을 얻었고, 이것을 하루에 세 네 번 반복하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마음 먹기도 결국 몸의 의도적인 움직임에서 출발함을 알게 되었다. 자신감과 긍정은 억지로 라도 몸을 움직여서 획득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하고 익히는 막막한 2년이 지났고 다시 연애 상담을 신청했다. 놀랍게도 2년 전과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았고 상담사가 되어도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자가 들어간 회사는 슈퍼 엘리트 집단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기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정식 상담사가 되었다. 그러나 저자를 스카우트한 사람인 박쥐는 군대로 떠났고 공동 경영자인 빌런은 회사를 망쳤다. 저자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한 달에 100건이 넘는 상담을 소화하고 회사를 홍보했다. 몸과 마음은 피폐해졌지만 역전의 순간을 기다렸다. 결국 새로운 회사를 만들고 현재는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남들이 보기에는 운이 좋은 사람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의 출발과 결과 사이에 수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자는 최단 거리로 질주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자신을 불태울 각오로 노력하지 않는 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백날 들어봤자 인생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우리의 주인은 오직 그리스도이시며, 그분을 섬기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적이라는 맥락에서

로마서 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14:7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4:8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만유의 주가 되셨습니다. 마틴 루터는 역설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완전한 자유의 주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에게 복종하는 완벽하게 의무를 다 하는 종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Paige Patterson, “Salvation in the Old Testament,”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02.

 

-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추상적이지 않고 매우 현실적이고 실천적이라는 맥락에서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9:23 Then he said to them all: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30.52 ἀρνέομαιd; ἀπαρνέομαιb: to refuse to give thought to or express concern for—‘to disregard, to pay no attention to, to say No to.’

he must say “No” to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every day’ Lk 9:23.

Johannes P. Louw and Eugene Albert Nida, Greek-English Lexicon of the New Testament: Based on Semantic Domains (New York: United Bible Societies, 1996), 355.

자기 자신의 죄악 된 자아에 대하여 날마다 NO라고 선언하며 주님을 따르는 것이야 말로 제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분노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성도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Reading Christian Book Club

빌립보서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4:8 Finally, brothers,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noble, whatever is right, whatever is pure, whatever is lovely, whatever is admirable--if anything is excellent or praiseworthy--think about such things.

생각하라 : 바울 사도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무엇이 선하고 순수한 것인지 “숙고하기를”, “평가하기를”, “연거푸 계산하기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크리스천은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고, 세상의 악한 습관들을 따라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hp 4:8. 

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5:18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골로새서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1 Since, then, you have been raised with Christ, set your hearts on things above, where Christ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2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의 분명한 목적 가운데, 지식과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잠언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4:7 Wisdom is supreme; therefore get wisdom. Though it cost all you have, get understanding.

지혜와 명철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명철을 얻는데 모든 자산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David K. Stabnow, “Proverb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58.

잠언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15:22 Plans fail for lack of counsel, but with many advisers they succeed.

중요한 결정일수록, 조언이 더 필요합니다. 보통 사람이든 혹은 리더이든 현명하고 유능한 사람에게도 조언자가 필요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r 15:22.

잠언 13:20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13:20 He who walks with the wise grows wise, but a companion of fools suffers harm.

친구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동료로 부터 받는 압력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r 13:20.

잠언 1:5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1:5 let the wise listen and add to their learning, and let the discerning get guidance-- 1: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과 그 오묘한 말을 깨달으리라 1:6 for understanding proverbs and parables, the sayings and riddles of the wise.

성경적인 지혜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일상적인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과 직업적인 기술을 가리키며 상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둘째, 이해와 지식 같은 의미로서 지적인 것입니다. 셋째,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도덕적인 것입니다. 넷째, 삶의 모호한 것들을 해결하거나 조정하려는 것이며, 단지 겉으로 드러난 모양이 아니라 그 실재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Duane A. Garrett, Proverbs, Ecclesiastes, Song of Songs, vol. 14, The New American Commentary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1993), 67–68.

 

4. RCB의 관점으로

저자의 삶의 목적은 '성공'이다. 그는 자신의 무능력과 게으름을 감사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살다가, 자신이 진심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드디어 발견하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저자는 매일마다 자신의 목표에 맞추어서 자신을 처절하게 돌아보았다. 그가 분노한 대상은 다른 사람이 결코 아니며, 여전히 발전하지 않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였다.

저자가 탁월했던 것은,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타인의 지혜를 빌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런 결단이 없었다면 아마도 평생 어리석게 살았을 것이다. 또한 지혜를 빌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는 결단은, 그에게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다. 그는 연애 상담사에 도전하게 되었고, 아버지로부터 지혜를 어떻게 얻는가를 배우고 그것에 온전히 몰입하여 실천한다.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성공을 손에 얻은 이후에 이제는 그 과정을 나누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는 이 챕터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먼저 성도의 참된 정체성에 대하여 질문해야 한다. 성도는 삶의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을 드러내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러한 선명한 목적을 자신의 내면 깊은 곳 어딘가에 묻어두고 산다는 것이다. 마치 저자가 자신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어리석게 살았던 것처럼, 많은 크리스천들 역시 자신의 진정한 목적, 그리고 거듭난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소원을 잃어버렸다.

더 큰 문제는 문제는, 목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준이 없으니 자신을 평가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저자가 성공이라는 목표를 놓고 스스로에게 분노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죄악 된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나 자신에게 NO라고 말하며 자신을 쫓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그렇게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주변에서 보았는가? 아니, 다른 사람은 둘째 치더라도 나 자신이 과연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인가?

저자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책을 읽었다. 과연 우리에게 독서란 어떤 것인가? 많은 이들은 그저 독서를 나의 지적인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도구 정도로 여긴다. 그러나 적어도 저자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지혜를 얻기 위한 거의 유일하고 확실한 통로였고, 그렇기에 거기에 온전히 매달린 것이다. 

성경은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지혜를 얻으라고 명령하신다. 가장 탁월한 사람도 여전히 성장해야 하며 다른 이들의 조언을 들어야 한다고 선명하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말씀과 독서를 통한 성숙과 다른 이의 조언을 무시하는 사람은, 여지없이 교만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성경의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며, 여호와를 믿는 그 숭고한 신앙 안에서 나의 모든 배움과 지혜를 통합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랜 시간의 노력을 요구하며, 성도로서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추구해야하는 평생의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참된 지혜인 성경과 세상에 흩뿌려진 하나님의 선물인 일반적인 지혜를 부지런히 습득하고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성도로서 너무나 마땅한 태도이다.

성경은, 선하고 순수한 것들을 숙고하고 평가하고 계산하면서 살아가라고 명령하신다. 오직 하늘의 것을 찾으라고 말하신다. 그러므로 이 책을 열어가며 현재 우리에게 절박하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삶의 목적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아름다운 일을 이루기 위한 참된 지혜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거룩한 분노 일기를 통해서 매일 마다 아프고 또 진지하게 나 자신을 돌아 보며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5. 적용

1) 당신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렇게 목적을 정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2) 당신은 “분노 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첫 분노 일기에는 무슨 내용으로 채워 넣고 싶습니까?

* 김00 집사님 북클럽 사전 준비 자료
- <악인론 1장>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uneui1978&logNo=223452638880&fromRecommendationType=category&targetRecommendationDetailCode=1000

* "악인론"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_31.html

독서 묵상 (88) 집중의 뇌과학 - 창조된 인간은 언어 안에서 자라갑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다양한 언어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서 인지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배움을 절대로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망가졌지만 여전히 인간은 탁월한 존재입니다. 육...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