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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1 - 마지막 최고의 단어

 


1. 요약

삶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직업 여성은, 교회에 가서 도움을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나 교회에 가면 비참해질 뿐이라고 반박한다. 과거에는 이와 비슷한 여인들이 예수님을 피난처 삼아 찾아왔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인 지금의 교회는 은사를 잃은 것일까?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어가 마음에 끌리게 된다.

전체는은혜라는 중요한 단어를 풀어낸 것이다. 은혜는마지막 최고의 단어인데, 단어의 용례마다 본연의 영광스러움이 웬만큼 살아 있기 때문이다. 단어는, 거대한 암반처럼 우리의 문명을 받치며, 모든 좋은 것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짐을 일깨운다.

그것은 예를 들어 식전 감사 기도에(say grace), 정중하게 손님을 모실 (gracious), 팁을 놓을 (gratuity), 국회의 사면령(act of grace) 통해서 나타난다. 단어들에는과분한 것을 받은 자의 순수한 기쁨 배어 있다. 물론 반대말들도 있다. 그것은 배은망덕(ingrate), 그리고 불한당(disgrace)이라는 말에 나타난다. 은혜는 놀라운 말이지만, 그러나 은혜가 주어지는 상태는 찰나적인 것이다. 은혜는 잠깐 빛을 뿜어내고는, ‘비은혜 암흑에 묻힌다.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세워진 교회는, 때론 은혜가 부족하다. 은혜의 헬라어 어원을 따라가보면즐겁다라는 동사가 있지만,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처음 이미지는 즐거움이 아니라, 거룩한 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있어서 교회는 잘못을 청산한 후에 가는 곳이지 있는 모습 그대로 가는 곳이 아니다. 은혜보다 도덕이 먼저이다. 교인들 중에는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신경 쓰다가, 천국을 향한 여정의 기쁨을 놓치는 사람도 있고, 은혜 세상에 은혜의 안식처라는 교회의 사명을 망각하는 이들도 있다. 교회에는 훌륭한 이들이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교회의 약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와 용서를 깨닫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또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지 못하고 있다. 왠만한 일에는 세상도 따라할 있지만, 세상은 은혜를 베풀 없다. 은혜에 대한 목마름이야 말고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 이유이다. 그리고 나는 책에서, 은혜를 설명하기보다는 전달하고 싶다.

 

2. 책에서 마디

나는 오래 전에 복음주의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대부분의 정서 문제의 주요 원인은 다음 가지라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하나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용서를 깨닫고 받아들이지 못하며 누리지 못하는 것이고, 하나는 무조건적인 사랑, 용서,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못하는 것이다은혜의 복음이 정서의 차원까지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The good news of the Gospel of grace has not penetrated the level of our emotions.)

 

3. 성경적 관점에서 보기

마가복음 2: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2:15 While Jesus was having dinner at Levi's house, many tax collectors and "sinners" were eating with him and his disciples, for there were many who followed him.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2:17 On hearing this, Jesus said to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NIV)

2:15 tax collectors. They routinely demanded inflated payments, and if working for Rome, they were despised as traitors. Their houses were regarded as impure, and they were expelled from the synagogue. sinners. The notoriously wicked and those who failed to observe God’s law in keeping with how the teachers of the law (see note on 1:22) interpreted it. Jesus’ announcement of God’s mercy attracted many of them. eating. A sign of friendship/fellowship that apparently implied, at least to the Pharisees, a degree of acceptance of the sinners’ behavior. Jesus’ activity here stands in sharp contrast to the desert-dwelling asceticism of John the Baptist (1:4–6). 세리들은 정기적으로 부풀려진 비용을 요구했으며, 로마를 위해서 일하는 경우에는 그들은 반역자로써 멸시당했습니다. 그들의 집은 불결한 것으로 여겨졌고, 그들은 회당에서부터 쫓겨났습니다. 여기서죄인들이라는 의미는, 악명 높은 악인들 그리고 율법 교사들의 지키는 방식대로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데 실패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발표하신 것은 죄인들 중에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함께 먹는다는 것은, 명백하게 우정과 친교의 의미를 가지는 것인데, 적어도 바리새인들에게는, 죄인들의 행동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예수님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의 활동은 세례 요한의 사막에서 거주하는 금욕주의와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D. A. Carson, “The Gospels and Acts,” in NIV Zondervan Study Bible: Built on the Truth of Scripture and Centered on the Gospel Message, ed. D. A. Carson (Grand Rapids, MI: Zondervan, 2015), 2012.


4. RCB 관점으로

얀시가 교회의 본질을 짚어내는 것이 매우 탁월하다. 그는 단순히 은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가져야 하는 본질인 은혜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는 처음부터 교회의 목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예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었는데, 그분의 제자들은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일까? 교회가 죄인이 들어와서 용서받고 기뻐하는 곳이 아니라, 거룩한 모습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라면, 교회는 원래 하나님의 의도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명백하게 지탄받는 죄인을 마음껏 환영해 본적이 과연 언제인가? 껄끄러운 사람과 함께 식사해 적이 과연 언제인가? 그리고 내가 죄인임을 완전히 정직하게 인정하고, 예수님의 은혜가 넘치는 용서를 누려본 적은 과연 언제인가? 과분한 것을 받은 기쁨에 언제나 마음이 감격하는 , 그리고 과분한 것을 다시 베푸는 것이 진정한 교회이며 진정한 신앙 생활이다. 그런 면에서 계속적으로 새롭게 우리의 방향을 재설정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진정한 은혜에 말라 있다.

 

5. 적용

1) "있는 모습 그대로의 당신"을 환영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2)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정서적인 차원까지 들어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크리스천 북클럽 인도자용 자료 모음
https://readingchristianbookclub.blogspot.com/2022/10/blog-post_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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