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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9일 일요일

독서 묵상 (39) 피고석의 하나님 - 마귀의 목표는 마취제를 주는 것입니다

 



귀신이나 영적인 세계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들의 세계 속에 들어가 있고, 악한 영향력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여전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바른 방향으로 살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보일 것입니다. 진실하게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추구하다보면, 악한 마귀의 실체를 알게 될 것입니다. 성도는 평생 경계를 늦춰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의 씨름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그리고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48.html

2025년 7월 30일 수요일

네비큐티 (03)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 승리의 확신)

 


큐티를 하면 설교를 준비하는 것과는 또 다른 감각을 경험합니다. 물론 설교를 준비하는 것도 제 자신을 대상으로 놓고 준비를 하는 것이지만, 큐티는 훨씬 더 개인적입니다. 그리고 더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발견한 것은, 이 말씀 자체가 말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 그리고 말세의 때는 시간의 중첩이 일어납니다. 지금이 마지막 때라는 것이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고, 또한 언젠가 이 시간이 곧 반드시 끝난다는 그 절박함이 깊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과거의 죄악들이 말세의 시대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지금 시대가 마치 대단히 발전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AI가 등장하고 과거에 누리지 못했던 기술과 부를 누립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과 그 본질은 동일합니다. 우상 숭배, 음행, 주를 시험함, 원망, 이 모든 것이 저의 평생에 경계해야 할 것들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같으니' 라는 부분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번 반복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어두운 시대를 살아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을 버린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고 그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의 시선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인생은 짧기 때문에, 믿음으로 탁월하게 살았던 사람들에게 더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칼빈과 루이스 같은 사람이 저의 롤 모델입니다. 그분들의 발걸음을 쫓아 가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열심히 교회를 섬기며 목회를 해야 하지만, 그러나 정신과 삶의 에너지를 가장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가야겠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것은, 13절 마지막에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라는 것입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은연 중에, '너희로 능히 피하게 하시느니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방법은 시험을 피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시험을 견디게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피할 길을 내신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러한 시험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저의 삶은 평생 견디는 것임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주님을 더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터디 바이블을 보니 '그 인내는 그 자체로 보상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원래 이전에도 인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보니, 인내는 성도의 본질입니다. 주여, 저의 평생에 주님을 의지하여 인내하도록 저를 도우소서.

* 네비암송 (03)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 / 승리의 확신)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0/12/10-13.html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천로역정 (4) - 9. 겸손의 골짜기 & 10.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 11. 크리스천과 믿음의 만남

 

1. 요약

아름다운 궁전을 떠날 때에, 자매들이 크리스천을 투구와 갑옷으로 중무장 시킨다. 그것은 길 가는 중에 나타날 온갖 위험에 대비한 것이다. 크리스천은 겸손의 골짜기로 내려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흉칙한 마귀 아볼루온을 만난다. 그는 도망칠 수도 없었고 그를 대항하기로 마음 먹는다. 아볼루온은 자신이야 말로 크리스천의 충실한 왕임을 주장한다. 순례의 길을 가봐야 비참하게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크리스천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면 후하게 여겨 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따르는 현재의 왕인 하나님에 대해서 험담을 하며 크리스천을 회유한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아볼루온이 지배하는 곳에서는 더 이상 생명을 얻을 수 없고, 자신은 하나님의 신하임을 선포한다. 하나님의 신하들은 당장의 어려움을 그분의 사랑의 시험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얻게 될 영광을 기대하며, 자신의 종말을 가장 영광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있음을 주장한다. 아볼루온이 크리스천의 약점을 들추어 내지만, 그는 이미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다고 대답한다.

아볼루온은 본색을 드러내며 크리스천을 공격하고 치열한 싸움이 전개된다. 참으로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전투였다. 크리스천은 자신의 칼로 마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그에게서 벗어난다. 크리스천이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릴 때에, 생명 나무 잎과 빵과 포도주로 회복된다.

그는 겸손의 골짜기를 지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곳인데, 아볼루온과의 치열한 싸움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경험하는 곳이다. 그곳은 매우 고독하고 인적이 없는 곳이며, 공포와 괴로움이 뒤섞인 채 질서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곳이다.

크리스천은 여호와께 기도하며 그 길을 나아갔다. 크리스천은 정신이 혼미 해져서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힘마저 상실한다. 그 때에 앞서가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신다고 외친다. 크리스천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 길을 걷고 있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만 단지 장애물로 인해 그것을 깨닫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으며, 또한 조만간 동료를 만나리라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

마침내 그 골짜기를 벗어나게 되는데, 그 골짜기 끝에서 교황과 이교도(Pagan)라는 거인을 만나고 그로 인해 희생된 수 많은 순례자들의 시신을 발견한다. 그러나 이 두 거인들은 이미 오래 전에 그 힘을 잃었다. 크리스천은 골짜기를 벗어나며 모든 어려움에서 보호하신 예수님께 찬양을 드린다.

계속 길을 걸어가던 크리스천은 한 언덕 위에서 “믿음”을 만나게 된다. 믿음은 자신이 크리스천이 살던 도시에서 살았고, 그와 함께 떠나려 했지만 크리스천이 먼저 떠나는 바람에 혼자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믿음은 떠나온 고향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시가 멸망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확실히 그것을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음을 알려준다. 오히려 크리스천의 필사적인 도피를 조소할 뿐이었다. 그러나 믿음은 그 소문을 믿었기 때문에 도시에서 도망쳐 나왔다고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일어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오는 도중에 바람둥이라는 못된 여자를 만났고, 그 여자가 온갖 쾌락과 향락을 다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믿음이 유혹을 피하기 위해 눈을 감아버리자 그녀는 물러갔다. “곤고산”에서는 한 노인이 믿음과 함께 살자고 말했다. 그 사람은 “첫 사람 아담”이며 기만의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쾌락을 즐기면서 자신의 딸들인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과 결혼하고 죽은 후에 그의 상속자가 되라고 믿음을 유혹했다.

그러나 믿음은 첫 사람 아담의 이마에 적혀져 있은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라”라는 말을 보고서는 아담의 제안을 거절한다. 아담이 믿음의 몸을 완전히 움켜 쥐었지만 믿음은 도망한다. 그러나 아담이 보낸 한 사람, 모세가 믿음을 따라와 그를 내리친다. 믿음이 아담의 유혹에 마음이 끌렸던 죄 때문이라며 계속 그를 내려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모세를 만류하여서 믿음은 살아나게 된다.

믿음은 겸손의 골짜기에서 “불만”이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자기와 돌아가자고 믿음을 설득한다. 겸손의 골짜기에는 명예로운 것이 없으며, 믿음이 겸손의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은 “교만”, “오만”, “자만”, “세상 영광” 등의 많은 친구들을 배신하는 것이고, 그들의 기분을 몹시 상하게 할 것이라고 불만은 주장한다. 그러나 믿음은 말하기를, 그들이 믿음과 혈통 관계이긴 하지만 그러나 이제는 믿음과 그들이 서로 부인했고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또한 믿음은 “수치”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이 사람은 철면피와 같은 인간이었다. 수치는 믿음에게 주장하기를, 종교를 두는 것 자체가 비열하고 무기력하며, 부드러운 양심은 사내답지 못하고, 시대가 말하는 자유를 삼가는 것은 다른 이들에게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고, 어느 누구도 바보가 아닌 이상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을 위해 스스로 세상 쾌락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설교를 들으며 슬퍼하는 것은 수치스럽고, 예배가 끝나고 한숨 짓는 것도 우스꽝스러우며, 잘못을 저지르고 이웃에게 용서를 비는 것도, 그리고 믿음의 형제들이라 하며 비천한 자들을 받아들이고 존경하는 것도 수치스러운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그 말을 듣고 믿음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15)’ 라는 말씀을 기억하게 된다. 믿음은 수치가 인간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또한 최후의 심판날에 생명과 죽음을 결정하는 것은 세상의 허세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율법이라는 것도 기억해냈다. 그러므로 천국을 위하여 세상에서 바보 취급 당하는 사람들이 가장 현명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라가는 가난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존경받고 하나님을 미워하는 부자들보다 더 영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임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믿음은 단호하게 수치를 때어낸다.

 

2. 책에서 한마디

아니, 그렇다면 어째서 당신 이외의 사람들은 위험을 피하여 도시를 떠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야기는 많이 돌았지만 그것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겸손의 골짜기에서의 전투 중에

요한계시록 9: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9:11 They had as king over them the angel of the Abyss, whose name in Hebrew is Abaddon, and in Greek, Apollyon.

이것은 아마도 아폴로를 의미하는 것인데, 그리스의 역병의 신이며 종종 메뚜기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도미티안 황제는 자신을 아폴로 신의 화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것은 악한 황제 숭배의 또 다른 표현 일 수 있습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Zondervan Study Bible: Built on the Truth of Scripture and Centered on the Gospel Messag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5), 2602.

로마서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6:23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죄를 통해 얻은 삯은 죽음인데 이것과는 대조적으로 누구도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이것은 하나님의 특권에 따라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Ro 6:23.

미가서 7: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7:8 Do not gloat over me, my enemy! Though I have fallen, I will rise. Though I sit in darkness, the Lord will be my light.

이 말씀은 적들에게 패배했지만 회복을 확신하는 자로서 시온 성의 백성이 말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비록 함락되었지만 다시 재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Mic 7:8.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7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넉넉히 이기는 것입니다.

Edwin A. Blum, “Rom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795.

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4:7 Submit yourselves, then,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우리는 이 말씀의 명령을 순서대로 따라야 하는데, 먼저 문맥상 이기적인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마귀가 우리에게 던지는 모든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Jas 4:7.

 

-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면서

예레미야 2: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그늘진 땅, 사람이 그 곳으로 다니지 아니하고 그 곳에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우리가 통과하게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고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2:6 They did not ask, 'Where is the LORD, who brought us up out of Egypt and led us through the barren wilderness, through a land of deserts and rifts, a land of drought and darkness, a land where no one travels and no one lives?'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신 전능하신 힘을 가지신 분이시며, 그들을 사막과 구덩이 땅, 사망의 그늘진 땅을 통해서 그들을 인도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구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을 쉽게 잊어버렸습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371.

민수기 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13:32 And they spread among the Israelites a bad report about the land they had explored. They said, "The land we explored devours those living in it. All the people we saw there are of great size.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13:33 We saw the Nephilim there (the descendants of Anak come from the Nephilim). We seemed like grasshoppers in our own eyes, and we looked the same to them."

다른 정탐꾼들은 정탐의 결과를 과장하고 나쁘게 보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묘사는 논쟁적이었으며 궁극적으로 그 땅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공격이었으며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Nu 13:31–33.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아름다운 나라에 대하여 악평하는 이들을 우리는 이미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하나님 자신과 그분의 영광과 그분의 나라에 대하여 폄하하거나 악평 하는 사람은 절대로 가까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영혼까지 병들게 하는  악인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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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14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69:14 Rescue me from the mire, do not let me sink; deliver me from those who hate me, from the deep waters. 69:15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69:15 Do not let the floodwaters engulf me or the depths swallow me up or the pit close its mouth over me.

시편 기자는 그의 적들과 그들이 안겨준 슬픔에서부터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우리를 도우실 수 있기에 얼마든지 또 다양하게 간구할 수 있습니다.

Crossway, ESV Church History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23), 832.

누가복음 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6:39 He also told them this parable: "Can a blind man lead a blind man? Will they not both fall into a pit?

맹인이라는 표현은 아마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보다는 자기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이끄는 사람은, 그분의 희생적인 사랑을 구현하고 보여야만 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Lk 6:39.

시편 116: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116:4 Then I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O LORD, save me!"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종종 공적인 기도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말씀도 그런 경우인 듯 합니다.

J. I. Packer, Wayne Grudem, and Ajith Fernando, eds., ESV Global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12), 822.

시편 71: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71:16 I will come and proclaim your mighty acts, Sovereign Lord; I will proclaim your righteous deeds, yours alone.

다윗은 자신의 기도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응답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역사들이 그를 자신의 목적지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그분 자신을 기억하도록 의도한 선언입니다.

James M. Hamilton Jr., Psalms, ed. T. Desmond Alexander, Thomas R. Schreiner, and Andreas J. Köstenberger, vol. 1, Evangelical Biblical Theology Commentary (Bellingham, WA: Lexham Academic, 2021), 626.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23: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죽음의 매우 깊은 그림자라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두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임재를 확신할 수 있습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865–866.

욥기 29:3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29:3 when his lamp shone upon my head and by his light I walked through darkness!

욥은 과거에 고난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의 빛을 알았습니다.

Joel R. Beeke, Michael P. V. Barrett, and Gerald M. Bilkes, eds., The Reformation Heritage KJV Study Bible (Grand Rapids, MI: Reformation Heritage Books, 2014), 740.

 

- 음녀의 유혹을 피하는 믿음

잠언 5: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5:5 Her feet go down to death; her steps lead straight to the grave.

음란한 여인과의 관계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며, 어리석은 여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Pr 5:5–6.

 

- 옛 사람 아담의 유혹을 피하는 믿음

고린도전서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15:45 So it is written: "The first man Adam became a living being"; the last Adam, a life-giving spirit.

창세기 27절은 아담이 살아 있는 존재가 된 것을 말합니다. 아담은 땅의 흙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으로부터 생기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인간은 동일한 특성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아담이신 그리스도는 생명을 주시는 영이십니다. 아담이 인류의 첫번째 존재였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에서 영생으로 부활할 사람들 중에 첫 번째 사람이십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700.

요한일서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2:16 For everything in the world--the cravings of sinful man, the lust of his eyes and the boasting of what he has and does--comes not from the Father but from the world.

요한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서 멀어지게 하는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은 죄의 방탕한 쾌락에 대한 욕망을 말합니다. 안목의 정욕은 탐심이나 물질주의를 말합니다. 이생의 자랑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지위에 대해 교만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1 Jn 2:16.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7:24 What a wretched man I am!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of death?

이 말씀은, 성도가 충분히 발전하여서 더 이상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괜찮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속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거룩해질 수록 우리는 덜 거룩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우리의 죄성과의 싸움을 예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죄에 대한 유혹과 투쟁 심지어 죄에 빠지는 것조차도 미성숙한 사람이 아닌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일치한다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Timothy Keller, Romans 1–7 for You, ed. Carl Laferton, God’s Word for You (The Good Book Company, 2014), 170–171.

 

- 불만의 유혹을 피하는 믿음

잠언 15:3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5:33 The fear of the LORD teaches a man wisdom, and humility comes before honor.

겸손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로서 자신의 지위를 인식하는데 바탕을 둔 낮아짐과 순종의 태도입니다.

Martin H. Manser, Dictionary of Bible Themes: The Accessible and Comprehensive Tool for Topical Studies (London: Martin Manser, 2009).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과소평가하거나, 다른 이들에게 감추는 것을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참된 겸손은, 자신이 성취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셨음을 인정하며, 오직 주님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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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16:18 Pride goes before destruction, a haughty spirit before a fall.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완고하게 자기 힘만 의지하는 것인데, 이것은 자기 파멸적이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누구도 생명을 위한 자원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New Living Translation Study Bible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Inc., 2008), Pr 16:18.

 

- 수치의 유혹을 피하는 믿음

요한복음 7:48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7:48 "Has any of the rulers or of the Pharisees believed in him?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매우 강한 편견은 성전 경비대와 무리, 그리고 심지어 공회원이었던 니고데모를 저주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1869.

고린도전서 1: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1:26 Brothers, think of what you were when you were called. Not many of you were wise by human standards; not many were influential; not many were of noble birth.

1세기 대부분의 그리스-로마 종교에서는 귀족 가문이나 큰 부자만이 구원을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들만 주로 통치자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으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성도들에게 상기시킵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1 Co 1:26.

고린도전서 3: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3:18 Do not deceive yourselves. If any one of you thinks he is wise by the standards of this age, he should become a "fool" so that he may become wise.

믿는 자들을 미혹하는 지혜는 이 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주권에 복종하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자신의 삶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은 완전히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기독교와 세상 사이의 대조를 보면서 어리석은 자라는 꼬리표 조차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울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교훈을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주님의 인도를 받아야 하고 하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전적으로 그분을 의존해야 합니다.

Simon J. Kistemaker and William Hendriksen, Exposition of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vol. 18, New Testament Commentary (Grand Rapids: Baker Book House, 1953–2001), 119–120.

빌립보서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3:7 But whatever was to my profit I now consider loss for the sake of Christ.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3:8 What is more, I consider everything a loss compared to the surpassing greatness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whose sake I have lost all things. I consider them rubbish, that I may gain Christ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3:9 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is through faith in Christ--the righteousness that comes from God and is by faith.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비하면 다른 모든 것들을 무익한 쓰레기로 여겼습니다. 쓰레기로 번역된 그리스어는 배설물이라는 것은 쓸모 없고 바람직하지 않은 물질을 가리키는 용어인데, 배설물로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The Wartburg Project, Holy Bible: Evangelical Heritage Version Study Bible (Midland, MI: Northwestern Publishing House; Wartburg Project, 2019), Php 3:8.

바울은 율법 준수를 통한 인간적인 성취를 통해 의롭다 하심을 얻지 않는 것이며, 완전히 전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난 의로움 곧 그리스도의 공로에만 기초하는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대상이시기에, 바울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자격에 대한 의존을 버립니다.

R. C. Sproul, ed., The Reformation Study Bible: English Standard Version (2015 Edition) (Orlando, FL: Reformation Trust, 2015), 2113.

누가복음 16: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15 He said to them, "You are the ones who justify yourselves in the eyes of men, but God knows your hearts. What is highly valued among men is detestable in God's sight.

사람 중에 높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행하지 아니한 모든 종류의 인간적 성취가 포함되는 것입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991.

마가복음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8:38 If anyone is ashamed of me and my words in this adulterous and sinful generation, the Son of Man will be ashamed of him when he comes in his Father's glory with the holy angels."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그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침을 부끄러워하는 자이며 그러므로 구원 받지 못하였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Mk 8:38.

우리가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영광을 더 많이 인식할 수록,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그분을 더욱 담대하게 고백할 것입니다.

Crossway, ESV Church History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2023), 1488.

잠언 3: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개역개정) 3:35 The wise inherit honor, but fools he holds up to shame. (NIV)

지혜로운 자는, 악한 자에게 배척 당하고 조롱당하는 자들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영적인 지혜가 없는 사람은 영원한 형벌과 치욕을 받게 될 것입니다.

Edward A. Engelbrecht, The Lutheran Study Bible (St. Louis, MO: Concordia Publishing House, 2009), 1004.

 

4. RCB의 관점으로

크리스천의 순례의 길은 결코 꽃 길이 아니다. 오히려 거의 죽음에 다다를 정도의 고통의 길이다. 아볼루온은 크리스천을 먼저 그를 회유한다. 그는 자신이 크리스천의 왕이라고 주장하고 하나님을 비난한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잘해주겠다고 유혹한다. 존 번연은 아볼루온과의 전투가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마귀와 죽도록 싸우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이 전쟁의 핵심은, 누가 과연 우리의 참된 주인인가에 대한 싸움이다. 끊임없이 유혹하고 속이는 마귀의 다스림을 벗어나, 겸손하게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다스림만 받고자 하는 그 치열한 전쟁이 성도의 현실인 것이다.

크리스천은 넘어지고 부상을 입고 쓰러지고 기진맥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심으로 다시 일어난다. 그리고 주님으로 인하여 넉넉히 이긴다고 고백한다. 이것이야 말로 영적 전쟁에 임하는 성도의 참된 성경적 태도이다. 우리가 악한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포기하지 않고 기꺼이 다시 일어서며 더욱 능동적으로 영적인 전쟁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다윗이 고백했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번연을 통해 실감나게 묘사되고 있다. 번연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순례자라면 반드시 지나가는 곳이라 말하며, 성도가 경험하는 깊은 영적인 어두움과 공포와 괴로움은 너무나 당연한 것임을 보여준다. 그 골짜기 안에는 질서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크리스천이 자신의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 조차 못할 만큼 정신이 혼미해 졌다는 묘사를 통해 그 어려움의 깊이를 보여준다.

그러나 크리스천은 새로운 무기인 기도를 꺼내 들고 여호와께서 도와주시기를 크게 간구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외침이 크리스천을 깨어나게 하고, 크리스천에게는 동반자가 있음을 깨닫게 하며 인내하게 한다. 그러므로 극심한 영적 혼란과 침체 속에서도 성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 기도이며,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며, 또한 그 믿음을 함께 고백하며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이다.

존번연은 믿음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성경의 거대한 비유의 구조를 사용한다. 그것은 첫 사람 아담, 모세, 그리고 주님의 역할이다. 아담은 옛 사람으로 남아 있는 인간의 모습이고, 모세는 조그만 틈이라도 보이면 믿음을 내려친다. 그러나 결국 주님의 은혜로 믿음은 살아난다.

주목할 것은, 아담의 딸들의 이름이다. 옛 사람 아담에게 속한 자는 죄의 방탕한 쾌락을 추구하고, 돈을 전부로 알고, 오직 자기가 높아지기 위해서 살아간다. 이것이야 말로 세상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아담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에 깊은 탐욕을 발견하고, 마치 매로 치듯이 우리 자신을 책망하며 다시 주님의 용서를 구하고 돌이켜야 한다. 이제 우리는 아담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기 때문에,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의로움과 용서와 회복을 누리는 것임을 깨닫고 항상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어야 한다.

크리스천이 지난 겸손의 골짜기는 영적인 전투의 자리였지만, 믿음이 지나온 겸손의 골짜기에는 교만, 오만, 자만, 그리고 세상 영광이라는 옛 절친들과 헤어지는 자리임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참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너무나 친숙했던 이것들과 단호하게 절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전혀 그것들과 상관 없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성도는 한마디로, 겸손한 사람이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도우심만을 구하며 자신의 삶의 최선을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가장 존귀하게 여기며, 그로인하여 기꺼이 나를 부인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바로 성도이다. 믿음을 향한 수치의 집요한 매달림은, 이 시대 성도들이 듣는 이야기 그대로이다. 하나님의 말씀만 진리로 믿고 그것으로 진실하게 감동을 받고 오직 그것에 자신의 인생을 던지는 사람은 세상의 조롱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세상이 주장하는 것과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진실한 신앙의 삶은 수치스러운 것이라며 세상은 우리에게 낙인을 찍는다. 과학과 이성과 인간의 권위가 아니라 성경만이 진리임을 고백 할 때 비웃음을 당한다. 말씀으로 나 자신을 무장하지 않으면, 세상이 나에게 쏟아붓는 비난과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수치심을 이겨낼 수가 없다. 세상이 수치라고 주장하는 것을 수치라 여기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전부로 알고 더 그 안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성도야 말로 영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임을 기억하고 마지막 날에 받을 영생을 확신하며 우리 역시 크리스천이 걸어갔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

 

5. 적용

1) 크리스천과 아볼루온과의 논쟁 속에서 당신의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수치가 믿음을 향해서 비난하는 말 중에서 당신의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천로역정"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 참여자 준비 자료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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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일 일요일

네비암송 (67) “성도는 나그네”이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1절 / E-3 순결)

 

베드로전서 2: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개역개정) 2:11 Dear friends, I urge you, as foreigners and exiles, to abstain from sinful desires, which wage war against your soul. (NIV)

 

2:11 foreigners and exiles. They typically abstained from participating in the customs and practices of their host culture, and they had neither the privileges nor the responsibilities of citizens. This phrase suggests that Christians should abstain from the customs and practices of unbelievers and live instead by values and practices of the holy nation. 거류민과 나그네 :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머무는 곳의 문화의 관습과 관행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시민으로서의 특권과 책임도 없었습니다.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의 관습을 멀리하고, 대신에 거룩한 나의 가치와 관습대로 살아야 함을 시사합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42.

abstain from fleshly lusts. Perhaps more lit. “hold yourself away from fleshly lusts.” In order to have an impact on the world for God, Christians must be disciplined in an inward and private way by avoiding the desires of the fallen nature (cf. Gal 5:19–21, where “fleshly lusts” include much more than sexual temptations). which wage war against the soul. “War,” i.e., to carry on a military campaign. Fleshly lusts are personified as if they were an army of rebels or guerrillas who incessantly search out and try to destroy the Christian’s joy, peace and usefulness (cf. 4:2, 3).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아마도 문자적으로 육체의 정욕으로부터 자신을 멀리 하라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은 타락한 본성의 욕망을 피함으로써, 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훈련을 받아야만 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 “싸운다 것은 군사 작전을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 육신의 정욕은 마치 반란군이나 게릴라 군대처럼, 그리스도인의 기쁨과 평화와 그들의 유용함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파괴하려는 것처럼 의인화되었습니다.

John F. MacArthur Jr., The MacArthur Study Bible: 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hville, TN: Thomas Nelson Publishers, 2006), 벧전 2:11.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이곳에 관습과 기준들이 저의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과 관습대로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점령하려고 몰아치는 본성의 욕망을 멀리하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거룩한 습관을 쫓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Dear Heavenly Father, I am grateful to you for showing me that the ways of this world are not aligned with your holy standards. Thank you for revealing to me the path that leads to true righteousness and for guiding me towards a life that is pleasing to you. Please continue to guide me on this path and help me resist the temptations and sinful desires that may lead me astray. Grant me the strength and discipline to walk in your ways and cultivate holy habits that will honor you. I pray in the name of Jesus, Amen.


* "네비게이토 암송 60구절 말씀 & 해석 & 기도전체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60.html

2023년 2월 4일 토요일

네비암송 (53) "이 세상의 방식"에 맞서 싸우며, "성경적인 성숙한 성도"로 자라가세요 (로마서 12장 2절 / D-2 죄에서 떠남)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개역개정) 12: 2 Do not be conformed3 to this present world,4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so that you may test and approve5 what is the will of God—what is good and well-pleasing and perfect. (NET)

 

12:2 education, Spiritual Renewal—The key to living a transformed life is cultivating a renewed mind. The Christian who is too lazy mentally to drink deeply from God’s revealed Word or to think courageously about the meaning of personal faith will tend to be shaped by institutionalized values and socially acceptable modes of thought. 교육, 영적 갱신 : 변화된 삶을 사는 비결은, 새로워진 마음을 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을 깊이 묵상하거나, 혹은 자신의 믿음의 의미에 대하여 용기 있게 생각하는데 있어서 정신적으로 게으르다면, 제도화된 가치들이나 사회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 방식에 의해서 성도는 변질될 것입니다

The teacher may become the lazy person’s god. The teacher must remain an instrument through whom God can work to challenge learners to think, question, and change. The Christian must find God’s will personally and individually. No teacher can find God’s will for me. Spiritual transformation through learning is a continuing process, not a once-for-all accomplishment. 교사는 자칫, 게으른 사람의 신이 있습니다. 교사는 학습자가 생각하고 질문하고 변화하도록 학습자를 도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개인적으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교사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낼 없습니다. 학습을 통한 영적인 변화는, 단번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742–1743.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도로서 저의 삶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사고 방식과 가치와 태도를 본받지 않기 원합니다. 오직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세상에 대항하여 성경적으로 생각하는 성도로 성숙해 나가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your guidance and truth. Help me to resist conforming to the patterns, values, and attitudes of this world. I ask that you mold me through your word and give me the strength to think and act in a biblical manner. I pray this in Jesus' name. Amen."

* "네비게이토 암송 60구절 말씀 & 해석 & 기도전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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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묵상 (64) 탕부 하나님 - 쾌락도, 윤리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저자는 복음이 성경에서 잔치로 여러 번 비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잔치는 참여하는 사람의 도덕적인 완성도를 따지는 자리도 아니며, 단순히 감각적인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잔치는 풍성함과 포용, 그리고 즐거움과 만족을 모두 포함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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