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닫힙니다. 잘못된 것을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에게는 냉기가 느껴집니다. 제 자신과 또한 주변을 돌아보며 염려하는 것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기독교의 전부 혹은 최종적인 목표라고 생각하는 태도 혹은 확신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잘못되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세상에 오셔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모두가 놀랄만큼 그분은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세상의 죄를 친히 짊어지셨습니다. 가끔씩 상상합니다. 예수님은 정말 다정한 분이 아니셨을까? 그분의 목소리는 정말 부드럽지 않으셨을까? '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치유하였다' 다정한 주님 앞에서, 죄인은 오직 눈물을 흘리며 경배할 뿐입니다.
* "리딩 크리스천 독서 묵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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