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은 깊은 산 속에서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하여 희생하며 자신의 재능을 기꺼이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의료 기술로, 농업 기술로, 교육 기술로 어려운 이들을 돕는 분들이 거기에 있습니다. 이들은 타인의 영적인 필요와 육적인 필요를 모두 통감하면서 자신의 삶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저자 역시 내가 잘먹고 잘 사는 것을 넘어서서,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결심을 합니다. 저자는 누가복음 12장 48절에서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라는 말씀을 깊게 묵상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많은데, 하나님께 그것을 드리고자 결심합니다.
다른 이를 돕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는 것은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저도 가진 것들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데 과연 기꺼이 사용한 적이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저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에 급급해서, 다른 사람의 필요를 돌아보아야겠다라는 생각조차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오늘 성도님 한분을 병원에서 뵙고 왔습니다.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참 마음이 죄송스럽고 송구했습니다. 그저 저의 삶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면, 그것이 저의 삶의 큰 기쁨이 되리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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