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자기
권리와 의견을 옹호하는 것은 사람의 기본적인 본성과 기질이다. 완고함은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좌절감을
줄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향한 우선순위와 윤리, 순종은
마땅히 포기하지 않고 보호해야 한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상황 속에서 궁지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고집 불통”(stubbornness)
의 반대말인 “자발성”(willing) 이다. 자발성이란 우리의 대화 곳곳에 스며들어야 할 협력의 태도와 정신이다. 적당히
구부릴 줄 아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모범을 보이심으로 자신의 권한을 포기하시고 자진해서 인간이 되셨고
자진해서 우리를 섬기셨고, 자진해서 편한 삶을 내려 놓으셨고 십자가 고난을 받으셨다. 자진해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다(right vs willing).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하는 순간, 모든 논쟁은 끝나는 것이며, 결혼 생활에 영구한 투자를 한 것이다. 상대방에게 바보처럼 보이는
것이 두려울지 모르지만, 그러나 고집만 피우고 상대방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은 이미 바보와
같은 사람이다.
자기
방식만 고집하지 않겠다는 자발적인 태도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야 말로, 사랑이 넘치는 행위이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기를 결단해야 한다. 단지 이러한 태도만으로도, 상대방도 저항감을 줄이고 다시 생각하게
보게 될 것이다. 늘 의견이 일치할 필요는 없다. 또한 부부는
서로의 차이점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기꺼이
고개를 숙이고 상대방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긴 안목에서 아주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것이
당신에게, 그리고 결혼 생활에도 유익한 것이다.
2. RCB의 관점으로
곰곰히 내용을 생각해 보니, 이미 전 챕터에서 배운 것 처럼 부부가 서로가 한 몸인 것을 완전히 고백한다면, 어떠한 순간에도 내가 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제목처럼
상대방을 이기도록 한다면(let the other win) 실질적으로는 나 역시 동일하게 이긴 것이
되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상대방이 이기게 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너무나
중요하게 느껴진다.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 늘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
바로 그것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3. 질문들
1) 오늘 책의 내용 가운데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이 지금 아내와 남편에게 양보할 수 있는 일은 어떤 일이 있습니까?
4. 이번 주 부부 수업 (주중에 꼭 해보세요)
1) 배우자에게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해 주세요.
5. 해당하는 성경 구절에 대한 이해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2:5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2:5 These verses (vv. 5–8) present one of the most significant
statements in all of Scripture on the nature of the Incarnation, the fact that
God became man. Also, through this wonderful description of Christ, Paul
vividly illustrates the principle of humility (vv. 3, 4). Let this mind be: All godly action begins with the “renewing of the
mind.” Right thinking produces right actions. Our actions are the fruit of our
deepest thoughts. in you: Thinking
and being like Christ are requirements not only for an individual but also for
the corporate body of believers. Together we need to think and act like one
being, like the Person of Jesus Christ. 빌립보서 2장 5-8절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다는 사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본질에 대하여서 모든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입니다. 또한 이러한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묘사를 통해, 바울의 겸손의 원칙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이 마음을 품으라 : 모든 경건한 행동의
시작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시작이 됩니다. 올바른 생각은 올바른 행동들을 낳습니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들의 열매입니다. 너희(복수) 안에 : 그리스도를 생각하고 닮아가는 것은 개인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하나된 몸 전체에도 요구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삼위 일체 가운데 일하시는 것 처럼 우리는 하나의
존재로써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Php 2:5.
* "부부 사랑을 배우다"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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