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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6일 목요일

독서 묵상 (37) 불변의 법칙 - 불편함을 조정하고 견딜 수 있는 것이 지혜이고 능력입니다

 



세상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공동체이든 비효율과 불합리는 존재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고자 한다면 결국 그 공동체는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조직의 현실을 필요한 만큼 조정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성도의 개인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성경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완전한 의인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불완전함을 안고 가면서도, 그것을 수정하고 변화시키고 고치면서 인내해야 합니다. 그러니 인내가 훨씬 중요합니다. 결국, 불완전함을 인정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삶을 신앙으로 조율하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성도가 평생동안 가져야 하는 태도인 것입니다.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복음이 울다 (3) - Day 3 : 영적 고통의 민낯을 마주하다

 

1. 요약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 침낭 안에서 말씀을 묵상한다. 예수님께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인, 그리고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보면서 얼마나 큰 연민을 보여주셨는지를 깨닫는다.

산의 빈터에서 돌들을 원형으로 쌓아 높게 만든 장소를 발견했다. 그 무대의 주위로는 나무 기둥이 있었고 하얀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그곳은 천장(Sky Burial)을 하는 곳인데, 불교에서는 환생을 믿기에 죽은 사람의 몸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껍데기에 불과하므로 승려들을 동원해서 시체를 조각 내고 동물들이 먹게 한 이후에 뼈까지 부수는 것이다. 그래서 육체의 허무함과 고통의 영원한 순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비참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영적인 필요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

저자는 다양한 종교를 공부하면서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같다는 보편주의는 거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무신론과 기독교는 절대로 같지 않다.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선한 사람이며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것 역시 기독교의 핵심과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한쪽은 거짓을 믿는 것이다.

마을의 주민 중 한 사람은 불교를 믿는다. 그 가족의 장남은 다섯 살 때에 이미 출가를 했고 절에 살고 있다. 그들은 불경을 읽을 줄도 모르지만 언젠가 스님 혹은 자신의 아들이 그것을 읽어줄 날을 기다린다. 그들은 내세에 좋은 삶을 살고 싶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은잔에 물을 채우고 초에 불을 붙인다.

저자는 이 부부에게 그 어떤 선택권도 없었다는 것에 가슴 아파 한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또 다른 믿음과 삶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사랑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현실이 존재하는가를 저자는 고통스러워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번에는 강 가까이에서 강 위의 단 위에서 하얀 천에 싸인 시체를 태우는 모습을 보았다. 그것은 힌두교 의식이었는데, 그들은 그 강을 거룩하게 여겼기 때문에 지인이 죽으면 24시간 안에 이곳에서 화장시키고, 그 재가 강에 떨어질 때에 망자의 환생이 잘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었다.

저자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지옥을 떠올린다. 지옥은 끔찍한 곳임을 기억하며 자신이 영적인 현실을 육체적인 현실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화장 되는 수 많은 사람들 역시 천국에 가는 법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마치 지옥을 들여다보는 느낌 속에서 그들의 운명의 무게에 짓눌렸다.

애런은 화장의 장면을 보여준 이후에 모든 이들은 성경을 믿어야 하며 영적 상황이 시급하기에 이 마을에 구원의 진리가 필요하다고 깨우쳐준다. 저자 역시 히말라야 사람들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죽음 너머의 소망이 가장 필요하며 죽음까지 다스리시는 분을 믿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저자는 오직 주님의 말씀을 믿겠다고, 그리고 끔찍한 그 지역에 주님의 자비를 보여주시기를,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사용해 달라고 기도한다.

 

2. 책에서 한마디

“제발 하나님, 제발 이곳에서 주님의 구원을 보여 주십시오. 세상의 가장 절박한 필요는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이며 이 필요에 대한 답은 복음인 줄 압니다. 오, 하나님, 이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일에 제 삶을 온전히 사용하여 주십시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진정한 긍휼함을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누가복음 7:13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7:13 When the Lord saw her, his heart went out to her and he said, “Don’t cry.”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고통과 궁핍 때문에 행동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 스클란크니조마이는 누가복음에서 비유에서 두번 더 나옵니다. 아버지는 방탕한 아들이 돌아왔을 때에 그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인은 다친 사람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Lk 7:13.

* 오직 복음 안에서 인간이 진정한 회복을 누린다는 측면에서

누가복음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개역개정) 48 Then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NIV)

이 여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분노하실 것을 두려워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부드러운 말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고침을 받기 위해서 왔지만, 또한 그녀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와 평화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치유한 것이 그분의 옷이 아니라, 그녀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분에게 다가간 그녀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녀는 믿음을 가진 것 뿐 아니라 올바른 분에게 믿음을 두었습니다.

 

4. RCB의 관점으로

저자가 산 속에서 발견한 사실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복음을 알지 못하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허망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종교가 없다. 그리고 종교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대략 70퍼센트 정도가 기독교인데, 그 중에서 33퍼센트만이 개신교이다. 언뜻 이 통계를 살펴 보아도 미국 안에서도 제대로 기독교 신앙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사실상 매우 적은 편이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안에서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밝힌 성인은 2009년에 비해서 17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청년층에서 기독교인의 비율이 49퍼센트인데, 이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세대에서 기독교인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자의 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우리는 과연 영적인 죽음으로 인해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진정한 긍휼이 있는가 라는 점이다. 만약에 우리가 그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전도를 주저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당장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만을 계산하면서, 마치 전도는 교회의 우선 순위가 아니라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변두리 일 중에 하나인 것처럼 여길 것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라 불리는 미국에서도 여전히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으며, 그들을 향하여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물론 온라인 사역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온라인은 일방적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그 사람의 어려움을 알 수 없다. 저자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는 현실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처지를 직접 보면서 복음의 절박함을 깨달았다. 그런 면에서 현대 교회는 너무나 편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가? 혹시라도 복음을 직접 전해야 하는 그 귀한 사명을, 온라인이라는 편리한 도구로 바꿔 버림으로써 사실상 전도를 포기해 버린 것은 아닌가?

The author discovered in the mountains that there are still people who have never heard the gospel. Furthermore, because they did not know the gospel and held incorrect beliefs, they were living meaningless lives.

According to a survey, one in four Americans has no religion. Among those who claim to have a religion, about 70 percent identify as Christians, but only 33 percent of them are Protestants. Even from a quick glance at these statistics, it is evident that the proportion of people in the U.S. who truly believe in and practice the Christian faith is quite low.

Another study found that the number of adults in the U.S. who identify as atheists has increased by 17 percent compared to 2009. Additionally, only 49 percent of young adults in the U.S. identify as Christians, marking the first time in American history that Christianity has not been the majority religion within a single generation.

In such circumstances, the author challenges us to examine ourselves: Do we truly have compassion for those who are living miserable lives due to spiritual death? If we lack such compassion, we will hesitate to evangelize. Moreover, we may focus only on immediate, visible results and treat evangelism as a low priority, rather than a fundamental mission of the church.

However, even in the United States, often called the world’s largest Christian nation, there are still countless people who need the gospel, and we must reach out to them. While online ministry is important, it is also one-sided. Until we meet someone in person, we cannot truly understand their struggles. The author realized the urgency of the gospel by meeting real people who were living in difficult circumstances and witnessing their hardships firsthand.

In this sense, is the modern church too comfortable in spreading the gospel? Have we, perhaps, abandoned the precious mission of direct evangelism by replacing it with the convenience of online tools, effectively giving up on evangelism altogether?

*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https://rb.gy/s1at6x

* 미국 – 세속화되고 있는 미국인들 외
https://rb.gy/u134ts

 

5. 적용 * 

1)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과 대화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2) 가장 최근에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 '복음이 울다'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html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 (7) - 선교적 교회의 요소를 말하다

 


1. 요약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 다섯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첫째,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사도행전 전체를 놓고 보면 성령님께서 교회를 지속적으로 인도하셨다. 그러므로 선교적 교회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거룩한 부담을 따라 그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 둘째, 선교적 리더십이다. 제도적 교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힘과 자원을 꼭 필요한 본질의 변화에 쓰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셋째, 세상을 섬기는 건강도이다. 기득권 싸움에 매진하면서 그저 존재하기만 하는 교회로는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 건강한 교회는 사역자를 세우고, 은사 중심으로 일하며, 열정과 기능적인 조직을 함께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또한 영감 있는 예배와 전인적 소그룹, 그리고 전도와 사랑의 관계가 존재하는 교회이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세상을 진심으로 섬기고 복음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넷째, 온전한 복음이다.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복음 전파와 상관 없는 일을 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체질을 바꾸어야 한다. 본질을 경험하지 못하면 반드시 비본질을 놓고 싸우게 된다. 그러므로 마치 선교사가 그러한 것처럼 불편을 감당하면서 부르심에 따라 십자가의 흔적을 가지고 희생을 감수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복음이 나의 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해결책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타협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인위적으로 축소해서는 안되며 영혼 구원 뿐 아니라 사회 정치적 참여를 함께 감당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역자를 세우는 제자화 과정이다. 선교적 교회에는 엄격한 멤버십 과정이 필요하다. 선교적 교회의 멤버가 된다는 것은 많은 시간과 인내를 요하는 것이다. 소비자적 성도가 아니라 헌신된 제자의 삶을 보일 수 있어야 하며. 성도가 세상에서 의미 있는 개입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반드시 훈련시켜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선교적 교회의 모습을 이렇게 그려볼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 땅에서 일하고 계심을 믿고 겸손하게 동참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님의 일에 쓰시기 위해서 자신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영혼 구원을 포함하여 복음의 온전성과 그것을 통한 세상의 회복을 꿈꾼다. 그리고 분명한 하나님 나라의 관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분의 통치를 중시하고 함께 협력하여 사역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원론을 벗어나 교회 밖으로 나아가며 축복을 나누며, 특별히 가까운 곳에서 사회의 변두리에서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데 힘을 쓴다. 그리고 세상의 회복을 위해서 실천적인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선교적 DNA를  가진 선교적 교회를 재생산하며 소그룹을 파송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 비록 선교적 교회가 금방 완성되지 않지만 전체 그림을 보면서 노력하고 전진한다면 이룰 수 있을 것이다.

 

2. 책에서 한마디

“그렇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선교적 교회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유다서 1: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1:20 But you, dear friends, build yourselves up in your most holy faith and pray in the Holy Spirit.

우리가 신적인 영감에 의해서 감동을 받아 하늘의 도움을 구할 때에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스스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좋은 것들을 받는 것입니다.

James Stuart Bell, ed., Ancient Faith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579.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4:18 "The Spirit of the Lord is on me, because he has anointed me to preach good news to the poor. He has sent me to proclaim freedom for the prisoners and recovery of sight for the blind, to release the oppressed, 4: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4:19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r."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사역이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우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서 그분의 제자들은 그분의 사역을 하는 것인데, 우리 역시 사람들의 모든 필요를 채움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제자임을 세상 속에 보이는 것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531.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NIV)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주신 것은,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헬라어 단어를 택자들에게만 적용하려는 것은 신약 전체에서 그 용어의 명확한 사용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경계가 허물어졌으며,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이들에게 확장되며, 그분은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Robert H. Mounce, “John,” in The Expositor’s Bible Commentary: Luke–Acts (Revised Edition), ed. Tremper Longman III and David E. Garland, vol. 10 (Grand Rapids, MI: Zondervan, 2007), 400.

(위의 설명과 반대되는 개혁주의의 이해에 대하여)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주신 자들의 구원은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자기 양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세상” 이라는 것은 시대나 민족적 배경과 관계 없이 세상에 있는 모든 택자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858.

 

4. RCB의 관점으로

이번 챕터를 통해서 선교회 교회를 아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께 순종하는 리더십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섬기기 위한 훈련을 강조하는 것까지 선교적 교회를 이루기 위한 핵심적인 요소를 잘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요소들이 결코 추상적이지 않았고 실제로 교회 가운데 적용해야 하는 생생한 요소들이었기에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또한 저자가 설명하는 선교적 교회 성도들의 모습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이상적인 어떤 교회를 눈 앞에 그리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다.

선교적 교회의 요소를 다루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본질을 경험하지 못하면 비본질을 놓고 교회가 싸우게 된다는 저자의 통찰력 있는 지적이었다. 우리는 실제로 이러한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고 있다. 복음으로 나 자신이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투철한 사명과 복음의 목적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우리는 그저 교회에서 더 좋은 직분을 받는 데에만, 혹은 주의 교회를 이용하여 내 욕심을 채우는 데에만 삶을 낭비해 버리며 오히려 교회를 망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도 큰 경고의 말씀이 되었다.

저자는 요한 복음 3장 16절을 이해하면서,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상을 위하여 오셨다는 것은 충분히 설득력 있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주의의 이 부분의 성경 이해는, 오직 택자를 염두에 둔 이해이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온 세상을 사랑하시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회복시키기 위하여 교회를 세우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완전성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는 이 말씀을 택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정 짓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이러한 중요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미리 택자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 그 사실이, 교회가 세상의 필요 전체를 돌보고 채우고 회복시키며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더욱 큰 격려가 되는 것인가?

또한 저자의 훈련의 선명한 내용과 방향성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선교적 교회를 이루는 훈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말씀 자체를 묵상하는 훈련, 세상 속에서 삶과 대화를 통해서 복음을 의미 있게 전하는 훈련, 또한 성도의 성품 자체를 변화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실상 이것이야 말로 크리스천 북클럽이 이루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들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훈련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것보다 하나로 종합하여서 진행할 수 있다면 선교적 교회를 이루는데 있어서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5. 적용

1) 선교적 교회의 다섯가지 요소 중에, 지금 당신에게 혹은 당신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던 세이비어 교회조차도, 결국 차세대 일꾼을 키우지 못하였습니다. 당신은 그 이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또한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선교적 교회를 감당하는 성도를 양육하기 위한 당신의 핵심 전략은 무엇입니까?

*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09/blog-post_28.html 

독서 묵상 (88) 집중의 뇌과학 - 창조된 인간은 언어 안에서 자라갑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다양한 언어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서 인지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배움을 절대로 그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망가졌지만 여전히 인간은 탁월한 존재입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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