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로버트 마우어 (Robert Maurer), UCLA 의과대학과 워싱턴 의과대학에
재직중인 임상심리학자
2. 요약
저자는, 인간의 변화를 위해서는 아주 작은 반복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뇌는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작은 변화를 통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설명한다.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작은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변화를 위해서는, 마음을 통해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상상으로 리허설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작은 시도들을 해야 한다.
과감한 시도는 견고한 장애물들을 만나게 되지만, 작은 행동은 시간과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거대한 시도가 아니라, 노력한다는 느낌 조차 들지 않을 만큼 작은 시도들을 구성하고, 그것을 연습해야 뇌의 저항을 우회할 수 있다. 작은 시도들이 성공할 때에, 드디어 다음 스텝 그리고 최종적인 목표를 향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아예 변하지 않는 것보다 느리더라도 변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첫 시도를 거의 고생 없이 해냈다면, 현실적인 작은 보상을 하고, 다음 단계에서 조금 더 높은 작은 시도를 설정하고 또 시도하면 된다.
3. 책에서 한 마디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코치로 자리매김한 존 우든은 이와 같은 점진적 전략을 차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일 조금씩 바꿔 나가라. 종국에는 큰 변화가 일어난다. 내일도 아니고 모레도 아니지만 결국에는 큰 것을 얻게 된다. 크고
빠르게 변하려고 하지 마라. 하루에 하나씩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라.
그것만이 변화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해야 지속할 수 있다.”
“스몰
스텝 전략을 개인에게 적용하는 방식과 6가지 스몰 스텝 전략을 소개할 것이다. 6가지 전략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려움을 몰아내고 창조력을
고무시키는 작은 질문을 던진다 2. 새로운 기술과 습관을 개발하기 위해 작은 생각을 품는다 3. 성공이 보장된 작은 행동을 시작한다 4.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작은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5.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와 다른 이에게 작은 보상을 한다 6.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결정적인 작은 순간을 찾아낸다”
4.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4:10 "Who
despises the day of small things? Men will rejoice when they see the plumb line
in the hand of Zerubbabel.
4:10a The growth of the building begun under Zerubbabel would be a challenge to those who thought of their times as a day of small things. God’s work may start in small and unobtrusive ways, yet reach a glorious conclusion (Matt. 13:31–32). 스룹바벨의 지도 아래에 시작된 성전 재건은, 자신들이 살아가던 시대를 작은 일의 날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작고 드러나지 않게 시작될 수 있지만, 그러나 영광스러운 결말에 이르게 됩니다.
Crossway Bibles, The ESV Study Bible
(Wheaton, IL: Crossway Bibles, 2008), 1757.
4:10 the day of small things: There is nothing wrong with a small work. Little can indeed be much if God is in it. 작은 일에는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안에서 계시다면, 적은 것은 참으로 많은 것이 될 수 있습니다.
Earl D. Radmacher, Ronald Barclay Allen, and H. Wayne
House, The Nelson Study Bible: New King James Version
(Nashville: T. Nelson Publishers, 1997), 슥 4:10.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16:9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6806. צַעַד ṣaʿaḏ: A masculine noun referring to a step taken, a stride. It refers to actual steps taken or the distance covered by a step (2 Sam. 6:13). 히브리어 “사아드”는 한 걸음을 일컫는 남성 명사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걸어간 걸음 수 혹은 한 걸음의 거리를 나타냅니다.
Warren Baker and Eugene E. Carpenter, The Complete Word Study Dictionary:
Old Testament (Chattanooga, TN: AMG Publishers,
2003), 960.
빌립보서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4:8 Finally, brothers,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noble, whatever is right, whatever is pure, whatever is
lovely, whatever is admirable--if anything is excellent or praiseworthy--think
about such things. 4: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개역개정) 4:9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NIV)
4:8–9 education, Participation—Modern educators speak of the learner’s active participation in the educational process. That is what Paul advocated here. We are to weigh seriously the cost of incorporating the virtues listed in v. 8 into our daily life and then put them into practice. Thus, the Christian is to grapple with these concepts, not just reflect on them passively. 현대의 교육자들은 교육 과정에 대한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바울이 여기에서 주장한 것입니다. 우리는 8절에서 열거된 미덕을 우리의 삶 속에 통합하는데 드는 수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려하고 그것을 실제로 연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미덕들을 수동적으로 생각할 뿐 아니라, 이러한 개념들을 붙들고 씨름해야 합니다.
Holman Bible Publishers, CSB Disciple’s Study Bible: Notes
(Nashville, TN: Holman Bible Publishers, 2017), 1854.
5. RCB의 관점으로
크리스천의 삶 속에서 진리를 실천하는 것은 그 중심이며 뼈대와 같은 것이다. 진리는 단순히 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이며, 실천하는 사람만이 그 진리의 가치를 선순환적으로 깨닫게 된다.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가? 그것은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전혀 부담이 없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성경은 그것을 “한 걸음” 이라고 표현하신다. 믿음으로 걸어가는 그 작은 걸음들을 속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에, 하나님 안에서 꿈꾸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것은 정말 신비로운 일이다. 우리는 죄인이며 늘 그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임에 틀림없고 또한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회복하시고 계시다는 점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성도의 삶의 본질은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며, 하나님을 의지하여 작은 것을 계속적으로 시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 날에 이르렀다고 생각해 보라. 과연 당신은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만”을 생각하면서 평생동안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은 채로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은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모든 것들을 선용하여서, 믿음의 작은 시도들을 가득 채운 모습으로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은가? 오늘 우리는 그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6. 적용
1)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신다고 생각되는 목표를, 단 한가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2) 당신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전혀 부담 없는 수준의 어떤 작은 행동을 실천하겠습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