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크리스천 블로그 사용법입니다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4) -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안다

1. 요약

의사 결정에 공감을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공감은 감정을 의미 있게 만들지만, 동시에 이성을 압도해서는 안 된다. 감정과 이성의 적절한 조합을 찾아야 하며 여기에는 뛰어난 기술과 시행 착오가 필요하다. 공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며, 그 기회를 선택하고 활용해야 한다.

감동 때문에 바로 움직이기 보다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리더 개인 차원에서 대응할지 혹은 조직 차원에서 중대하고 받아들이고 대응할지 결정해야 한다. 조직 차원의 대응하는 프로그램은 공감으로 탄생하고 이성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공감은 무엇인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그리고 공감하며 돕기 위해서는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한다. 마음에 끌리는지, 일이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나의 조직이 자원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서 머리와 마음을 동시에 사용하여서 나아갈 길을 조율해야 한다. 또한 공감을 통해서 누군가를 도울 때에는 형평성과 합리성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팀원의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공감이 악용될 때가 있다. 그런 경우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당사자와 이야기해야 하며 그 이야기 속에서도 공감을 담아서 전달해야 한다.

소프트웨어는 산업화보다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공 지능과 머신 러닝으로 인해서 산업 혁명 이상의 변화로 인해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장기 실업과 불완전 고용의 상황에서 공감하는 리더는 권력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간적인 요소, 정서적 유대와 보살핌이 깊이 내재된 일들을 발굴하고 리더들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는가? 이것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삶의 여정을 서로 나누면서, 혹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직접 상호 작용하면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실제로 그것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그들을 만나 온전히 가슴을 열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리더는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헌신해야 한다.

 

2. 책에서 한마디

공감은 어떤 결정을 내리고 목표를 세우는 데 항상 고려 요소가 되어야 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 주요한 체크 포인트가 되어야 한다.”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 공감은 성도의 삶의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시편 69:20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 Scorn has broken my heart and has left me helpless; I looked for sympathy, but there was none, for comforters, but I found none.

69:20–21 Those who could’ve comforted David instead spitefully offered him bitter food and drink (69:21). This was fulfilled as prophecy when Jesus was offered vinegar to quench his thirst on the cross (see Matt 27:34; Luke 23:36; John 19:28–30). 다윗을 위로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악의를 가지고 그에게 쓸개를 주며 초를 마시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분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쓸개 탄 포도주를 제공받으셨을 때 예언으로 성취되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648.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4:15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e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he did not sin.

4:15 In one sense, Jesus is like all of us—he has endured incredible temptation, suffering, and hardship. Yet, in another, he’s like none of us—he has never sinned. Therefore, he is the perfect high priest. He can sympathize with you in your weakness and suffering. Yet, since he resisted completely, he can also help you. 어떤 의미에서 예수님은 우리 모두와 같습니다. 그분은 엄청난 유혹과 고통과 고난을 견디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는 우리 중 누구와도 같지 않습니다. 그분은 결코 죄를 지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완전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연약함과 고통을 동정하실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분은 온전히 이겨내셨기 때문에, 또한 당신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Tony Evans, The Tony Eva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 2019), 1457.

히브리서 10: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34 You suffered along with those in prison and joyfully accepted the confiscation of your property, because you knew that you yourselves had better and lasting possessions.  

10:32–34 last things, Encourages Faithfulness—The knowledge of eternal reward encourages faithful endurance of opposition and persecution. Personal suffering and public shame, sympathy with others who suffer, and loss of possessions are bearable when set against the bright prospect of the heavenly possessions awaiting those who are faithful. 신실함을 격려함 : 영원한 상급에 대한 지식은 반대와 핍박에 대한 신실한 인내를 격려합니다. 개인적인 고통과 공개적인 수치, 고통 받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동정, 그리고 소유물을 상실하는 것은, 신실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늘의 소유에 대한 밝은 전망에 비추어 볼 때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932.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2 Therefore, as God's chosen people, holy and dearly loved, clothe yourselves with compassion,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and patience. 

3:12 After commanding believers to “put away” worldly behaviors, Paul offered a series of positive commands to put on or to “clothe yourselves” (Rm 13:14) with behavior fitted for God’s people. 바울은 신자들에게 세상적인 행위들을 벗으라고 명령한 후, 하나님의 백성에게 적합한 행동을 입으라라는 일련의 긍정적인 명령을 제시했습니다.

Andreas J. Köstenberger, “Coloss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97.

Tenderhearted mercy. Genuine sensitivity and heartfelt sympathy for the needs of others. This is an attribute of God, who is described as compassionate and who acted so on our behalf. 긍휼 : 다른 사람의 필요에 대한 진정한 민감성과 진심 어린 동정심, 이것은 자비로우신 것으로 묘사되고 우리를 대신하여 그렇게 행하신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883.

베드로전서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3:8 Finally, all of you,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be sympathetic, love as brothers, be compassionate and humble.

3:8 be like-minded, be sympathetic, love one another, be compassionate and humble. Peter mentions five qualities that are hallmarks of a healthy Christian community, and each quality is necessary to preserve Christian community.  마음을 같이하고, 동정심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라 : 베드로는 건강한 기독교 공동체의 특징인 다섯가지를 언급하는데 각 특성은 기독교 공동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입니다.

Douglas J. Moo, “The Letters and Revelation,” in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8), 2243.

Be full of sympathy means being willing to share in others’ needs and being responsive to their feelings, having sensitivity and compassion toward others. 동정심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기꺼이 나누고그들의 감정에 반응하며, 다른 사람에 대하여 세심함과 동정심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Bruce Barton et al., Life Application New Testament Commentary (Wheaton, IL: Tyndale, 2001), 1116.

 

- 이성적인 사고와 사랑의 실천은 함께 가야한다는 측면에서

에베소서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4:15 Instead,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will in all things grow up into him who is the Head, that is, Christ.

4:15 Speaking the truth in love suggests that all that believers say or do should be honest and true, and said or done in a loving manner.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라는 것은, 신자들이 말하거나 행동하는 모든 것이 정직하고 진실해야 하며, 사랑하는 방식으로 말하거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Eph 4:15.

4:15 SPEAKING THE TRUTH IN LOVE. Christians are to stand for both truth and love. Truth without love becomes harsh. Love without truth becomes weak. 그리스도인은 진리와 사랑 모두를 옹호해야 합니다. 사랑이 없는 진실한 가혹해 집니다진리가 없는 사랑은 약해집니다. 

Lyman Coleman, ed., Life Connections Study Bible (Nashville, TN: Holman Bibles, 2019), 1889.

빌립보서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9 And this is my prayer: that your love may abound more and more in knowledge and depth of insight,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0 so that you may be able to discern what is best and may be pure and blameless until the day of Christ,

1:9–10 Paul prayed two petitions: a growing love (v. 9) and complete character (v. 10). Love (Gk agape-) is selfless action for another person. Knowledge and discernment together foster mature love. “Knowledge” is both intellectual and experiential. “Discernment” occurs only here in the NT and connotes moral sensitivity. Love enriched by knowledge and moral discernment leads believers to experience what really matters. The word pure emphasizes personal integrity; blameless means good character that survives all accusations. 바울 사도는 두가지의 간구, 즉 더 풍성해지는 사랑과 온전한 성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사랑은 타인을 위한 이타적인 행동입니다. 지식과 총명은 함께 성숙한 사랑을 키우는 것입니다. “지식은 지적인 동시에 경험적인 것입니다. “분별은 신약의 이곳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도덕적인 감수성을 의미합니다. 지식과 도덕적 분별력으로 풍요로워진 사랑은 신자들을 정말로 중요한 것들을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진실하다는 단어는 개인의 온전함을 강조합니다허물이 없다는 것은 어떤 비난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좋은 성품을 의미합니다. 

Richard R. Melick Jr., “Philippians,” in CSB Study Bible: Notes, ed. Edwin A. Blum and Trevin Wax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84.

 

4. RCB 관점으

보편적으로 리더는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리로 받아들여진다.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지적인 능력이야 말로 가장 결정적인 것처럼 사람들은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리더십의 근본에는 공감이 있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공감이 리더십의 일부분이라는 것과, 그것이 리더십의 근본이라는 말은 전혀 다른 주장이라는 것이다. 공감이 없다면 좋은 리더가 결코 될 수 없다.

물론 공감하는 것이 리더십의 전부는 아니다. 저자는 공감을 통해서 어떤 문제를 발견한 이후에,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분명히 이성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리더는 리더십을 발휘할 때에 깊은 공감과 탁월한 이성을 동시에 사용하며, 장기적으로 이 두가지를 반드시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에 깊이 남는 것은, 저자는 4차 산업 혁명 이후에 필연적으로 늘어나는 약자들에 대한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리더는 사람들에게 더 큰 주의를 기울이고 공감을 근간으로 하는 일들을 발굴하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리더들을 키워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마치 공감과 이성이 리더에게 함께 필요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해야 하며, 성도의 사랑은 지식과 총명으로 더 풍성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분명한 것은 공감과 이성, 사랑과 총명함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수준의 이러한 목표를 이룸으로써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성도 자신과 교회에 유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이러한 길은 인간 성숙의 바른 길이며, 또한 성화의 영광스러운 길이라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진실한 공감을 서로 간에 깊이 경험하고, 동시에 진리에 근거하여 합리성과 분석적 능력을 집중적으로 계발하는 북클럽이야 말로, 크리스천 리더를 빚어내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리더에게 공감이 필요함을 설명하지만, 더 나아가 보다 보편적인 입장에서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게 진정한 공감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그리스도께서 가장 처절하게 버림 받으셨으나 이제 그는 인간을 위하여 기꺼이 공감하신다는 것과 연결할 수 있다

그분은 완전히 버림 받으셨기에 역설적으로 온전히 공감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동정하신 것처럼, 우리는 연약한 자를 동정해야 한다. 이것이 성경을 관통하는 명령이며 성도의 정체성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사실 누군가를 공감하는 것은, 큰 희생을 수반하는 일이다. 공감은 결코 자연스러운 반응이 아니며, 성도로서 새롭게 추구하는 영적인 특성 혹은 탁월함에 속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성도에게 이러한 희생을 감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인가? 그것은 더 큰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이다. 이것이 일반적인 리더십을 뛰어넘는 크리스천의 리더십의 차이이다

우리는 단순히 자기 자신과 세상의 유익을 위해서 공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먼저 우리를 온전히 공감하셨기에, 우리를 위하여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하늘에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리고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칭찬하시며 그것을 주실 것을 믿기에, 누군가를 공감할 때 경험하는 큰 상실들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참된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 혹은 참된 크리스천으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하면 더욱 상대방에게 더 반응하고 공감하며 그 안에서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가에 대하여 깊이 고민해야 한다

그저 얕은 수준에서 공감하는 차원에서 절대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더 탁월하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하며 가장 깊은 수준의 공감까지 나아가야만 한다. 어려운 이들을 항상 기억하며, 그들과 소통하며 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야만 한다. 바로 그것이야 말로, 내가 속한 공동체와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며, 내가 살아가는 이곳을 더 아름답게 그리고 더 살만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임을 우리는 믿고 있기 때문이다.

 

5. 적용

1) 한 사람으로서 혹은 리더로서, 당신은 어느 정도의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공감의 능력을 더 탁월하게 만들기 위해서 당신은 실제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까?

2) 공감과 이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 혹은 사랑과 진리를 함께 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부분에서 당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무엇입니까? 혹은 당신이 나눌 만한 유익한 경험이 있습니까

*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3/10/blog-post.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복음이 울다 (2) - Day 2 : 경이로운 절경 속에 '상처투성이 세상'이 있었다

  1. 요약 주인공 일행은 헬기를 타고 산으로 이동한다 . 주인공은 눈에 보이는 절경에 압도된다 . 떨리는 마음에 시편 65 편을 떠올리며 묵상한다 . 자신의 삶이 산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품에 있음을 깨닫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 추운 날씨 속에서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