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적 능력이 도구에 불과하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리고 지적 능력을 다루고 그 효과를 결정하는 것은 인격적 자질이며 그중에서도 '겸손'이라고 강조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참된 지적 성숙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 시대를 보며 염려하는 것은 지적인 능력 자체를 숭배하는 현상입니다. 똑똑한 사람에게 열광하며 그 사람의 성품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는 것입니다. 심지어 신앙의 성숙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탁월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신앙이라고 종종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든 지식의 방향과 목적을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데 사용할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지적 능력의 완성이고 그 능력을 가장 빛나게 하는 길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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