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한 사람의 "말 자체"는 전혀 믿지 않습니다. 다만 그 사람의 "전체의 삶"을 살펴볼 뿐입니다. 인간은 지성으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며, 인간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스스로의 정체성과 본질을 드러냅니다. 인간은 "무엇인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그 사랑은 "그 사람의 삶 전체"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내 안에 있는 삶의 갈망"은, 빚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내가, 거룩한 습관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다시 조율하고 형성해가는 것입니다. 나의 죄악된 본성을 거스르는 아주 작은 반복들을 통해서, 그리고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서, 매일 하루 성화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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