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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세계관, 그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북클럽
1. 요약
우리의 문제는 심리적인
것과 영적인 것으로 나누어서는 안된다. 모든 문제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꾸기 위해서는 네 가지 영역의 기본 기능들이 제대로 수행되어야 하는데,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 형성, 다른 사람과의 분리,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균형 있는 분별, 그리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다. 이 책은 이 네 가지의 발달 과제들을 설명하는 책이다.
이러한 성장 과업을
착수하기 전에, 하나님의 두 성품을 알아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이시다. 은혜는 하나님의
성품에서 관계적인 면을 보여주는 반면, 진리는 구조적인 측면을 상징하는 것이다. 진리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어떤 모양을 취하게 될 것인지를 말해 준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한 이후에 은혜가 사라졌고,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빼고 진리만 주셨다. 율법은 은혜 없는 진리이며, 이것은 죄를 더 짓도록 조장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며, 저주 아래에 놓이게 하고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게 한다.
율법 아래에서는 누구도 성장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조건적인 관계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은혜 없는 진리 가운데 지내다 보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 둘러싸이는 것이며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삶은 너무나 고달프다.
반면에 진리 없는
은혜 역시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지 못한다. 사랑은 넘치지만 삶에 목적이 없고 방종하게 되는 것이다. 통제와 절제와 훈련과 진리가 없다면 삶은 엉망진창이 된다. 그러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지면서 인생은 훨씬 즐거워진다.
은혜와 진리가 영적
성장에 모두 중요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깨달을 수 있다. 은혜와 진리가 함께 할 때에 진정한
나의 모습이 될 수 있다. 용납과 새로운 방향과 지침이 함께 연합할 때에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으로 진정한 자아의 모습을 가지고 들어가면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모습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진정한 자아를 감추면
거짓 자아가 드러난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용에 불과한 것이다. 은혜가 우리의 진정한 자아가 어떠 하든지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줄 때에,
죄책감의 문제가 해결되고 치유를 경험한다.
2. 책에서 한마디
“은혜 없는 진리는 우리를 파멸시킨다. 율법 아래서는 누구도 성장할 수 없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철저하게 조건적인 관계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나는 네가 옳은 일을 할 때만 사랑해 줄 것이다.” 진리를 은혜나 관계보다 더 우선시하면 죄책감과 염려, 분노 및
다른 여러 가지 정서적 고통을 겪게 된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성취하셨음을 이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
요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17 For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grace and truth came
through Jesus Christ.
Because law
and God’s unfailing love seem to
contradict, what action should people take? Both law and love express God’s
nature. Moses emphasized God’s law
and justice, while Jesus Christ came to highlight God’s mercy, love, and
forgiveness. Moses could only be the giver of the law, while Christ came to
fulfill perfectly the law (Matthew 5:17). 율법과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것일까요? 율법과 사랑은 둘 다 하나님의 본성을 표현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율법과 정의를 강조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자비, 사랑, 용서를 강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모세는 율법을 주는 사람일 뿐이었지만, 그리스도는 율법을 완벽하게 성취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 5:17)
Bruce
Barton기타,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375.
- 예수님께서 율법을 성취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신다는 측면에서 -
마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개역개정) 17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abolish the Law or the Prophets; I have not come to
abolish them but to fulfill them. (NIV)
5:17, 18 Do not think that I came to destroy: Jesus rejected the Pharisees’ charge that He was nullifying the law. The law was both temporary (see Gal. 3:19; Eph. 2:15; Heb. 7:12) and eternal (see 5:18; Rom. 3:31; 8:4). The word fulfill means “to fill out, expand, or complete.” It does not mean to bring to an end. Jesus fulfills the law in several ways: (1) He obeyed it perfectly and taught its correct meaning (vv. 19, 20); (2) He will one day fulfill all of the Old Testament types and prophecies; and (3) He provides a way of salvation that meets all the requirements of the law (Rom. 3:21, 31). 예수님께서는 그분이 율법을 폐하려 한다는 바리새인들의 비난을 거부하셨습니다. 율법은 일시적이면서도 영원한 것입니다. 완전하게 하려 한다는 것은 채우다, 확장하다, 완성하다의 뜻입니다. 그것은 끝을 맺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율법을 성취하십니다. 그분은 율법을 완벽하게 순종하셨고 그 정확한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언젠가 구약의 모든 예표와 예언을 성취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율법의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구원의 길을 제공하십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와/과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마 5:17–18.
4. RCB의 관점으로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크리스천들이 실제로 삶에 겪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은혜가 없이 진리만을 강요받으며 숨막힐 듯한 정죄 속에서 살아간다. 반면에 또 어떤 이들은 은혜만 누리다가 무절제하고 방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진리의 하나님 혹은
은혜의 하나님을 구분해서 받아들이고 있다며 탁월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그 대안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와 은혜가 하나가 된다는 것으로
논리를 이끌어간다. 은혜가 없기 때문에 망가진 자아를 인정하지 않고 감추기만 하는 사람들의 현실을 드러내며
그러한 상황에서는 영적으로 자랄 수 없다는 것을 잘 드러낸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진리가
드러나고 그 사람이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내용이 드러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조금 의아한 것은, 구약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과연 구약 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이 드러나지 않았는가? 큰
그림만 볼 때에는 구약은 율법, 신약은 은혜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 아담과 하와가 경험한 것은 은혜였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그들을 찾아가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시며 그들을 구원할 구원자가 오실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전에 아브라함을 통해서 무조건적인 복을 약속하시며, 그의 후손을 통해서 온 세상이 복을 얻게 될 것임을 또한 알려주신다. 즉, 구약 안에서도 복음과 율법이 같이 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학자로서 크리스천들의 현실적인 고통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와 진리가 온전히 만난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모든 것을 성취하셨다. 즉 그분은 마지막
아담으로서 율법을 완전히 순종하시며 그것을 완성하셨다. 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 즉, 그리스도가 이루신 진리, 그분의
의로움을 우리는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떤 정죄도 받지 않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하나님 앞에 용납 받는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죄책감도 느낄 필요가 없으며 우리의 망가진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하나님 앞에서 진리를 붙들고 살아간다.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에게 최고의 목표와 최선의 노력을 요구하신다. 우리의
생명까지라도 거기에 걸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 말씀이다. 우리가 이렇게 진중하고 고독하고 심오하게 진리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없는 것은, 우리는 이미 용납 받은 사람이며 동시에 우리의 실패조차 승리로 만들어 내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루이스는, 우리가 단 한순간도
은혜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사람인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이것이야 말로 은혜와 진리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참된 태도가 아닌가?
The author, as
a psychologist, deeply understands the real-life struggles Christians face.
Some are suffocated by the burden of truth without grace, living under a
crushing sense of condemnation. On the other hand, others indulge solely in
grace, leading to an unrestrained and careless lifestyle. The author
insightfully analyzes how people speak of Yahweh God but, in practice, often
accept Him either as the God of truth or the God of grace, dividing His nature.
The author’s
argument leads to the conclusion that truth and grace are united in Jesus
Christ. They expose the reality of people who, lacking grace, fail to
acknowledge their broken selves and instead hide them, showing how such a
condition prevents spiritual growth. However, the book lacks detailed content
on how truth is revealed and how individuals can grow in Christ.
One curious
point is the perspective on the Old Testament. Was the gospel of God truly
absent in the Old Testament? From a broad perspective, one might understand the
Old Testament as law and the New Testament as grace. However, Adam and Eve’s
experience was of grace. God sought them after their sin, prophesied about
Jesus Christ, and announced the coming Savior who would redeem them. While it
is true that the law was given through Moses, before that, God had promised
unconditional blessings through Abraham, declaring that all nations would be
blessed through his descendants. In other words, the Old Testament also
encompasses both the gospel and the law.
As a psychologist, the author has a profound understanding of the practical suffering of Christians and asserts that grace and truth meet perfectly in Jesus Christ. However, the disappointment lies in the lack of specific explanations on how this is realized.
Jesus Christ fulfilled every aspect of
the law. As the last Adam, He perfectly obeyed and completed the law. Sinners
are saved in Christ by faith alone. That is, we receive the truth He
accomplished and His righteousness through faith. Therefore, we are free from
any condemnation and are always accepted before God in Christ. In Christ, we
need not feel guilt but come before the Lord as we are, with all our
brokenness.
At the same
time, we live clinging to truth before God. God’s law demands our utmost goals
and best efforts, even to the point of laying down our lives. This is precisely
what it means to take up the cross and follow Him. The reason we can pursue
truth with such solemnity, solitude, and depth without fear is that we are
already accepted, and we believe in Yahweh God, who transforms even our
failures into victory.
Thus, Lewis
encourages us to live as if we cannot survive a single moment without grace
and, at the same time, as those who aspire to be the greatest heroes in
Christian history. Isn’t this the true attitude of someone living in grace and
truth, in Christ?
* 추가적으로 읽어볼
자료
- 은혜와 진리 안에 거한다는 것의 가장 정제된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이러한 진리의 양면을 달리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어떤 도움 없이 자기 노력만으로는 단 24시간도
‘바른’ 사람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단 한 명도 엄청난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한편으로, 하나님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인들의 거룩함과 영웅적 면모 이상의 것을 우리 각 사람 안에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고 작정하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일은 이생에서 완성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죽기 전에 가능한 한 그 목적지 가까이 데려가고자 하십니다.
순전한 기독교 | C. S. 루이스, 이종태, 장경철 저
5. 적용
1) 위의
내용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당신은
은혜 혹은 진리 중에 어느 쪽에 치우친 사람입니까? 왜 그렇게 생각합니까?
- 원수까지 사랑하는 철저한 사랑의 비결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the-key-to-radical-love?lang=ko
- The Key to Radical Love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the-key-to-radical-love
* 요약 (Summary)
나에게 극단적인 해를 가사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
원수의 박해 속에서도 참을 뿐 아니라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셨다. 만약에 박해를 기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데 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비결은, 하나님께서 장차 주실 은혜를 믿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과 만족을 미래에 주실 하나님의 크신 상급에서 찾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즉 천국의 상급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통해,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How can I love
someone who causes me extreme harm? Jesus taught us the secret to not only
enduring persecution from our enemies but even rejoicing in it. If we can
rejoice in persecution, we can move toward loving those who harm us.
The secret is
believing in the grace God will give us in the future. It is finding our hope
and satisfaction in the great reward that God will give us. Therefore, we must
set our minds on things above, not on earthly things. By treasuring the reward
of heaven, we can even come to love our enemies.
* 핵심 말씀 (Core Bible Verse)
마 5: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5:11 “Blessed are
you when people insult you, persecute you and falsely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because of me. 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개역개정) 5:12 Rejoice and be glad, because great is your reward in
heaven, for in the same way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NIV)
메시아를 따른다는 이유로 박해 받는 사람들은 ‘큰 상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생에서 박해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영원히 다가올 일을 기대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서머나와 빌라델비아
교회가 보여준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으며,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으면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Tyndale, Chronological Life
Application Study Bible, ed. Susan Perlman, Second Edition.
(Carol Stream, IL: Tyndale House Publishers, 2023), 1344.
* 리딩 크리스천 묵상 (Reading Christian Reflection)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을 바라는 것 자체를 기복 신앙이라며 폄하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상급을 약속하신다. 그리고 심지어 바로 그 상급 때문에 우리가 현재의 박해를 이겨내며, 심지어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성도가 많은 부와 명성을 누릴 수 있지만, 그것을 주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들을 성도에게 반드시 상급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는 평생 동안 박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나라에서 반드시 우리에게 상을 주실 것임을 약속하시면서, 이것이
우리의 현실을 견뎌내고 이겨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가 단순히 원수를 사랑하라고만 말한다면, 우리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포함한 수많은 장벽 앞에서 포기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부족하고 무너지기 쉬운 나라는 존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과 어려움들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상급을 주신다는 것 때문에 사랑하겠다고 성경적으로 접근한다면, 그것은 변치 않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그리고 그제야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Some people belittle the idea of asking God for anything,
calling it a self-serving faith. However, the Bible promises us God's reward.
It even tells us that because of this reward, we can endure persecution in the
present and even love our enemies.
Of course, believers may enjoy great wealth and fame, but giving
those blessings is entirely up to God. Nowhere does the Bible say that God will
always give the things people desire on earth as a reward to believers. In
fact, we may face persecution throughout our lives. But God has promised that
He will surely reward us in His kingdom, and this promise is the greatest
driving force that enables us to endure and overcome the challenges of this
life.
If we simply say, “Love your enemies,” we will give up in the
face of countless barriers, including the pain of our emotions. That’s because
it focuses on our fragile and fallible selves. But if we acknowledge our
feelings and difficulties, while biblically choosing to love because of the
reward God will give us, our focus shifts to the unchanging Lord and His
promises. And only then can we live a completely new life, unlike anything
we’ve experienced before.
* 묵상 질문 (Application Questions)
1. 위의 묵상 속에서 새롭게 깨달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What did you realize newly in
the above meditation?
2. 당신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What are you most looking
forward to when you enter the Kingdom of God?
SOLID JOYS 묵상 15
- 당신에게 선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gods-pleasure-to-do-you-good?lang=ko
- God’s Pleasure to Do You Good
https://www.desiringgod.org/articles/gods-pleasure-to-do-you-good
* 요약 (Summary)
예수님은 주님을 잘 믿기 위해 힘쓰는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는다. 우리는 때론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분의 진심이 아니라, 억지로 화를 참으면서 선하신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는 것이라고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하시다며 머리로는 믿지만, 그러나 감정적으로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의 그런 느낌을 교정해 주시며 우리의 두려움을 제거해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기꺼이 그분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선명하게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결코 내키지 않거나 화가 나서 행동하는 분이 아니며, 기꺼이 은혜 베풀고 우리에게 그분의 나라를 주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Jesus does not leave us alone in our efforts to follow Him faithfully. Sometimes, we may feel that God’s goodness is not genuine, as if He’s only holding back His anger to appear kind. We might intellectually accept that God is good, yet struggle to feel it emotionally. However, Jesus corrects this feeling and removes our fears. He clearly reveals to us a God who is eager to give us His kingdom—a God who is not reluctant or angry but who takes joy in showing grace and gladly giving His kingdom to us.
* 핵심 말씀 (Core Bible Verse)
누가복음 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개역개정) 12:32 “Do not be afraid, little flock, for your Father has been pleased to give you the kingdom. (NIV)
적은 무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왕국에 속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보살핌 아래 사는 신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 이미지는, 하나님을 그의백성을 돌보는 목자로 묘사한 구약 성경을 떠올리게 합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참된 목자에 대한 구약의 약속의성취로 제시합니다.
John D. Barry기타, Faithlife Study Bible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12, 2016), 눅 12:32.
* 리딩 크리스천 묵상 (Reading Christian Reflection)
파이퍼 목사님의 묵상이 탁월한 것은, 우리가 복음을 지성적으로 이해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정서적인 차원으로 내려가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세상 속에서 진실한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 그리고 심지어 나 자신도 위선적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Pastor Piper’s meditation is exceptional because it reveals how, even when we intellectually understand the gospel, it’s still difficult to internalize it emotionally. Why does this happen? It’s because finding a truly genuine person in this world is rare. Most people we meet, and even ourselves at times, can be hypocritical, with a divide between appearance and reality.
또한 나의 죄악과 그것으로 인해 일어나는 죄책감이 하나님을 향한 나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내가 하나님께 이렇게 잘못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할 리 없다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 역시 어느 정도는 위선적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겉으로는 우리에게 선하시지만, 그러나 속으로는 별로 그것을 원하지 않고 오히려 화를 꾹 참고 계시고 그리고 그분 자신을 더 멋지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내가 너에게 선을 베푼다고 말씀하신다며 우리가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Additionally, my own sins and the guilt they produce distort my view of God. It feels natural to think, “Since I’ve wronged God, there’s no way He could love me.” This mistaken thinking can lead us to wrongly believe that God is also, to some degree, hypocritical—that He outwardly shows goodness to us but, deep down, is reluctant or holding back anger, extending grace to us only to appear more impressive.
그러나 파이퍼 목사님은 하나님의 순수함을 보여주신다. 그분은 자신의 나라를 주시기를 진심으로 원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이 말씀의 일차적인 문맥에서는, 물질적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신다. 그리고 그것을 확장하자면 특별히 세상의 고난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삶이 우리의 뜻대로 풀리지 않는 그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반드시 주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폭군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목자라는 것이다.
Yet, Pastor Piper reveals the purity of God’s intentions. God genuinely desires to give us His kingdom, and He delights in doing so. In the primary context of this passage, God’s grace shines even in material difficulties. Extending that message, it shows that, especially amidst the hardships of the world and desperate situations when life doesn’t go as we wish, God will certainly give us good things. He is not a tyrant, but a shepherd who loves and guides us.
이것이 얼마나 큰 위로인가? 이것은 그분의 진리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이 말씀과 묵상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교정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진리를 붙들어야 하며 하나님에 대한 성경적인 시각으로 나의 마음을 채워야 한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전적으로 사랑하시며, 나를 향하여 한 없이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분은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기쁨으로 주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삶을 진실하게 살아갈 가장 큰 용기를 얻는다.
How comforting this is! It renews our hearts with His truth, correcting our thoughts and feelings through this message and meditation. We are reminded of the true nature of our relationship with God. Therefore, we must hold on to the truth, filling our hearts with a biblical view of God. Because He fully loves us in Christ Jesus and is endlessly good to us, rejoicing to give us the very best, we gain the courage to live life sincerely.
* 묵상 질문 (Application Questions)
1. 위의 묵상 속에서 새롭게 깨달은 부분은 무엇입니까? What did you realize newly in the above meditation?
2. 당신이 이번 한 주간 동안, 의도적으로 당신의 마음에 두고 싶은 성경적인 혹은 영적인 내용과 주제는 무엇입니까? What are your biblical or spiritual contents or subject that you want to put in your mind and heart this week?
* "SOLIDJOYS"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solidjoys.html
* 크리스천을 위한 마음 코칭 (1) -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을 바로 알자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5/0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