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이제 자신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그는 잠깐 짬을 내어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는 누가복음 16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의 필요에 연민을 가지고 도우시는 분임을 기억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가난한 자를 모른척 하는 자들을 정죄하시는 분임을 기억합니다. 참된 믿음은, 어려운 이들을 위한 행위로 나타날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합니다. 플랫 목사님의 모든 여정을 인도했던 애런은, 그 척박한 곳에 오게 된 이유를 늦게나마 말해줍니다. 절박한 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사역이 아니라, 사역에 관해서 말만 하는 자신이 바뀌고 싶어서 그곳에 왔다고 플랫 목사님과 헤어지기 전에 알려줍니다.
플랫 목사님은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자신이 경험한 모든 여정을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7장의 비유를 따라, 주님의 재림과 자신의 삶의 마지막에 대한 생생한 절박함을 느낍니다. 무엇인가 바뀌어야 한다고, 그리고 더 이상 예전처럼 살 수는 없다고, 지금 당장 무엇인가 바뀌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간접적으로나마,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귀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복음을 깨닫는 과정이었고, 또 당장 내가 바뀌어야만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버려둠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사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내일 내가 하나님의 뜻으로 더욱 변화되고 있는가, 그리고 절실하게 그것을 원하고 갈망하는 가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의 모습으로 더 이상 돌아가지 않기 원하고, 새로운 삶으로 새로운 변화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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