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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4일 수요일

복음이 울다 (8) - Day 8 : 삶을 내건 결단_'다른 누군가 하겠지' 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인가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이제 자신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그는 잠깐 짬을 내어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는 누가복음 16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의 필요에 연민을 가지고 도우시는 분임을 기억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가난한 자를 모른척 하는 자들을 정죄하시는 분임을 기억합니다. 참된 믿음은, 어려운 이들을 위한 행위로 나타날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합니다. 플랫 목사님의 모든 여정을 인도했던 애런은, 그 척박한 곳에 오게 된 이유를 늦게나마 말해줍니다. 절박한 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사역이 아니라, 사역에 관해서 말만 하는 자신이 바뀌고 싶어서 그곳에 왔다고 플랫 목사님과 헤어지기 전에 알려줍니다. 

플랫 목사님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자신이 경험한 모든 여정을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7장의 비유를 따라, 주님의 재림과 자신의 삶의 마지막에 대한 생생한 절박함을 느낍니다. 무엇인가 바뀌어야 한다고, 그리고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는 없다고, 지금 당장 무엇인가 바뀌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귀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을 깨닫는 과정이었고, 또 당장 내가 바뀌어야만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버려둠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내일 내가 하나님의 뜻으로 더욱 변화되고 있는가, 그리고 절실하게 그것을 원하고 갈망하는 가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의 모습으로 더 이상 돌아가지 않기 원하고,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변화로 살아가겠습니다.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복음이 울다 (7) - Day 7 : 복음의 참의미_통계 속 숫자가 아닌 '이름을 가진 한 사람'에게로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누가복음 15장의 말씀을 읽으면서, 그리고 깊은 산 속의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은혜는 "한 사람"을 향한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알려진 통계는 아이들의 절반 가까이가 여덟살 생일 이전에 죽는다고 담담하게 말하지만, 심한 설사와 구토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죽은 다섯살 짜리 프라딥의 죽음은 플랫 목사님에게 너무나 크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성적으로 착취 당하는 어린 소녀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괴로워합니다. 겨우 소수의 소녀들만이 도움을 얻어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그는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자를 아무도 찾지 않는 것이야 말로, 더 끔찍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는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 자체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님을 늘 기억하려고 합니다. 똑똑하지만 가난하고 굶주린 영혼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잡다한 지식이 영혼을 망친 경우입니다. 저 역시 통계를 인용하며 마치 세상의 지식을 다 가진 사람처럼 구는 그런 악인이 될까 늘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틀 동안 심방을 지나치게 다녀서 몸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기뻤던 것은, 연약한 분들을 만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평생이, 잃어버린 자를 찾는 삶이 되기를 바라고 또 결단합니다.

2023년 5월 7일 일요일

복음이 울다 (6) - Day 6 : 헌신에 따르는 대가_복음은 낭만이 아니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자신의 것을 주님을 위하여 희생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 역시 무엇인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심각한 영적인 부담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에 자신이 이 지역을 섬기기 위하여 결정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뤄야하는 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복음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바로 이러한 대가가 반드시 따른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의 고난과 가난을 무릅쓰고 여전히 복음을 전했던 존번연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깊은 산 속에서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영적 지도자들은, 치열한 영적 전쟁과 고난 그리고 가족의 희생이 따랐습니다. 

그곳은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서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버틸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플랫 목사님은 자신이 교회에 대해 말했던 부분의 상당수가 성경 외적인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미국식 교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교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내용을 읽으면서, 저야 말로 미국식 교회 혹은 한국식 교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세상에 복음의 능력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기꺼이 대가를 치르고자 하는 결단이며, 성경적 교회를 향한 절대적인 추구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위한 변화를 결심했습니다.

부모학교 (1) - 아빠 하나님

  1. 요약 부모는 , 자녀의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갈급함에 영향을 준다 . 또한 자녀를 양육하는 것 역시 , 부모의 마음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열망과 갈급함을 자라게 한다 . 자녀 양육은 부모의 성장에 중요한 통로이다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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