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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목요일

악인론 (10) - 필요하다면 그들 앞에서 미치광이처럼 굴어라

 


1. 요약

추종자는 그 수준에 따라서 네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그것은 혐오 집단, 중립 집단, 호의 집단, 열광 집단이다. 가장 충성심이 높은 사람들이 열광 집단이다. 여기에서 당신 곁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호의 집단과 열광 집단이다. 추종자가 생긴다면 그들의 단점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뛰어난 부분을 칭찬해야 한다. 그리고 관심을 줄 뿐 아니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추종자들에게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는 당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리고 권위를 세우기 위해 분노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인데, 만약 당신의 추종자가 타인에게 공격받는다면 마치 내가 공격당하는 것처럼 분노해야 한다. 혹시 추종자가 잘못한 것이라면 다른 이가 보지 않는 곳에서 단호하고 정중하게 이야기를 나눌 때에 오히려 더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추종자들을 완전히 나의 사람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먼저, 나 자신을 상징화 시켜야 한다.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정하고, 나만의 몸짓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걸음의 속도를 조절하고, 대화 중의 나의 시선과 의자에 앉는 자세, 그리고 심지어 모임에 앉는 자리조차 의도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그리고 나만의 화법을 개발해야 한다. 달변가를 연구하고 그들의 말투를 배우고 연습하라. 또한 SNS를 잘 활용해야 한다. SNS는 항상 움직이고 있고 쉼 없이 나를 세상에 알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을 들여서 사진을 찍고 고심해서 글을 써야 한다. 또한 식상하지 낳도록 나의 장점을 다양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조합해야 한다.

당신이 하는 일은 효율적으로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종자들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여기서 가치는, 당신을 믿고 당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돌려 줄 이득의 총칭이다. 당신이 수고를 감당해야만 그러한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추종자에게 진실한 성의를 보여야 한다. 왜냐하면 추종자는 인생의 성패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2. 책에서 한마디

내가 정말 미련하게 일하는 영역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 추종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일이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크리스천도 서로에게 소중한 깊은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무엘상 18: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18:1 After David had finished talking with Saul, Jonathan became one in spirit with David, and he loved him as himself.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다는 것은, 문자적으로는 요나단의 생명이 다윗의 생명과 연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생명 같이 사랑했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사랑한 만큼으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Bryan E. Beyer, “1 Samuel,”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438.

요나단은 다윗을 영혼의 형제로 여겼습니다. 그는 요나단이 그러했던 것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데 자기 자신을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삶의 가장 깊은 수준에 있는 공통의 목적은 요나단과 다윗이 서로를 사랑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Tom Constable, Tom Constable’s Expository Notes on the Bible (Galaxie Software, 2003), 1 Sa 18:1.

 

크리스천은 상대를 한정 짓지 않고 나누는 사람이라는 측면에서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6:2 Carry each other's burdens, and in this way you will fulfill the law of Christ.

그리스도의 법은 아마도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요약일 것입니다. 성취라는 용어는, 다른 크리스천의 짐을 지는 것, 또는 무거운 죄로부터 회복시키는 것이 그리스도께서 모든 신자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짐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13: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3:16 And do not forget to do good and to share with others, for with such sacrifices God is pleased.

당신의 생명과 재산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신자들은 율법의 두 돌판의 요약인 하나님 사랑과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선행은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제사입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1804.

 

다른 사람에게 유익(가치)을 줌으로써 나에게 유익이 된다는 측면에서

잠언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개역개정) 11:25 A generous man will prosper; 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 (NIV)

하나님께서는 관대하게 베푸는 자는 베푼 것보다 더 많이 돌려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돈, 물건, 능력, 시간, 동정심 등을 통해 친절하고 관대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니다. 신약은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을 맡은 청지기들이며, 그분의 뜻을 이루고 궁핍한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해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J. Wesley Adams and Donald C. Stamps, Fire Bible (Springfield, MO: Life Publishers International, 2011), Pr 11:24–25.

 

4. RCB의 관점으로

악인론을 읽으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 관계를 맺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 목적은, 궁극적으로 나의 이익을 위한 것이다. 자신의 추종자를 위해서 가치있는 것을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그러나 그 가치를 제공하는 것조차도 나에게 돌아올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악인에게 있어서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야 할 거의 유일한 대상은 호의 집단과 열광 집단이다. 그들을 잘 관리하고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인간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어 영향력을 확대시키는 것이 악인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어떠한가? 크리스천 역시 어떤 인간 관계는 가장 깊은 수준의 우정을 나눌 수 있다. 마치 다윗과 요나단의 마음이 하나가 된 것처럼, 마치 그들의 생명이 연결된 것처럼 견고한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다윗과 요나단은 서로가 서로에게 추종자라고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악인론에서 말하는 추종자와는 분명히 다른 것은, 서로에게 개인적 이득만을 바라면서 그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윗과 요나단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고, 하나님 안에서의 가장 깊은 우정을 누린 것이다. ,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성경적이며 세상을 초월하는 목표가 있었다는 것이다.

나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아끼고 돌보는 그리고 더 나아가 관리하는 것 자체는 비난할 수 없다. 그러나 만약에 크리스천으로써 나의 이익을 위한 관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그것은 이미 세속화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의 모든 장점들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므로 오직 자신의 궁극적인 이익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을 거리낌 없이 사용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에 불과하며, 그것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는 기꺼이 나눠주라고 말한다. 이것이야 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크리스천의 모습이다.

결국 이 챕터를 통해서, 나와 깊은 우정을 가진 이들을 어떻게 섬세하게 돌볼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좋은 것들을 그리고 깊은 관심과 사랑을 그들에게 주어야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그러한 협소한 혹은 이기적인 인간 관계 만으로는 결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장 극단적인 경우, 우리의 생명까지라도 타인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선행을 하나님께서 갚아 주시기 때문이다. 신앙 안에서 마치 추종자와 같은 견고한 인간 관계를 통해서, 그리고 그것을 뛰어 넘는 그리스도를 닮은 희생적 사랑을 통해서, 저자가 그토록 바라는 놀라운 영향력을 세상 속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5. 적용

1) 당신은 당신의 추종자에게 '어느 정도 수준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까?

2) 추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당신만의 한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3) 비록 당신의 추종자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기꺼이 가치를 제공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악인론"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_31.html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불편한 편의점 (5) - 불편한 편의점

 

1. 요약

인경은 작가이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든지 절필하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희수샘이 그녀에게 다가와 격려하면서 자신의 전세집에서 3개월을 머무르면서 글을 쓰라고 따뜻한 호의를 베푼다. 인경은 하마터면 울 뻔했다. 왜 이렇게 잘해주냐는 인경의 질문에 희수샘은 밥딜런의 외할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경은 배우였다.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지만 희극작가가 된 이후로 오히려 일이 잘 안 풀렸다. 조바심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화를 잘 내면서 결국 기존에 맡던 고정 배역까지 잃게 되었다. 아무리 써도 글은 늘지 않았고 흥행에도 참패했다.

야간에 우연히 근처 편의점에 들렸다가 독고씨를 만나게 된다. 편의점에는 인경이 좋아하는 것은 거의 없었고 독고는 되려 불편한 편의점이 되었다며 연신 사과를 한다. 인경은 편의점 자체보다 독고씨가 더 불편하다. 새벽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찾은 편의점에는, 산해진미 도시락 하나가 다른 것들 밑에 숨겨져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남자가 인경을 위해서 그렇게 해 놓은 것이었다.

인경은 화장실이 급하다고 종이만 적어 놓고 자리를 비운 독고씨에게 일장연설을 한다. 그런데 그는 자기 사정을 설명하며 연신 미안하다고 한다. 인경에게는 모든 상황이 마땅치 않아서 다시는 안 오겠다고 결심한다.

인경은 생동감이 있는 공간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연극을 쓰고 싶었지만 쉽지가 않다. 그러다가 참참참을 먹는 경만을 우연히 보게 된다그리고 독고씨와 경만씨가 함께 옥수수 수염차를 마시는 것도 본다. 인경은 독고씨가 이상하게 여겨지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가 어떻게 편의점까지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지만, 독고씨는 자신이 과거를 잊어버린 알코올성 치매를 가진 노숙자였다고 알려준다.

인경은 새벽마다 자신과 수다를 떨어야 과거가 기억이 날꺼라며 정기적인 만남을 제안한다. 독고는 마지 못해 수락한다. 인경이 보기에 독고씨는 과거의 상처로부터 회복되고 있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힘을 얻고 있었다. 독고씨는 스스로 볼 때에 따뜻한 기억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접객을 하면서 사람들과 친해졌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삶이 변했다고 말하는데, 친절한 척만 해도 친절해 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인경을 내쳤던 제작자가 다시 연락이 오고 인경은 자신의 구상을 말한다. 한 편의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내가 있고, 그는 사람들에게 낯선 상품을 추천하고 사람들은 그 물건을 사면 고민이 해결된다. 그리고 거기에 등장하는 여자작가는 편의점을 싫어하지만 불편하기 그지없는 그곳을 계속 찾아간다. 연극의 제목은 불편한 편의점이다.

 

2. 책에서 한마디

밥 딜런의 외할머니가 어린 밥 딜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행복은 뭔가 얻으려고 가는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길 자체가 행복이라고. 그리고 네가 만나는 사람이 모두 힘든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절해야 한다고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인자함과 친절함은 성도가 가진 모든 인간 관계의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잠언 11: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11:17 A kind man benefits himself, but a cruel man brings trouble on himself.

인자한 사람은 신실한 사랑으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다른 사람을 돌봅니다. 반면에 잔인한 사람은 무자비하고 불성실하며 남을 배려하지 않습니다.

David K. Stabnow, “Proverbs,” in KJV Study Bible (WORDsearch, 2012), Pr 11:17.

데살로니가전서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5:11 Therefore encourage one another and build each other up, just as in fact you are doing.

박해 그리고 다른 성도들의 순교에 대한 슬픔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은 이전에 함께 했던 모든 신자들과 다시 만날 것을 확신하면서, 영생의 약속에 대해서 서로를 격려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한 믿음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한 신자가 격려를 받더라도, 또 다른 때에는 격려를 베푸는 위치에 있게 될 것입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907–908.

갈라디아서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6:2 Carry each other's burdens, and in this way you will fulfill the law of Christ.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법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요약일 것입니다. 성취라는 뜻은, 다른 성도들의 짐을 지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께서 모든 신자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여기서 짐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Ga 6:2.

 

4. RCB 관점으

인경은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관계가 서툰 사람이다. 그녀는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녀는 스스로 마음에 드는 글을 쓰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우연히 들어가게 된 편의점에서 그녀는 불편하지만 자꾸만 만나고 싶은 사람을 경험하게 되었다.

인경에게 인간 관계가 쉽지 않았지만, 알코올성 치매를 가진 독고씨가 오히려 더 많은 관계를 누리고 있었다. 독고씨는 그 비밀을 '친절'이라고 말한다. 독고는 사실 자신에게 따뜻한 기억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실제로는 마음에도 없는 친절을 베풀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시도는 실제로 그를 친절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의 관점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내가 그동안 친절을 받고 살았는가를 고민해 필요가 없다. 내가 더 친절해 질때까지 마냥 기다릴 필요도 없다. 다만, 지금 내가 친절한 사람인것 처럼 행동하면, 나는 실제로 더 친절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인경은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드센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섬세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독고씨에게 과거의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독고씨가 분명히 회복되고 있고, 그것은 결국 사람들과의 따뜻한 관계에서 찾아온 것임을 알게 되었다

놀랍게도 독고씨와의 매일의 대화를 통해서 드디어 인경의 글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녀의 영혼도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아마도 인경은 이 소설을 쓴 작가 본인의 자화상임이 틀림없다. 작가가 이 챕터를 통해서 힘써 보여주고 싶은 것은 '회복'이다. 친절한 관계성이야 말로 인간의 본질이며, 친절한 관계가 서로에게 풍성하게 채워질 때에 진정한 회복이 일어난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

성경은 인간이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교회의 핵심은 관계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친절을 베풀며 서로 격려하며 서로 무거운 짐을 지는 것이야 말로 교회의 본질이다. '서로' 라는 표현이야 말로 얼마나 귀한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서로를 염려하며 서로를 위하여 무거운 짐을 대신 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서로 친절을 베풀지 못할 때에 교회는 무너진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표현은 그저 허울 뿐인 가식으로 남게 된다. 결국 교회는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인자함을 베풀라는 가르침이 교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자함 그 자체가 교회를 회복시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는 어떠한가? 그리고 과연 나는 어떤 모습과 태도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는 그러한 인자함을 만들어내는 혹은 이끌어 낼 수 있는 양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크리스천 북클럽이야 말로, 실질적인 친절을 경험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한 사람의 성품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탁월한 도구가 아닌가?

 

5. 적용

1) 지치고 상처 입은 당신의 영혼을 회복시켜준 사람이 있습니까그 사람의 특징은 무엇이었습니까?

2) 당신이 친절을 베풀어야 할 첫번째 대상은 누구입니까? 비록 마음에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으로 친절을 실천해 본다면 서로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추가적으로 읽어볼 자료

- 그런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실제로 그런 결과를 가져온다는 측면에서

예상대로 기억을 떠올리는 시도는 특정한 패턴의 반응을 자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두려움에 관한 기억은 심박 수는 높이고 피부 온도는 떨어뜨리며, 행복한 기억은 심박 수는 떨어뜨리고 피부 온도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각각의 감정에 해당하는 표정을 지을 때도 기억을 떠올릴 때와 정확하게 똑같은 심리적 패턴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 두려운 표정을 지을 때 심박 수는 치솟고 피부 온도는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웃는 표정을 지을 때 심박 수는 떨어지고 피부 온도는 상승했다.

지금 바로 써먹는 심리학 | 리처드 와이즈먼 저

* "불편한 편의점"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_12.html

2020년 10월 27일 화요일

목양말씀암송 (43) 상대방을 따뜻하게 대하는 것은, 당신 자신에게도 유익합니다 (잠언 11장 17절)

 


잠언 11: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개역개정11:17 A kind man benefits himself, but a cruel man brings trouble on himself. (NIV)


The Lord calls us to do what is good and right, not only because godly living reflects His own holy character, but also because it benefits and blesses us. Living by God
s Word is the healthy way to live. 주님은 경건한 삶이 그분의 거룩한 성품을 반영할  아니라우리에게 유익하고 복을 주기 때문에 선하고 옳은 일을 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입니다.

Charles F. Stanley, The Charles F. Stanley Life Principles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N: Nelson Bibles, 2005), Pr 11:17.


아버지
 하나님오늘도 말씀의 길을 걸어가기 원합니다다른 이들에게 따뜻하고 인자하기 원하며 사랑이 넘치기 원합니다주님의 뜻이기에그리고 그것 자체가 저의 영혼과 육체에 유익이 되기에 그렇게 살아가기 원합니다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저의 마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목양을 위한 말씀 & 해석 & 기도" 전체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_7.html  

독서 묵상 (64) 탕부 하나님 - 쾌락도, 윤리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저자는 복음이 성경에서 잔치로 여러 번 비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잔치는 참여하는 사람의 도덕적인 완성도를 따지는 자리도 아니며, 단순히 감각적인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잔치는 풍성함과 포용, 그리고 즐거움과 만족을 모두 포함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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