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
침낭 안에서 말씀을 묵상한다. 예수님께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인, 그리고
혈루증을 앓는 여인을 보면서 얼마나 큰 연민을 보여주셨는지를 깨닫는다.
산의 빈터에서 돌들을
원형으로 쌓아 높게 만든 장소를 발견했다. 그 무대의 주위로는 나무 기둥이 있었고 하얀 깃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그곳은 천장(Sky Burial)을 하는 곳인데, 불교에서는 환생을 믿기에 죽은 사람의 몸은 아무런 가치가 없고 껍데기에 불과하므로 승려들을 동원해서 시체를
조각 내고 동물들이 먹게 한 이후에 뼈까지 부수는 것이다. 그래서 육체의 허무함과 고통의 영원한 순환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비참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영적인 필요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
저자는 다양한 종교를
공부하면서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로 같다는 보편주의는 거짓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무신론과 기독교는 절대로
같지 않다.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선한 사람이며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것 역시 기독교의 핵심과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국 한쪽은 거짓을 믿는 것이다.
마을의 주민 중
한 사람은 불교를 믿는다. 그 가족의 장남은 다섯 살 때에 이미 출가를 했고 절에 살고 있다. 그들은 불경을 읽을 줄도 모르지만 언젠가 스님 혹은 자신의 아들이 그것을 읽어줄 날을 기다린다. 그들은 내세에 좋은 삶을 살고 싶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은잔에 물을 채우고 초에 불을 붙인다.
저자는 이 부부에게
그 어떤 선택권도 없었다는 것에 가슴 아파 한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또 다른 믿음과 삶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그 사랑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현실이 존재하는가를 저자는 고통스러워 하며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이번에는 강 가까이에서
강 위의 단 위에서 하얀 천에 싸인 시체를 태우는 모습을 보았다. 그것은 힌두교 의식이었는데, 그들은 그 강을 거룩하게 여겼기 때문에 지인이 죽으면 24시간 안에
이곳에서 화장시키고, 그 재가 강에 떨어질 때에 망자의 환생이 잘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었다.
저자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지옥을 떠올린다. 지옥은 끔찍한 곳임을 기억하며 자신이 영적인 현실을 육체적인 현실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화장 되는 수 많은 사람들 역시 천국에 가는 법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저자는 마치 지옥을 들여다보는 느낌 속에서 그들의 운명의 무게에 짓눌렸다.
애런은 화장의 장면을
보여준 이후에 모든 이들은 성경을 믿어야 하며 영적 상황이 시급하기에 이 마을에 구원의 진리가 필요하다고 깨우쳐준다. 저자 역시 히말라야 사람들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죽음 너머의 소망이 가장 필요하며 죽음까지 다스리시는 분을
믿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저자는 오직 주님의 말씀을 믿겠다고, 그리고 끔찍한 그 지역에 주님의 자비를 보여주시기를,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사용해 달라고 기도한다.
2. 책에서 한마디
“제발 하나님, 제발 이곳에서 주님의 구원을 보여 주십시오. 세상의 가장 절박한
필요는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이며 이 필요에 대한 답은 복음인 줄 압니다. 오, 하나님, 이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일에 제 삶을 온전히 사용하여
주십시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진정한 긍휼함을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누가복음 7:13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7:13 When the Lord saw her, his heart went out to her and he
said, “Don’t cry.”
예수님께서는 그녀의 고통과 궁핍 때문에 행동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 스클란크니조마이는 누가복음에서 비유에서 두번 더 나옵니다. 아버지는 방탕한 아들이 돌아왔을 때에
그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인은 다친 사람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Lk 7:13.
* 오직 복음 안에서 인간이 진정한 회복을 누린다는 측면에서
누가복음 8: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개역개정) 48 Then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NIV)
이 여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분노하실 것을 두려워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녀에게 부드러운 말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는 고침을 받기 위해서 왔지만, 또한 그녀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와 평화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치유한 것이
그분의 옷이 아니라, 그녀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분에게 다가간 그녀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그녀는 믿음을 가진 것 뿐 아니라 올바른
분에게 믿음을 두었습니다.
4. RCB의 관점으로
저자가 산 속에서 발견한 사실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복음을 알지 못하고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허망한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은 종교가 없다. 그리고
종교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대략 70퍼센트 정도가 기독교인데, 그
중에서 33퍼센트만이 개신교이다. 언뜻 이 통계를 살펴 보아도
미국 안에서도 제대로 기독교 신앙을 믿고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사실상 매우 적은 편이다.
또 다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안에서
자신을 무신론자라고 밝힌 성인은 2009년에 비해서 17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미국의 청년층에서 기독교인의 비율이 49퍼센트인데, 이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한 세대에서 기독교인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자의 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우리는 과연 영적인 죽음으로 인해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진정한 긍휼이 있는가 라는 점이다. 만약에 우리가 그 사람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전도를 주저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당장 보이는 가시적인 효과만을 계산하면서, 마치 전도는 교회의 우선 순위가 아니라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하는 변두리 일 중에 하나인 것처럼 여길 것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기독교 국가라 불리는 미국에서도 여전히 복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으며, 그들을 향하여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물론
온라인 사역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온라인은 일방적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그 사람의 어려움을 알 수 없다. 저자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는 현실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처지를 직접 보면서 복음의 절박함을 깨달았다.
그런 면에서 현대 교회는 너무나 편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닌가? 혹시라도 복음을 직접
전해야 하는 그 귀한 사명을, 온라인이라는 편리한 도구로 바꿔 버림으로써 사실상 전도를 포기해 버린
것은 아닌가?
The author
discovered in the mountains that there are still people who have never heard
the gospel. Furthermore, because they did not know the gospel and held
incorrect beliefs, they were living meaningless lives.
According to a
survey, one in four Americans has no religion. Among those who claim to have a
religion, about 70 percent identify as Christians, but only 33 percent of them
are Protestants. Even from a quick glance at these statistics, it is evident
that the proportion of people in the U.S. who truly believe in and practice the
Christian faith is quite low.
Another study
found that the number of adults in the U.S. who identify as atheists has
increased by 17 percent compared to 2009. Additionally, only 49 percent of
young adults in the U.S. identify as Christians, marking the first time in
American history that Christianity has not been the majority religion within a
single generation.
In such
circumstances, the author challenges us to examine ourselves: Do we truly have
compassion for those who are living miserable lives due to spiritual death? If
we lack such compassion, we will hesitate to evangelize. Moreover, we may focus
only on immediate, visible results and treat evangelism as a low priority,
rather than a fundamental mission of the church.
However, even
in the United States, often called the world’s largest Christian nation, there
are still countless people who need the gospel, and we must reach out to them.
While online ministry is important, it is also one-sided. Until we meet someone
in person, we cannot truly understand their struggles. The author realized the
urgency of the gospel by meeting real people who were living in difficult
circumstances and witnessing their hardships firsthand.
In this sense, is the modern church too comfortable in spreading the gospel? Have we, perhaps, abandoned the precious mission of direct evangelism by replacing it with the convenience of online tools, effectively giving up on evangelism altogether?
*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https://rb.gy/s1at6x
* 미국 – 세속화되고 있는 미국인들 외
https://rb.gy/u134ts
5. 적용 *
1)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과 대화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습니까?
2) 가장 최근에 누군가에게 예수님을 전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 '복음이 울다'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4/01/blog-po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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