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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부모학교 (3) - 죄책감 뒤에 숨은 보화

 

1. 요약

부모라면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부모는 자녀의 전체 삶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늘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부모라면 당연히 옳은 길을 가고 싶지만 정작 그 길을 발견하기 어렵기에 끊임없이 죄책감이 몰려온다.

자녀 양육 방법론을 다루는 책들은 부모 자신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 속에 놓여 있고 또한 상황 역시 기꺼이 뒷받침 해준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실제 자녀 양육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풋볼 게임에 가깝다. 최선을 다해도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또한 당연히 죄책감이 몰려온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를 용서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는 일괄적으로 그 원리를 말하기 어렵다. 사무엘은 탁월한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그의 자식들은 모두 하나님께 반역했다. 엘리의 경우와 다르게 사무엘의 죄를 지적하지 않으신 것으로 보아, 아들들의 선택은 사무엘의 잘못이라 말하기 어렵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본질은 일차원적이 않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자신의 선택과 의지 그리고 책임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운명을 완전히 결정 짓는 부모란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도 얼마든지 자녀들은 방종할 수 있으며, 내가 약점이 많다고 해서 아이들이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신이 모든 부담을 지고 하나님의 역할을 할 것이 아니라, 자녀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은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만이 부모의 참된 피난처가 된다. 그러므로 부모가 죄책감을 느낄 때에는 그것의 긍정적인 역할을 반드시 기억하고 삶에 적용해야 한다. 첫째로, 죄책감은 부모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부모는 하나님이 아니며, 그러므로 부모 자신을 통해서 부모 역시 하나님이 필요한 존재임을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죄책감은 부모에게 더 잘 하려는 동기를 준다. 자녀 양육은 매우 긴 여정이다. 그러므로 그날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오히려 다음 날을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결점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기회에 집중하고 어떻게 그 기회를 잘 사용할지를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열심을 내야 한다.

셋째, 죄책감은 부모에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일깨워준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한계를 아시지만 자녀를 맡기셨다. 그 말은, 자녀들은 부모들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연약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의 한계를 절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와 공급하심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넷째, 죄책감은 부모에게 자비를 사랑하도록 가르친다. 성경은 인자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자비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자비가 너무 감사해서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자비를 열심히 베풀며 더 용서할 수 밖에 없다. 죄책감이 있어야 자비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죄책감의 비참함보다 자비의 경이로움이 더 큰 것이다. 우리가 죄책감을 인정할 때에, 오히려 하나님께 진실한 예배를 드리고 그분과 친밀함을 누리며, 그분께 자비를 받고 또한 자비를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다섯째, 죄책감에는 긍정적인 숨은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 뿐만이 아니라 부모인 우리를 위하여서도 일하신다. 그분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주님을 닮아 가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부족함과 실수를 다 아시지만 자녀들을 맡기셨다. 왜냐하면 그 양육의 과정을 통한 부모의 성장을 절실하게 원하시기 때문이다. 가정 안에서 수 많은 사건과 관계의 부딪침과 용서와 화해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더 풍성하게 자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당연히 부모는 실수 할 수 밖에 없다. 특별히 하나님 입장에서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계속 하는 것이 부모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동기를 보신다. 만약 그런 실수조차, 원래 그 의도가 하나님을 위하여 행한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감동 받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부모인 우리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부모의 양육 방식과 무관하게 자녀의 나쁜 행실이 무조건 부모 탓으로 돌려지는 일이 허다하다. 우리 아이들의 성격 결함이 기어코 우리한테 거슬러 올라오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엄했을 수도 있다. 너무 방임적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떤 전문가들은 보상을 말한다. 다른 전문가들은 보상도 일종의 벌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다 박사학위 소지자들이다. 우리가 소지한 거라곤 수북이 쌓인 젖은 기저귀뿐이다. 우리는 옳은 길을 가고 싶다. 하지만 무엇이 옳은 길인가?”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누린다는 측면에서

요한복음 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8:11 "No one, sir," she said. "Then neither do I condemn you," Jesus declared. "Go now and leave your life of sin."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의로운 삶을 시작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은혜와 자비를 보여주셨습니다. 즉 그녀에 대한 정죄를 없애주신 것입니다. 은혜와 자비에 대한 참된 이해는, 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와 거룩함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용서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와 자비가 우리의 순종에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240.


- 성도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베풀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미가서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8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우리는 인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실하고 적극적으로 동정심과 친절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비를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자비로운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진심으로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 한 그들의 행동은 진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J. Wesley Adams and Donald C. Stamps, Fire Bible (Springfield, MO: Life Publishers International, 2011), Mic 6:8.

야고보서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개역개정) 2:13 because judgment without mercy will be shown to anyone who has not been merciful. Mercy triumphs over judgment! (NIV)

궁핍한 사람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지 않는 사람은 그가 하나님의 크신 자비에 결코 응답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비로 특징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심판의 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고 엄격한 공의로 그에게 내릴 수 있는 모든 비난을 피할 것인데,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보임으로써 하나님의 자비를 받았다는 진정한 증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Jas 2:13.

 

4. RCB의 관점으로

이 챕터는 모든 부모의 갈망과 고통이 들어 있는 챕터이다. 부모 중에 자녀를 제대로 키우고 싶지 않은 그런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모든 부모는 죄책감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다. 수 많은 자녀 양육에 대한 책들은 오히려 더 큰 죄책감을 심어줄 뿐이다. 잘하면 잘하려고 할 수록 더 큰 좌절을 경험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죄책감의 문제를 세상의 지식으로는 풀 수가 없다는 것이다. 육아 전문가들이 박사들이 매달리지만 거기에 궁극적인 답이 없다. 왜냐하면 세상은 부모에게 완벽을 요구할 뿐,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그 어떤 위로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패조차 뛰어 넘는 자녀 양육의 궁극적인 승리를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의 자녀가 잘 되면 막연한 우쭐함과 자만심에, 그리고 뭔가 잘 안되면 하염없는 좌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자녀 양육에 대한 진정한 답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 양육에 있어서 죄책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에 대한 것은 반드시 그분의 관점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이며, 죄책감을 어떻게 건설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는 자녀 양육의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기초와 같다.

저자는 죄책감을 철저하게 하나님과 연결한다. 죄책감에 휩싸일 때에 온 가족이 하나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오히려 더 열심히 자녀 양육을 하는 동기로 삼으며,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자비에 감사하고 경탄하며 그분께 기쁨으로 예배 드리며 영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너무나 놀랍도록 희망적인 이 내용은, 단순히 부모 양육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크리스천의 성장 그 자체, 혹은 목회의 본질과도 직결된다. 우리는 완전하지 못하지만 완전함을 요구 받는다. 당연히 성도는 근본적으로 완전에 다다를 수 없다. 그러나 죄책감을 성경적으로 다루는 저자의 방법을 통해서, 불완전한 삶 속에서도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행복 그리고 열심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죄책감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해서 부모로써 책임감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죄책감에 눌리지 않고 기쁨으로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품으시며, 그분은 기꺼이 우리를 도우시고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이며, 부족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실수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용납 받고 사랑 받는 자이다. 이것이야 말로 모든 부모, 그리고 더 나아가 성도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는 아름다운 복음이 아닌가?  

 

5. 적용

1) 당신이 부족한 부모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완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로 당신의 자녀를 인도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 일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생각하는 현실적인 방법 한가지는 무엇입니까?

2) 하나님께서 당신을 용서 하셨음을 깊이 깨달을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자비를 자녀들에게 베풀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경험하고 감사하고 있습니까?

 

* '부모학교'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5/blog-post.html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악인론 (2) - 악인의 삶은 불편하다, 그러나 선인의 삶은 불행하다

 


1. 요약

악인이 승리하는데는 과학적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선인은 상사의 비판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눈치를 보다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다. 그는 두려움과 후회와 걱정 등의 무의미한 감정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한다.

그러나 악인은 비판을 받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그것을 가능하면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이의 비판과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그것으로 분노일기를 쓴다. 그는 결과를 염려하지 않고 무조건 시도한다. 그는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인 '완벽주의'와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는 실패하면 배우고 성공하면 자축한다. 비록 회사에서의 직급은 같더라도 선인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끝없는 피드백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선 순환에 들어가며, 실패에서 조차 경험을 얻기 때문에 그는 작은 성공을 이루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저 성실하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다가 어느 시점에서 악인 모드로 전환 하였다는 것이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뇌를 최적화된 상태로 돌림으로, 오직 자신의 목표 달성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악인의 삶으로 전진하려고 할 때마다 어떤 고무줄이 당신을 평범한 삶으로 끌어당긴다. 그러므로 내 인생에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주는 '외부의 간섭자들'을 숙청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심지어 부모가 그렇다. 저자는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에 대한 쓸데 없는 걱정을 내려놓고 깔끔한 뇌로 공부할 수 있었다. 악인의 원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간섭이 내 인생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부모를 포함한 소중한 사람도 오히려 나중을 위해서 잠시 그 관계를 접어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적은 외부만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다. 첫번째 내부의 적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데 방해가 되는 '감정'들이다. 예를 들어, 죄책감이다. 죄책감은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는 표시이다.

그러나 그것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강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오히려 죄책감에 휘둘리지 말고 냉철하게 그것이 주어질 결과를 살펴야 한다. 그러므로 '논리적인 합리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이들에게 합리화는 패배자의 사고 방식이지만 그러나 어느 정도 상황을 내 중심으로 해석함으로 유연하고 빠르게 문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논리적 합리화 혹은 비 윤리적 합리화는 용납 되어서는 안되며, 논리적 합리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고 있다면, 지나친 죄책감을 이겨 내기 위해서 합리화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내부의 두번째 내부의 적은 '좋은 사람 콤플렉스'이다. 이것은 일종의 죄책감의 발전인데, 타인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확장된 것이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가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동안 투자한 것에 미련이 남아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몰비용의 오류인데 인간 관계에서도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오히려 좋은 사람 콤플렉스가 타인의 기억에 나쁘게 남을 가능성을 높인다. 왜냐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오히려 기대감을 높인 것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했던 행동이 오히려 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보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억누를 방법은 '당신을 믿었는데'이다. 즉, 상대방이 오히려 나에게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갖게 만드는 것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역가스라이팅'이다. 가스라이팅은 '특정한 행동에 개인의 주관적인 감상을 씌운 다음 마치 그것이 상식인 것처럼 비약하며 공격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거짓 상식을 동원해 비약하여 개인의 감정을 넣어 비난하는 것이다.

한번 확실하게 강하게 나가면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만 같은 논리로 나를 괴롭히는 행위 자체는 멈춘다. 즉 나의 뇌 용량과 에너지를 낭비할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적어도 상대방이 반성하거나 혹은 귀찮은 인간과 논쟁할 일은 사라진다.

이것을 하는 이유는, 결국 타인의 영향력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이다. 악인은 언제나 성공을 향해 전력질주 해야 하는데 단순한 결심으로는 안된다. 강한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의욕과 외부의 장애물을 끊임없이 숙청해 내야 한다.

이렇게 장애물들을 제거해나가면서 이 다음은 실제 능력을 키워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성공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능력을 키우면 성공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먼저 연약한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기로 결단해야 한다. 저자는 일반인의 범주에서 벗어난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다. 그는 정신과 약을 위험할 정도로 복용하고 커피를 의지해야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 면에서 책의 독자는 저자보다는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분노일기의 소재로 만들어서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신의 인생에 지지 않기로 결심 했다면, 이제는 성공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의 조언은 간단하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끝없이 성장하며 생산자가 되어 자신의 재능으로 세상에 콘텐츠를 내놓는 것'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자신이 특출난 재능을 가진 분야가 없다며, 혹은 재능이 있어도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고 이러한 조언을 의심한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이 시대야 말로 돈 벌기 가장 좋은 시대라는 것이다. 물론 경쟁은 존재한다. 모든 이들이 세계 일류 기준의 역량을 가질 필요는 없다. 세상은 오히려 누구나 자신의 생산품을 통해 직접 돈을 벌 수 있게 변했고, 이 수입의 규모는 결코 적지 않다. 

문제는 사람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완벽주의'라는 저주에 사로잡히고 쓸데 없는 고민에 사로잡힌다. 성공한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결국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고 도전을 포기한다. 그러므로 역발상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수천 명 중에 한 명 정도가 겨우 자신의 말을 행동으로 옮길 뿐이다. 즉 시도도 하기 전에 포기하는 사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노력 없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서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극도로 높아졌다. 이미 존재하는 슈퍼맨들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 없다. 시장이 넓기 때문에 당신의 기술을 구매할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층을 공략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재능을 함부로 포기하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주체적인 행동을 통해 어떤 결과를 경험하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작은 성공이 더 큰 성공으로 이끄는 것임을 기억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2. 책에서 한마디

“악인의 내면은 언제나 성공을 향해 전력 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마음은 단순한 결심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알게 모르게 외부(타인)와 내부(감정)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강렬한 몰입감을 갖고 싶은가? 그것은 내면에서 샘솟는 의욕과, 그것을 방해하는 외부의 장애물이 없는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골로새서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2 Set y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여기서 생각하라는 것은 권유가 아니라 분명한 명령입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 깊이 생각하면서 그것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숭고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마음에 깊이 품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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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1:7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timidity, but a spirit of power, of love and of self-discipline.

많은 신자들이 그렇듯이, 디모데도 두려움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의 소심함은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되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령은 사역을 완수하고 영적 은사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영적인 자원인 능력, 사랑, 건전한 판단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신성한 자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40.

시편 42: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2:11 Why are you downcast, O my soul? Why so disturbed within me?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낙심의 반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낙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전능하심과 능력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낙심을 극복하고 성도의 삶에 다시 한번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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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될 수 없다는 맥락에서

마태복음 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10:37 "Anyone who loves his father or moth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anyone who loves his son or daughter more than me is not worthy of me;

예수님의 메시지가 모든 이들에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세상의 가치관 및 비전과 상충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세상의 우선순위를 뒤집어 가족 관계보다 먼저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두도록 합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433.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말씀에 근거한 이성적 판단의 중요성의 맥락에서

잠언 14: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14:15 A simple man believes anything, but a prudent man gives thought to his steps.

거만한 사람은 모든 것을 거절하는 반면에, 경험이 없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분명히 잘못된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분별력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발걸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지혜로 인도를 받으며, 이것은 분별력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David K. Stabnow, “Proverb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973. 

데살로니가전서 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5:21 Test everything. Hold on to the good.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5:22 Avoid every kind of evil.

신자들은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과 대조하여 모든 것을 시험하고 무엇이 참이고 무엇인지 거짓인지 분별하고 선한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910.

 

- 정의를 행함으로 나를 보호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8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선한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것, 그리고 그들을 조작하지 않는 것, 또한 억압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Mic 6:8.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하지 않은 것에 저항하며 정의를 이루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선이시며 그분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악에 저항하며 나를 보호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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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17 If he refuses to listen to them, tell it to the church; and if he refuses to listen even to the church, treat him as you would a pagan or a tax collector.

만약 죄를 지은 성도가 교회의 말도 듣지 않는다면 회개하지 않는 교인은 그들에게 이방인과 세리와 같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 사람이 더 이상 회중의 구성원으로 간주되지 않고 교제에서 제외되는 냉정하고 불행한 파문의 단계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122.

 

4. RCB의 관점으로

저자는 궁극적으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살아왔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스스로를 성장시켰는지에 대한 과정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저자가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쓸데없는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집중력 있게 추구한다. 다른 사람의 비판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필요한 것은 잘 받아들이고 오히려 더욱 시도하는 사람으로 살았다.

그리고 자신은 이러한 선순환 속에서 계속 달려왔다고 말한다. 단 한번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저자는 놀랍고도 고된 바로 그 자리로 우리를 초대한다.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을 붙드는 기도야 말로, 흔들리고 요동치는 감정을 잠잠하게 하며 자신의 삶에 집중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마음이 흔들릴 때에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완벽주의와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크리스천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만약에 아브라함이 완벽주의자였다면 그는 결코 믿음의 여정을 떠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정보가 비록 완벽하지 않을 때에도 순종함으로 그 여정을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르는 이들이 되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게으름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손을 의지하기 때문에 우리는 완벽주의의 저주를 벗어날 수 있다. 크리스천은 연약하고 실수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고 계신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실수로 점철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전진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또한 크리스천이야 말로, 타인의 평가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운 자들이다. 마틴 루터는 그당시 세계의 절대권력이라 부를 수 있는 로마 교황에 맞서 교회를 회복시켰다. 크리스천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며, 그분의 뜻을 나의 삶 가운데 이루기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기준은 오직 말씀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쓸데없이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며 비판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가?

심지어 예수님께서는 너의 부모가 원수가 된다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마땅히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사회 질서를 존중해야 한다. 크리스천은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상위 목표와 권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감히 저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더욱 선명한 목표와 뇌의 최적화를 추구해야하며, 또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성경은 사랑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정의를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이다. 이것은 상황의 맥락에 따라서 지혜롭게 적용되어야 한다. 어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하게 베풀어야 한다. 힘이 없어 연약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사랑을 베풀어야 하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 앞에서 죄책감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교만하고 악한 이들 앞에서는 어떠한가? 악을 행하고 정의를 무너뜨리는 이들 앞에서는 어떠한가? 우리는 저자가 이야기하는 합리화가 필요하다. 저자의 표현은 합리화라는 부정적 단어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내용적으로는 '이성적인 판단'을 의미한다.

성도는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타인의 말과 행동과 의도를 잘 살피며 그것의 진의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저 요동치는 감정에 사로잡혀서 당하고 살아가지 말고, 혹은 상황에 맞지 않는 어리석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서 지혜롭게 대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는 크리스천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일흔 번씩 일곱번이라도 형제를 용서하라는 말씀도 있지만, 동시에 돌이키기를 거절하는 형제는 이방인과 세리처럼 여김으로 더 이상 그들과 교제하지 말라는 말씀도 존재한다.

용서와 정의를 함께 유지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크리스천이라는 존재는 무시 당해도 그저 웃고 마는 '바보 같은 마냥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을 베풀지만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며, 정의롭지만 동시에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선명한 이해만으로도 새로운 방향성을 발견하게 된다.

가스라이팅은 그것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기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이것에 대처하기 위하여 저자가 제안하는 역가스라이팅은, 누군가를 죽음으로 몰아갈 정도의 수준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상대방이 거짓 된 논리로 조작하고 나의 정체성을 흔들 때에, 그것에 대하여 제대로 반박하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도는 지혜롭게 자신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말씀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나를 억압하는 상대방에게 반박함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북클럽의 경청과 토론 그리고 그것을 통한 자기 발전이야 말로 사회인으로 그리고 성도로서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를 통해서 세상의 지형을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최상위 계층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러나 저자는 누구보다 불행하다고 말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취한 것이다.

저자의 전략의 핵심은, '자신이 가진 특정한 재능'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또 작은 성공을 통해서 경험을 누적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번의 시도가 아니라, 평생동안 추구하는 자기 발전의 원대한 프로세스이다.

저자의 이러한 조언은 마치 여러 자기 계발서들을 종합하여 압축한 것과 같고 선명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굉장히 쉬워 보이지만 저자의 말처럼 실제로 이러한 경험을 하는 사람은 매우 적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프로세스가 가진 '무한한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이러한 조언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것은 매우 불편한 것이지만, 불행을 이겨내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그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그것을 잘 가꾸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마땅히 노력해야 한다. 적어도 크리스천은, 단순히 나의 성공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그 이상의 비전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저자보다는 더 열심히 탁월함을 위하여 달려가야하지 않겠는가?

 

5. 적용

1) 요즘에 당신의 삶의 목표를 방해하는 외부 혹은 내부의 간섭자들은 무엇입니까? 이번 챕터를 읽은 이후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하기로 결심하였습니까?

2) 당신은 당신의 재능 중에 어떤 것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킬 지에 대한 단기 그리고 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 김00 집사님 북클럽 사전 준비 자료
- <악인론 2장>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uneui1978&logNo=223455994769&fromRecommendationType=category&targetRecommendationDetailCode=1000

* "악인론"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_31.html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1) - Forward, Introduction & 고개를 숙일 때마다 성장한다


1. 요약

저자인 존 헤네시는 1977년 스탠퍼드 교수가 되었다. 그리고 밉스 컴퓨터 시스템스를 공동 설립하였다. 이후에 자신이 속한 대학이 세상에 더 크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에서 그의 위치는 계속 올라갔고 2000년에 스탠퍼드 대학교의 10대 총장으로 임명되어 16년간 역임했다. 그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세계 최고의 대학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2017년에는 컴퓨터 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수상했다. 그는 실리콘 밸리의 대부라고 일컬음을 받으며 학계와 업계 그리고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그는 나이키의 창립자 필 나이트의 도움으로 ‘나이트-헤네시 장학사업’을 출범시켰다. 그는 우수한 젊은 학자들을 세계적인 리더로 키우기 위해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였다. 이 책은 그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인재 성장의 조건’을 10가지로 집약한 것이며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것이다.

처음 네 개의 장에서는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이라는 조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의 원칙들을 설명한다. 이 원칙은 스탠퍼드를 위한 야심찬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조건이었다. 5장의 ‘용기’는 이런 원칙이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키는지 그 방법의 측면에서 연결된다. 마지막 다섯 개 장은 ‘협업’ ‘혁신’ ‘지적 호기심’ ‘스토리텔링’ 그리고 ‘유산’을 다루는데 이것은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 조건이었고, 훌륭한 조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것이다.

왜 겸손이 중요한가? 겸손은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고 보완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겸손이야 말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다. 겸손이 만들어지기 위해 두가지 시각이 중요하다. 첫째, 나의 성공은 상당 부분 행운 덕분이라는 자각이다. 둘째,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자각이다. 저자는 총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총장의 역할을 잘 하도록 힘들게 준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 역시 최선을 다해서 역할에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겸손은 자신이 실수 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고 실수를 통해 배울 기회를 잡고 계속적으로 성장의 순간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것이다. 또한 남들의 유익을 위해 야심을 품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만이 일을 하면서 배울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자신 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다수의 의견을 경청할 때에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힘써 찾게 된다. 겸손한 사람만이 시간이 촉박하고 실수가 치명적인 조직에서도 솔선수범하며 팀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일할 수 있다.

 

2. 책에서 한마디

“100년도 더 된 조직을 변모시키기 위해서는 모두를 감화시킬 수 있는 비전과 그 비전을 실현시키는 데 헌신하는 팀, 그리고 조직의 변모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이끈다는 것은… 자신이 이해한 바가 옳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닫고 솔직히 인정하는 것,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함을 깨달았을 때 기꺼이 도움을 청하는 것, 실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울 기회를 잡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도전 과제를 던지고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줄 순간들에 당당히 맞서는 것을 의미한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겸손이란 무엇인가?

잠언 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The way of fools seems right to them, but the wise listen to advice.

12:15 he who listens to advice is wise This contrasts with the stupid person, who hates correction. See note on Prov 12:1. 조언을 듣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미련하여서 자신을 교정하지 않는 사람과 대조되는 것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Pr 12:15.

잠언 11: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For lack of guidance a nation falls, but victory is won through many advisers.

11:14 many advisers. Guarantees an issue will be looked at from every side. Proverbs never speaks of a single counselor. 많은 조언자가 있어야 문제가 모든 측면에서 검토될 것임을 보장해주는 것입니다. 잠언은 결코 한 명의 조언자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D. A. Carson, ed.,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1077.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22:4 Humility and the fear of the LORD bring wealth and honor and life.

22:4 The route to the good life—riches and honor and life (see 21:21 for a similar triad)—is humility (see Mic. 6:8) and the fear of God. 선한 삶, 즉 재물과 명예와 생명의 삶에 이르는 길은 겸손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r 22:4.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2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3:12 After commanding believers to “put away” worldly behaviors, Paul offered a series of positive commands to put on or to “clothe yourselves” (Rm 13:14) with behavior fitted for God’s people. The adjectives chosen (Is 43:20; 65:9; Rm 8:33; 2Tm 2:10; Ti 1:1; 1Pt 1:1; 2:4, 6, 9), holy (Mk 1:24; Lk 4:34; Jn 6:69; 1Pt 2:9), and loved (Mt 3:17; Eph 1:6; 1Th 1:4; 2Th 2:13) were all applied to Israel, Jesus, and the church. The five virtues are just the opposite of the vices listed in vv. 5 and 8. 바울은 성도들에게 세상적인 행위를 “벗으라” 라고 명령한 후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적합한 행동을 “입으라” 라는 일련의 긍정적인 명령으로 제시했습니다. 거룩하고 사랑 받는다는 형용사는 이스라엘과 예수님 그리고 교회에 적용되었습니다. 

Andreas J. Köstenberger, “Coloss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97.

*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나 자신을 향한 그리고 다른 이들을 위한 야망은 무엇인가?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6:8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6:8 The people already knew the good things that God required (see Ps 14:1, 3; 37:3). God’s interest was not in the offering but the offerer. A person’s character and behavior mattered more to God than any gift they might bring. People were to act justly under God’s standards. They were to love faithfulness, treating one another with love and mercy. They were to walk humbly with God as their constant companion (Gn 6:9), conforming their lives to his will.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것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제물이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가져오는 어떤 선물보다 그 사람의 성품과 행동을 더 주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서 정의롭게 행동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신실함을 사랑하고 사랑과 자비로 서로를 대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변함없는 동반자로서 그들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킴으로써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해야 했습니다. 

Kevin Peacock, “Micah,”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415.

빌롭보서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2:3 Do nothing out of selfish ambition or vain conceit, but in humility consider others better than yourselves. 2: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개역개정) 2:4 Each of you should look not only to your own interests, but also to the interests of others. (NIV)

2:3–4 Selfish ambition or conceit recalls the problem Paul condemned (1:15, 17). Humility, the antidote for wrong attitudes, results in considering others as more important. Additionally, humility considers the interests of others. Proper relationships include the contrast “not only, but also.” Personal responsibilities demand consideration, but the concerns of others are equally important. 이기적인 야망이나 자만심은 바울이 정죄했던 문제를 생각나게 합니다. 잘못된 태도에 대한 해독제인 겸손은, 다른 사람을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만듭니다. 또한 겸손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고려합니다. 올바른 관계에는 “뿐만 아니라”라는 대조가 포함됩니다. 개인적인 책임들은 숙고가 필요하지만,  그러나 다른 사람의 관심사도 동일하게 중요한 것입니다. 

Richard R. Melick Jr., “Philipp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85.

 

4. RCB의 관점으로

저자는 인생의 커리어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모든 것을 이룬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학자로, 기업인으로 그리고 총장으로써 탁월한 업적들을 이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인재의 성장 조건으로서 가장 첫 번 째로 겸손을 제시한 것은 매우 놀랍다. 저자 스스로가 자신의 모든 업적을 이룬 그 근본의 이유가 바로 겸손임을 확신하고 있음을, 그는 이 책의 내용 구성을 통해서 강렬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모든 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임을 선포하신다. 그러므로 비록 완전한 주장은 아니지만 자신의 업적의 상당 부분을 행운으로 보는 저자의 주장은 충분히 성경적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의 삶의 결과가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님을 깨닫고 그러한 겸손한 태도를 계속적으로 견지하는 것 자체가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의 성공의 외부적 요소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그리고 그들의 도움을 가치 있게 이해하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을 경청하면서 계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자의 삶 자체가 어떤 야망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교수의 자리에서 연구하고 기업의 오너로 일하면서 세상 속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다. 이러한 맥락이 이어져서 그는 겸손이라는 것은 분명한 야망을 가지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남들의 유익을 위해 야심을 푸는 것이야 말로 겸손한 동시에 야심 찰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말한다.

이러한 사고와 태도 역시 매우 성경적이다. 성경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유익을 염두에 두고 이타적인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신다. 기독교인들은 이것을 단순히 그리스도를 닮은 이타적인 삶에 강제로 나를 묶어 두는 혹은 그저 삶에 손해만 보고 살아가는 그런 명령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을 실천한 저자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위한 이타적인 야망을 가지는 것이야 말로 자신을 진실하게 겸손하게 만들고, 또한 자신의 삶 또한 그 잠재성을 활짝 피어나게 하는 것임을 확고히 보여준다. 결국 이 챕터를 통해서 겸손, 경청, 변화, 도전, 이타적인 야망 등은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성도가 참으로 추구해야 할 아름다운 길임을 확신할 수 있다.


5. 적용

1) 당신이 생각하던 겸손의 개념과, 저자가 설명하는 겸손의 개념은 어떤 부분에서 공통점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습니까?

2) 당신이 더욱 겸손해 지기 위해서 가장 긴급하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하겠습니까?

*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html

독서 묵상 (88) 집중의 뇌과학 - 창조된 인간은 언어 안에서 자라갑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다양한 언어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서 인지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배움을 절대로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망가졌지만 여전히 인간은 탁월한 존재입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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