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크리스천 블로그 사용법입니다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독서 묵상 (56) 삼손 X-파일 - 실패한 인생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삼손의 마지막을 추적하던 저자는, 결국 삼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음을 선명히 보여줍니다. 삼손의 인생은 세상적 기준으로 볼 때 성공이 아닌 철저한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통해 오히려 삼손의 정체성이 회복되었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신비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성공을 갈구하지만, 모든 인간은 결국 실패를 마주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인생의 근본적인 답을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실패한 인생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스스로에게 아무런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이것이 성도의 특권이자 기쁨입니다. 그의 은혜가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용기를 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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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9일 화요일

독서묵상 (55)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당신이 정말로 누군인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루이스의 통찰에 소름이 돋습니다. 루이스는 악마의 입장에서 그의 입을 빌려, 그리스도인의 치명적인 실수를 짚어 냅니다. 그것은 '미지의 사람들에게 선의를 갖게 하는 것' 입니다. 막연한 대상을 향한 자신의 선의를 심지어 상상 속에 가둬버림으로써, 나는 충분히 선한 사람이라는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정말로 어떤 사람인가를 알고 싶다면, 나의 가족 혹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정직하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 대한 진정한 평가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가장 옆에 있는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면, 누구도 우리의 진실한 마음을 무너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은 기꺼이 세상 끝까지 뻗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12월 8일 월요일

독서 묵상 (55)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 교회 - 부흥하는 교회의 소그룹 모델은 크리스천 북클럽이 답이다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은 공동체 안에서 높은 비율이, 그리고 다양한 수준의 성도들이 소그룹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즉, 성도들이 견고한 소속감을 누리는 것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교회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소그룹을 설계한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 북클럽은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충분히 존중하기 때문에, 의외로 새신자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준의 사람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배우도록 만들기 때문에, 효과적인 신앙 성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깨달음과 지혜를 진지하게 나누면서 서로를 깊이 알아가기에 견고한 소속감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 북클럽은, 부흥하는 교회의 소그룹 모델로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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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묵상 (54) 퓨처 셀프 -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전진하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편견이 흥미롭습니다. 나의 지금 모습이 내 존재의 전부이며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서,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혹시 성도의 변화를 가로막는 이유가 상상력의 부재는 아닐까요? 성경은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까지 다다르라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보이지 않는 것을 믿기에, 믿음은 상상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충분히 상상해야 합니다. 내가 마치 거기에 도달한 것처럼 받아들여야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이미 성화의 능력을 주시고 계심을 믿고 미래를 상상하며 담대하게 전진하고 있습니까?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독서 묵상 (53)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변화에 대한 마음이 있어야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저자가 성경을 꿰뚫어보는 통찰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기 전에 아픈 사람에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진심으로 마음으로부터 변화를 원하는가?' 왜 그러셨을까요? 어쩌면 그 사람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불편함이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그것에 안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일 것입니다.

제 자신을 보아도 그렇고 성도님들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저도 항상 질문합니다. '정말 변하고 싶은가?' 변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실은 원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만나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라는 존재의 변화는, 겉에서 일어나는 막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근본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그러나 내가 반드시 의지를 가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2025년 12월 1일 월요일

독서 묵상 (52) 회사 없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 어떤 직업에서든 크리스천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많은 청년들의 고민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입니다. 물론 너무나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회에 어떻게 첫발을 내 디딜 것인가는 그 사람의 직업이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직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어떤 직업을 가지든지 역량이 부족하면 도퇴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주신 재능과 형편을 고려하여 가장 어울리는 것을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직업의 종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실력입니다. 우리의 고민은 '어떤 직업을 가지는 크리스천이 될 것인가'가 아닙니다.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에서도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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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묵상 (51) 특종! 믿음 사건 -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모든 존재의 창조자이십니다

 



설령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결과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부모로부터 자녀가 나오듯, 세상의 모든 존재는 반드시 원인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에 이것을 부정한다면 인간으로서의 합리성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이 세상이 존재하게 되었는가입니다. 비존재인 무에서부터 존재인 유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존재를 초월하는 신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부르실 때에 '스스로 있는 자'라고 부르십니다. 주님은 시간과 공간을 포함해서 모든 존재하는 것을 능력의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인간의 이성을 존중하는 합리적인 선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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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묵상 (56) 삼손 X-파일 - 실패한 인생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삼손의 마지막을 추적하던 저자는, 결국 삼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음을 선명히 보여줍니다. 삼손의 인생은 세상적 기준으로 볼 때 성공이 아닌 철저한 실패였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통해 오히려 삼손의 정체성이 회복되었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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