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크리스천 블로그 사용법입니다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복음이 울다 (5) - Day 5 : 모두의 사명_내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의 길을 비춰 주는 사람들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깊은 산 속에서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하여 희생하며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의료 기술로, 농업 기술로, 교육 기술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분들이 거기에 있습니다. 이들은 타인의 영적인 필요와 육적인 필요를 모두 통감하면서 자신의 삶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자 역시 내가 잘먹고 잘 사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결심을 합니다. 저자는 누가복음 12장 48절에서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라는 말씀을 깊게 묵상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께 그것을 드리고자 결심합니다. 

다른 이를 돕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저도 가진 것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데 과연 기꺼이 사용한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저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에 급급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아보아야겠다라는 생각조차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오늘 성도님 한분을 병원에서 뵙고 왔습니다.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참 마음이 죄송스럽고 송구했습니다. 그저 저의 삶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면, 그것이 저의 삶의 큰 기쁨이 되리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독서묵상 (55)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 당신이 정말로 누군인가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루이스의 통찰에 소름이 돋습니다. 루이스는 악마의 입장에서 그의 입을 빌려, 그리스도인의 치명적인 실수를 짚어 냅니다. 그것은 '미지의 사람들에게 선의를 갖게 하는 것' 입니다. 막연한 대상을 향한 자신의 선의를 심지어 상상 속에 가둬버...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