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이은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 박사,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온누리교회 장로, 한국창조과학회 창조과학교육원 교육원장, 한국창조과학회 부회장
2. 요약
교회에서 과학을 다루어야 하는 첫번째 이유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교회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존재하는데, 하나님의 원리를 펼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키워내야 하며 그 안에 과학자도 포함되어 있다. 둘째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과학을 어느 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이 왜 거짓인지를 설명할 정도의 지식을 가지면 복음 전도에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창조 과학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창조의 사실이 과학적이다” 라는 의미이다. 과학적 지식은, 하나님의 창조가 진화론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무론 과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은 누구나 고백할 수 있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창조 과학을 활용할 수 있다.
피조 세계에 나타난 질서를 연구하면, 창조론자나 진화론자 둘 다 동일한 결과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결국 해석의 문제에서 달라진다. 그러므로 창조론과 진화론의 문제는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차이로 생겨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화론이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것을 잘 모른다. 문제는, 진화론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과학적 지식의 논쟁보다는 “과학과 종교의 싸움”인 것처럼 변질시킨다는 것이다. 증거가 없는 진화론이 마치 유일한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교육되는 것은, 500여년 동안 형성된 “인간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인본주의로 인해서 일어난 결과이다.
문예 부흥은, 중세를 암흑기로 받아들이면서 인간이 중심이 되는 인본주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결국 19세기의 다윈의 진화론과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근대주의를 낳았다. 이때에는 인간의 힘으로 유토피아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세계적인 큰 전쟁 등으로 인간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결국, 16세기에 시작된 인본주의는 21세기의 포스트모더니즘을 낳게 되었다. 그러므로 지금 시대는, 도덕적인 문제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양한 가치관으로 서로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은, 1980년대 이후 풍부한 과학적 증거를 가진 창조론자들에게 대중적 논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적 설계 이론의 등장으로 더욱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처드 도킨스”를 중심으로 한 진화론자들은, 창조냐 진화냐의 논쟁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창조론의 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종교는 인류에게 큰 해를 끼쳤다고 주장한다. 즉, 진화론자들은 과학적인 변증에서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성경과 하나님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과학적으로 수세에 몰려 있지만, 진화론은 대중적으로 크게 지지를 받고 있고 그리고 견고한 진처럼 존재하고 있다.
복음의 목적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 진화론과 인본주의를 무너뜨리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 뿐이다. 그리고 우리의 역할은, 하나님의 능력이 세상에 나타나도록 통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낼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찾고 계신다.
3. 책에서 한 마디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견고하게 진화론이 자리잡은 이유는 500년이 넘도록 긴 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인본주의의 토대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4.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20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men are without excuse.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1:21 For although they knew God, they neither glorified him as God nor gave thanks to him, but their thinking became futile and their foolish hearts were darkened.
1:19 God as Creator has disclosed himself in creation. “The heavens declare the glory of God, and the expanse proclaims the work of his hands” (Ps 19:1; cp. Ac 14:15–17). People also have an innate capacity for God as well as a moral conscience. God is at work to show himself in the world, yet the world is in rebellion against him.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창조물들 안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편1절). 사람들은 도덕적인 양심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에게 대항하여 반역하고 있습니다.
1:20 Humanity’s problem is not that they don’t know the truth. The history of the human race discloses a determined effort to oppose the will of God. People are without excuse for their idolatry and practical atheism. 인류의 문제는 그들이 진리를 모른다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단호한 노력을 드러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 숭배와 실질적인 무신론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Edwin A. Blum, “Rom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781.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10:4 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On the contrary, they have divine power to demolish strongholds. 10:5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10:5 We demolish arguments and every pretension that sets itself up against the knowledge of God, and we take captive every thought to make it obedient to Christ.
10:3–5 By strongholds (10:4), Paul isn’t talking about physical fortresses but about destructive patterns of thought that lead people astray and hold them hostage to sinful, harmful, and addictive behavior. This is accomplished through blocking the knowledge of God (10:5) from penetrating the mind and life of the believer. “견고한 진”이라는 것은 바울이 물리적인 요새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길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악하고 해롭고 중독적인 행동으로 속박하는 파괴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신자의 마음과 삶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374.
10:5 captive to the obedience of Christ Implies believers must submit their thoughts to Christ and bring them into conformity with His will.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 이것은 신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고 그분의 뜻과 일치하도록 만들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고후 10:5.
사도행전 14: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4:15 "Men, why are you doing this? We too are only men, human like you. We are bringing you good news, telling you to turn from these worthless things to the living God,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everything in them.
14:15 living God By using this description, Paul and Barnabas distinguish Israel’s God, Yahweh, from any other deity. 살아계신 하나님 : 바울과 바나바는 이 묘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야훼를, 다른 신과 구별합니다.
made the heaven and the earth While Jews would know God as Creator, the apostles need to provide the Gentiles with this background. Unlike gods who compete with each other, the God Paul and Barnabas serve is the one true God who demonstrates His supremacy through His creation of all things. 천지를 만드신 : 유대인은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알겠지만, 사도들은 이방인들에게 이러한 배경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신들과는 다르게, 바울과 바나바가 섬기는 하나님은, 자신의 만물의 창조를 통하여서 그분이야 말로 가장 탁월하심을 증명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John D. Barry et al.,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행 14:15.
5. RCB의 관점으로
이 책의 처음을 열면서, 저자는 창조인가 진화인가의 문제가 단순히 정보 혹은 객관적 관찰에 대한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핵심은, 인간이 오랜 세월동안 이미 하나님을 대적했으며, 그 대적의 결과물이 진화론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은 단순히 정보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역의 결과이다.
창조 과학을 몰라도 구원 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리가 창조 과학을 공부함으로써, 우리가 실제로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좀더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그리고 복음을 좀더 설득력 있게 전하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
우리의 신앙은, 창조자이신 절대자 여호와에 대한 믿음 위에 굳게 서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크리스천들 조차, 자신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왜곡되어 있거나 부족하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를 창조 과학을 통해서 더 풍성하게 배우고, 그리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그분의 뜻에 온전히 복종시키는 데까지 나가야 한다.
6. 적용
1) 당신의 생각 속에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여호와에 대한 확고한 지식과 이해가 있습니까?
2) 만약 진화론을 주장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기도할 수 있겠습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